1.온라인 의료서비스망 구축 의료서비스는 미래 사회 가장 중요한 사회 인프라다. 고령화로 특징지어지는 미래 사회 의료서비스만큼 한 사회를 유지하는 데 절실한 인프라 서비스가 없다. 여기서 등장하는 게 바로 ‘온라인 의료서비스’다. 지금의 의료서비스라고 하면 대형 병원이 중심이다. 즉 로컬화가 특징이다. 하지만 온라인 의료서비스는 IT기술을 활용, 이 같은 거리적 제한을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가 가능한 ‘옴니 서비스’가 특징이다. 적시 적소의 치료가 생명을 구하는 의료 본령과도 맞닿아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장점의 서비스는 한국에서는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의료계의 반발이 원격 의료서비스 제공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는 다르다. 방대한 면적을 가진 중국으로서는 원격 의료서비스 제공만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공식을 사회 전반이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 온라인 서비스에 등장한 ‘P2P’(Peer to Peer)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의 새로운 모델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중국 국가정보원의 관련 연구 및 정의에 따르면, ‘공유
중국 교육시장, 특히 온라인 교육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다. 이웃 한국에게는 정말 기회의 땅이다. 언어 장벽이 있지만, 번역기술이 진일보한 요즘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국의 입시 교육열은 한국 사교육 시장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지 오래다. 이 같은 경쟁력이면 중국 온라인 시장은 정말 한국 여러 교육업체들의 최대 먹이감이다. 하지만 문제는 중국 당국의 규제다. 바로 우리 정부가 신경써야할 부분이다. 이미 국내 적지 않은 대학들이 중국 유학생 없이는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이 되고 있다. 어떻게든 우리가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면 한국은 새로운 시장을 얻고, 중국 학생들에게는 질 좋은 교육 서비스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양쪽 모두 득이 된다. 1. 연간 14조 원 가량 성장세 구현 지난 2020년 기준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 규모는 약 4003억8000만 위안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화로 74조6268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가장 최근 자료에서도 2020년 온라인 교육시장의 규모와 관련 확정된 수치가 나오지 않는다. 추산치만 나온다. 2019년은 확정치인데 3225억7000만 위안(약 60조1238억 원)이다. 2020년
1. 세계 최대의 시장 중국 영화 장진호가 올 한 해 올린 수익금만 '53억 5600만 위안'(약 9910억원)이다. 영화 한 편 수익이 1조원에 이르는 것이다. 중국 콘텐츠 시장의 저력이다. 중국 콘텐츠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인구가 많은 덕이다. 지난 6월말 현재 중국 네티즌 수는 10억명을 넘어섰다. 이들의 온라인 소비가 갈수록 늘고 있다. 문화 콘텐츠 소비도 마찬가지다. 디지털 콘텐츠의 세계 최대 시장, 중국이다. 디지털화한 콘텐츠는 한번 유행을 타면 순식간에 글로벌화하는 특징을 보여준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이 늘어난 덕이다. 다만 아쉽게도 중국 시장은 아직 예외다. 중국 당국이 철벽 만리방화벽으로 자국 디지털 문화 콘텐츠 시장을 규제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건전한 문화 고취를 위해서다. 하지만 세계 각국의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막고 싶은 게 서구적 자유주의 문화의 중국 침투다. 2. 2021년 중국 네티즌 수 10억명 시대 중국 당국 집계에 따르면 중국의 네티즌 수는 지난 6월말 현재 10억1100만 명에 달한다. 그런데 인터넷 보급률은 71.6%에 머물고 있다. 아직도 10명 중 3명의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