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4월 중국 도시별 철도 운행 노선 수, 이동 거리 및 운송 인원 수 Top 20 도시

 

철도는 현존하는 교통수단 중 가장 많은 짐과 여객을 운송한다. 최근에는 고속철이 정착하면서 항공기 못지 않은 기동력까지 갖추게 됐다.

국토가 작은 한국에서도 유용하지만, 국토가 넓은 중국에서는 거의 필수적인 교통수단이다. 중국은 개혁개방과 함께 철도 교통망 건설에 나서 현재 중국 전역을 고속철로 연결하는 촘촘한 철도 교통망을 자랑하고 있다.

교통망의 핵심에 있는 게 바로 도시다. 주요 도시일수록 연결되는 철도망이 많고, 이용량도 많게 마련이다.

그럼 중국에서 철도 교통망 이용 순위 1위 도시는 어딜까? 그만큼 중국의 중심이라는 의미이다.

조사 결과 역시 1위는 상하이, 2위는 베이징이었다. 경제와 정치의 수도로 불리는 두 곳이 중국 철도 교통망의 최정점에 있었다.

지난 4월 중국내 도시별 철도 운행 노선 수, 이동 거리 및 운송 인원 수가 최근 발표됐다.

도시별 철도 운행 노선 수, 이동 거리, 운송 인원 수를 기준으로 한 Top 20 도시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상하이 

2위 베이징 

3위 광저우 

4위 청두 

5위 선전 

6위 우한 

7위 항저우 

8위 충칭 

9위 난징 

10위 칭다오 

11위 톈진 

12위 시안 

13위 정저우 

14위 션양 

15위 쑤저우 

16위 따롄 

17위 창사 

18위 허페이 

19위 닝보 

20위 쿤밍

 

상하이, 베이징에 이어 광저우, 청두, 선전 등의 순으로 Top 5에 들었다. 광저우, 선전은 역시 경제적 이유로 분석되고, 청두는 중국에서 관광의 최고 요지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쓰촨성 성도인 청두는 중국의 주요 고대 국가들이 수도로 삼았던 곳이다. 중국의 주요 문명 유적이 대거 몰려 있어, 중국인은 물론이고 세계 곳곳에서 중국의 과거 휘황찬란했던 문명을 살펴보기 위해 찾는다.

6~10위는 우한, 항저우, 충칭, 난징, 칭다오 등의 순이었다. 대부분 주요 관광 도시들이다. 상위 5위까지는 경제도시들이, 6~10위는 주요 관광지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역시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돈과 볼거리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