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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 부총리, 중국 경제성장 목표 초과 전망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6% 안팎)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국무원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렇게 전망했다. 코로나19의 여진 속에 중국 당국이 경제 회복에 완전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1일 펑파이(澎湃)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류 부총리는 제9회 중국-유럽 포럼 함부르크 정상회의 영상 기조연설에서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6% 안팎)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류 부총리는 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올해 중국 경제는 계속 회복해 취업, 물가, 국제수지 등 모든 부문에서 총체적으로 안정적"이라며 ”"내년에도 거시경제 정책의 연속성, 안정성을 유지해 미시경제 주체의 활력을 북돋우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경제가 계속 발전하려면 개혁·개방을 견지해야 한다"며 "내년에 중국은 시장접근 확대와 공정경쟁 촉진에 중점을 두고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부총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이자 미중 무역협상의 중국 측 대표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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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