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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교부가 정식으로 확인한 중국 3상 코로나백신은 5개

 

중국외교부가 18일 현재, 코로나19 삼상임상실험에 돌입한 자국 백신이 5종류라고 밝혔다.

 

자오리젠( 赵立坚) 외교부 대변인는 어제, 중국이 개발해 1/2상 임상에서 안정성과 약효성을 확인받아 논문이 발표된 코로나19 백신이 5종류이며, 이들 모두는 현재 아랍 에미레이트와 브라질 그리고 파키스탄과 칠레등에서 삼상 임상을 진행중이거나 완료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 백신 이외에 많은 수의 자국개발 백신이 국내에서 1/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그는 중국이 개발했거나 개발중인 백신은 모두 세계보건기구(WHO) 와 世界卫生组织、글로벌백신면역연맹 그리고 유행병방지연맹등 국제기구들과의 공동협조하에, 국제적인 임상실험의 성공을 통해 백신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한 자국백신 접종계획을 수립하는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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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