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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황당한 남성 위주 구인 실태

중국의 남성 위주 구인 실태가 외신들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처음 그러가보다 했는데, 뉴욕타임스 기획을 보니 정말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먼저 알리바바의 구인광고입니다. 

이게 무슨 구인 광고인가 싶습니다.
예쁜 여성들이 나와서 남편감의 조건을 말합니다. 

난 멋진 남성이 좋아.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IT 업계 근무자야.

즉 이 예쁜 여성들을 만나고 싶으면 알리바바로 오라는 것이죠.

다음 동영상은 더 황당합니다. 

일자리 구하는 것은 여성을 찾는 것과 같다.
"네가 관계를 맺고 싶은 곳과 관계를 맺어라."

입사를 한 뒤는 더더욱 황당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19세 미만 관람 금지입니다.
어디 술집이 아닙니다.
지난해 중국 한 IT 회사의 연말 파티 모습이라고 합니다. 

남성 직원 사이에 낀 물병을 여성이 입을 이용해 여는 게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뭔가를 연상시키고,
여성을 이용해 남성을 즐겁게 해주는 게 분명합니다. 


뉴욕타임스는 기획기사를 통해 이 같은 현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중국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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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