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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쩐시내에서 운행중인 100% 완전 무인자동차가 25대.

 

3일 중국 펑파이신원왕( 澎湃新闻)은 중국 선쩐시에서 운행중인 100% 완전 무인자동차의 실제운행 비디오를 공개하고,  이와 같이 100% 로봇시스템으로 운행을 시작한 자동차가 25대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선쩐시의 운행허가를 얻어 25대의 시범차량을 운행중인 회사는 오토 엑스 ( AUTO X ) 이다.

 

펑파이신원황이 공개한 1분 55초짜리 AUTO X 무인차량의 선쩐시내 운행영상을 보면, 뒷자리에 2명의 승객을 태우고 선쩐시내도로를 약 40킬로미터로 주행하면서 차선을 자유자재로 바꿔 운행하은 장면과, 도로에 건널목 표시가 돼 있고 행인이 등장하면 정차하는 동영상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오토 엑스측은  SAE 즉 세계 자동차 공학회 (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로 부터 레벨 4-5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선쩐시에서 운행중인 오토 엑스의 무인자동차은 운전석에 보조원을 전혀 태우지 않은 100% 무인로봇자동차로 알려졌다.

 

세계 자동차 공학회는 현재, 자율주행기술의 완성도에 따른 기준을 정해, 0단계에서 5단계까지의 증빙서를 발급하고 있는데, 오토 엑스측은 L 4 - 5 단계를 인정받아 운전석에 어떠한 보조자를 태우기 않아도 된다.

 

AUTO X 는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교수 샤오지엔시옹 ( 肖健雄 / Jianxiong Xiao ) 2016년 설립한 회사로, 전 세계에 8개의 지사와 2개의 R&D 연구기관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Auto X 에는 중국의 1,2위 자동차회사인 SAIC (상하이 자동차)와 Dongfeng Motor (동펑 자동차) 그리고  Alibaba 와 세계 굴지의 반도체회사인 MediaTek 등이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했다.

 

Auto X는 구글의 자회사인 웨이모 (Waymo) 와 함께 세계 무인자동차기술의 양대 산맥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무인자동차 운행허가도, 웨이모에 이어 2 번째로 획득한 바 있다.

 

오토 엑스의 무인자동차는, 중국의 선쩐과 상하이 그리고 우한과 광저우등에서도 시험운행증을 획득했고 미국등 5개 국가에서도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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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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