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보등 중국매체들이 지난달 부터 집계해 보도해온 바에 따르면, 4월 말까지 중국의 4,061개의 기업이 모두 351억 4억천만 위안의 코로나19 극복기금을 각종 공익재단법인등에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로 환산하면 무려 약 6조 3천억원에 이른다. 텅쉰 알리바바등 중국 민영기업이 기부한 액수는, 총 351억 위안 가운데 210억 9천만 위안 (3조 8천억원) 으로, 총액의 약 60%를 차지한다. 1위 : 텐센트 (腾讯) 22억 위안 광둥성 선쩐시에 본사를 둔 중국최대의 유무선 sns인 QQ와 WeChat 그리고 종합영상플랫폼회사 2위 : 헝다 그룹 (恒大) 12억 위안 광둥성 광저우시에 본사를 둔 중국최대의 부동산 아파트 건설 문화 종합그룹. 중국 유명 프로축구구단 에버그란데 타오바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구단정식명칭는, 广州市恒大淘宝足球俱乐部(Guangzhou Evergrande Taobao Football Club). 3위 : 알리바바 (阿里巴巴) 11억 위안 4위 : 바이트댄스 (字节跳动) 4억 위안 2012년 베이징에서 설립된 신흥대기업. 중국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 인공지능기술로 중국의 모든 sns 언론 블로그등, 인터넷에
온라인 교통안전 교육 3개월만에 15만 8천명이 혜택. 중국 공안부가 올 1월부터, 온라인으로 교통안전교육받은 운전자들에게 교통벌점을 감경해주는 제도를 실시한지 3달만에 15만 8천명이 신청했다. 이들은, 집에서 혹은 직장에서 시간을 내어 온라인 교육을 마치고, 12만명이 면허정지와 취소위기 넘겼다고 신화사는 전했다. 중국 공안부는 이 제도를 지난 1월부터 충칭(四), 쓰촨(深圳川), 광둥(廣東) 3대 인구밀집지역에서 먼저 시범적으로전면적으로 실시했다. 그런데 운전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매우 긍정적이어서,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방침으로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신화사가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는 지난 1월초, 교통법규 위반자 처리와 구제를 위한 교육제도와 교통안전 서비스, 그리고 렌터카를 비롯한 차량차적 신고등 민원이 많은 6대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과감한 개선안을 발표한 바있다. 이에 따라 차량소유자의 차적지 변경도 이미 32만 6000명의 차주들이 전입지에서 직접 신고를 마쳤고, 렌터카 이용자가 자신의 사용기간에 생긴 벌점신고와 벌금납부 2만 3000여건을 온라인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한국은 5G 인터넷 온라인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고
주한 중국대사인 싱하이밍(邢海明)대사가, 코로나19 로 정체된 한중간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국 기업인들이 원활하게 왕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오늘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한중 기업인의 신속 입출국 방안, 즉 패스트 트랙'에 관해 김건 외교부 차관보와 회의를 갖고 나온 뒤, 기다리던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싱대사는, '5월 중에는 한국 기업인들이 패스트 트랙 입국절차를 통해 중국에 들어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 빨리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죠"라고 응답했다. 오늘 싱 대사와 외교부간에 협의했다는 패스트 트랙 입국절차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을 입국후 14일간 의무격리토록 하는 양국의 방역절차에 예외를 부여해, 한중의 기업가들이 입국후 바로 업무를 보도록 하게 하는 특별한 방안을 말한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 17일 양국간 화상회의로 열린 양국 외교차관 대화를 통해, 기업인에 대한 예외적 입국 허용을 제도화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도의 도입은 한국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확인된 바는 아직 없다. 그리고 열흘 뒤인 이 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면서 한국 정부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일부에서 마스크 매점매석 등으로 시중에서 마스크를 살 수 없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한국 정부는 불법행위 적발시 최고 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정부는 5일 일부 상인이 마스크와 소독제의 가격을 인상하거나 일방적으로 고객의 주문을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최고 500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하는 등 관련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국에서 확산되면서 일부 판매상들이 매점매석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홈페이지를 통하여 에 의료용 마스크와 소독제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자 소비자들의 민원이 쏟아졌다. 민원 내용을 보면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스크를 주문하다가 판매자에게 일방적으로 취소되는 경우가 많았다. 식약처 측은 신고 내용의 사실 여부를 조사해 신고가 사실로 확인되면 사업자에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또 식약청,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관세청(세관), 각 시도가 참여하는 합동단속팀을 구성해 마스크와 소독제를 사재기하는 행위를 엄중 단속하기
신종 코로나에 서해 황금어장에서 중국 어선이 사라졌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등은 이맘때면 풍어기에 돌입해 ‘황금어장’으로 불린다. 예전 같으면 이 같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중국어선들이 대거 등장, 우리의 어장을 어지럽혔다. 하지만 올해는 중국 어선이 사라졌다. 목포 해경 관계자는 5일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이동제한을 시행하면서 사실상 조업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분간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가 만연한 중국에서 주민 이동을 통제하면서 불법 어선도 사라졌다는 것이다. 매년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감시를 위해 가거도 등 해상에 대형 경비함정을 배치, 24시간 감시해온 목포 해경도 한숨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로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 중국 불법 어선을 감시하는 과정에서 이제 코로나 감염이라는 새로운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목포해경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검문검색 등 단계별 행동 수칙을 마련했다. 검문검색 전에 함미 갑판에 집결해 보안경, 마스크, 방역복, 장갑 등 방역 장비를 갖추도록 했다. 단속 후 복귀하는 경우 인원과 선박에 대한 소독도 철저
‘중국 정부 눈치 보기?’ 우리 정부가 최근 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중국 전역 여행경보를 '철수권고'로 높인다고 발표했다가 '검토'로 급변경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나친 중국 눈치 보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먼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국은 자국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 19가 처음 발생한 우한(武漢) 지역을 원천봉쇄했다. 앞서 정부는 후베이(湖北)성 우한 교민 철수를 위한 전세기 투입, 우한 교민 국내 격리지역 선정 등을 놓고도 혼선을 빚었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지난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중국 전역의 여행경보를 현재 여행자제 단계에서 철수권고로 상향 발령한다”고 했다. 이 경우 중국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광 목적 중국 방문은 금지된다. 하지만 이 같은 발표는 불과 4시간 뒤 뒤집혔다. 중수본은 4시간 뒤 언론에 ‘보도참고자료 수정 재배포’라는 문자 안내를 했다. 안내에 따르면 “중국 여행경보를 지역에 따라 현재 여행자제에서 철수권고로 조정하는 방안과 관광 목적의 중국 방문도 금지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여행 철수 권고에서 크게 한 걸음 뒤로 물러선 것이다. 국내 여행경보는 여행유의-여행자
싱하이밍(邢海明·56)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설 연휴 직후 한국에 부임한다. 2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싱 대사는 오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작년 말 중국으로 돌아간 추궈훙(邱國洪) 전 대사 후임인 싱 대사는 조만간 한국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 뒤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양국 최대 '외교 이벤트'로 꼽히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상반기 방한 준비가 새 대사의 당면한 최대 임무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7월 마지막으로 방한한 시 주석이 6년 만에 한국을 찾게 되면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문제로 불거진 한한령(限韓令: 한류 금지령)의 본격 해제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싱 대사는 중국 외교부에서 대표적인 '한반도통'으로 꼽힌다. 1986년 외교부에 입부한 싱 대사는 주북대사관에서 1988∼1991년과 2006∼2008년 등 두 차례 근무했다. 한중수교 직후인 1992∼1995년, 2003∼2006년, 2008∼2011년 등 세 차례에 걸쳐 10년간 주한대사관에서 근무하며 공사참사관까지 지냈다. 외교 소식통은 "싱 대사 커리어는 한중 수교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한국인들은 결혼할 때 모험을 싫어한다. 배우자 직업이 안정적이어야 하고, 재산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또한 배우자의 나이와 키도 중요 사항이며, 대학을 나와야 결혼을 제대로 할 수 있다. 한국인의 가장 이상적인 배우자 직업은 여전히 공무원과 공사 직원인 이유다 한국 결혼정보 회사 듀오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혼 젊은 남녀가 선호하는 미래의 배우자 직업은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배우자 기업이 교사를 매우 선호한다. 듀오 부하의 듀오 인생연구소는 25~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2019년 이상 배우자 선택 기준' 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혼 여성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의 키는 178㎝, 연봉 5270만원, 재산 보유액 2억5003만원이고 본인보다 3~4세 연상, 학부 졸업, 공무원 또는 공기업 출신이라는 분석이다. 미혼 남성의 이상적인 배우자는 키 165㎝cm, 연봉 4398만원, 재산 보유액 1억8118만원이고 본인보다 3~4세 젊고 학부 졸업, 공무원 또는 공기업 직원이다. 배우자의 이상 직업으로는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을 꼽은 응답자가 남성이 12.7% 여성이1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반 사무직(남성 11.
2016년 사드 한반드 배치 문제로 갈등을 빚으면서 급격히 감소했던 중국 관광객들이 다시 한국을 찾고 있다. 올해 9월까지 한국을 찾은 중국관관객은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440만명에 달한다. 2019년 한국행 중국인 관광객 수가 새 기록을 세웠다. 상하이, 광둥 등 경제발달지역에서 온 여행객수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6년 ‘사드’ 설치 이전에 한국행 중국 여행객수 가 806만8000명에서 2018년의 479만명으로 40.6%를 하락했다. 2019년 중국에 한국 여행 제한 완화 후, 2019년 9월까지 한국행 중국인 관광객이 440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증가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중국인이 자유여행을 택했다. 연합뉴스는 “‘사드’문제로 중국의 대한(對韓)보복 완화되는 가운데 한중 양국의 관광교류가 점점 정상화 되고 있다”고 평했다. 주 상하이 한국대사관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월1일부터 12월17일까지 총 40만6487건의 비자신청을 받았는데, 이는 2018년의 36만5908건을 넘어선 수치다. 한국의 다른 통계데이터를 보더라도 한국행 중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한 추세가 드러내고 있다.
한국 성형산업이 중국에서 도마위에 올랐다. 전문의가 아닌 다른 사람이 수술하는 ‘유령 수술’이 판을 치면서 의료사고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중개업소가 난립하면서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싸 중국 소비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글로벌 성형산업이 가장 호황을 누리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한국 성형산업이 큰 이익을 추구하는 가운데 많은 문제점이 생겼다. 앞서 중국 중앙방송국에 보도한 ‘유령수술’현상이 전 사회를 매우 놀랍게 했다. ‘유령수술’은 수술하기로 약속했던 전문가 의사들이 수술복 입지 않고, 실제 시술한 것은 수술하기 전에 환자를 만나지도 못한 젊은 의사들이라는 상황을 가리킨다. 중앙방송국 공동관주(共同关注) 코너는 한국 방송사의 보도를 인용해 “젊은 의사들은 경험을 쌓고 싶어 하고, 성형외과는 수술을 많이 받고 돈을 벌려고 한다는 요구로 병원과 의사가 호흡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성형외과에서 발생한 의료사고는 50% 가까이 사례가 ‘유령수술’로 비롯됐다. 김선웅 성형외과 전문의는 “2000년초부터 지금까지 500명 가까이 된 사망자 중에서 200~300명의 사망은‘유령수술’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 성형 시장에서 ‘흑중개’(黑中介·높은 비용을 받은 불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