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2021년 경제성장률이 8.4% 에 이를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인 IMF가 전망했다고 환치우스빠오등 중국매체들이 어제 7일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중국매체들이 인용한 국제통화기금의 세계경제전망보고는 지난 6일 발표된 것으로, 2021년 전세계의 경제성장을 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에 발표한 것에 비해 0.5 % 높게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륭도 지난 1월의 발표때보다 0,3%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중국매체들이 전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은 미국 유럽 일본등 선진국 경제그룸의 올해 경기성장률을 5.1% 로 전망했꼬, 신흥시장과 경제개발도상국의 성장률은 6.7% 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IMF의 세계경제전망보고서는, 전체적으로 세계의 경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며, 위와 같은 성장률 예상치는 코로나19 글로벌 판데믹의 추이와 이에 따른 각국의 경제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중국 최남단의 섬으로 된 하이난성 ( 海南省이, 시진핑주석의 지난 6월 1일 자유무역항 지정선언과 함께, 중앙정부의 미래계획하에 중국최초, 최대의 자유무역구로 지정된 가운데, 섬의 최 남단에 베이징의 중국미디어대학을 비롯해 22개에 이르는 국내외 대학교의 분교가 입주하게 될 대규모 교육단지가 건설을 시작했다. 신화통신은 하이난성의 하이난 섬 최 남단의 산야(三亚) 휴양도시의 동쪽에 위치한 링쉐이리주자치현내 리안반도에, 하이난성자유무역구 본부가 개발 중인 < 링쉐이리안국제교육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陵水黎安国际教育创新试验区) > 의 건설현장을 공개했다. 신화통신은 이 곳의 국제교육 신구의 면적은, 여의도 전체 면적의 약 7배인 12. 72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현재 베이징의 중국미디어대학과 중앙민족대학 그리고 베이징 체육대학이 이곳에 분교를 설치하기 하기로 하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하이난성 교육청은 지난 해, 영국 코벤트리 대학 과 미국 미시건주 주립대학 그리고 캐나다 앙포타 대학교와 분교 건설에 합의해, 이 곳 링쉐이리안국제교육 이노베이션베드에 부지위치를 확정해 건설공사에 착수했고 밝혔다. 하이난성 교육구청은 또 이 국제학교전용 지
중국 중앙은행이 지난 몇 년 동안 쌓인 중국 내 금융 리스크와 해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중국경제에 큰 타격이 초래될 수 있다고 , 중국내 각 경제관련 부서와 경제주체들에게 심각한 수준의 경계령을 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제지 CNBC는 지난 1일(현지시간), 주란 중국 인민은행 금융시장부장이 “주식과 고정소득 시장이 흔들리고 부동산 기업의 잠재적인 채권부실 등으로 인한 중국경제의 위험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국제자금의 변동성이 크게 높아진 관계로 중국 금융 시장에로의 충격이 더 크게 확장될 수도 있다" 고 덧붙였다. CNBC은 또 “ 중국의 주식, 채권, 상품 시장이 흔들릴 위기를 직면한 상태”라며 “일부 대기업의 고질적인 위험이 개선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그 여파가 중소기업에 까지 미쳐 시장의 자금조달시스템이 경색돼 관련 위험성이 다소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CNBC는 중국 국내 경제 위기를 심각하게 생각했다는 증거의 하나로, 지난해 일부 국영기업들의채무 불이행 사태를 꼽았다. 로이터통신도, 지난 2월의 중국내 대도시 신규 주택가격이 5개월 만에 가장 빠른 상승률을 보였다고 보
중국이 25일(현지시간) 중앙은행 간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결제은행(BIS)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전 세계 유통 방법, 정보 교류, 감시 등에 대한 국제 규칙을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 산하 디지털화폐연구소의 무창춘(穆長春) 소장은 BIS 세미나에서 "정보와 자금의 흐름이 동기화돼야 거래 감시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면서 이런 제안을 했다. 그는 이미 다른 중앙은행이나 통화당국과 이런 내용을 공유했다면서 "우리는 블록체인처럼 분산원장기술(DLT)이나 다른 기술로 뒷받침하는 외환 플랫폼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또 "국제통화 시스템의 안정과 건강한 발전을 뒷받침하려면 전 세계 중앙은행에 의해 적정한 공급이 있어야 한다는 게 핵심적인 규칙"이라고 말했다. CBDC는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화폐이지만 중앙은행이 법정 통화처럼 발행하는 것으로, 중국은 세계 최초로 이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미 여러 차례 디지털 위안화 사용 시험을 벌여왔다. 로이터통신은 인민은행의 이런 움직임은 "달러화가 지배하는 국제 금융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위안화를 국제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국제
중국 암시장에서 약재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산모의 태반을 거래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펑파이와 중국중앙(CC)TV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들 매체는 소비자의 날인 15일 태반 거래 및 성장촉진제를 투여한 양고기 등 여러 문제를 고발 보도했다. 펑파이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중개상들이 병원이나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등에서 버려진 태반을 개당 80위안(약 1만4천 원) 정도에 구매해 약재 등으로 가공한 뒤 상점에 수백 위안을 받고 팔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2005년 태반의 상업 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명시적인 법령이 아직 없으며, 안후이·장쑤·허난성 등에서 태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판매상은 "전날 분만한 산모의 신선한 태반이 20개 있으며, 개당 150위안(약 2만6천 원)이다. 매달 500개를 공급할 수 있다"고 펑파이에 밝혔다. 태반에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나 B형간염, 매독 등 각종 균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 가공업자는 "말린 태반이 진짜임을 보증할 수 있을 뿐, 구체적으로 태반에 무엇이 함유돼있는지는 보증할 수 없다"고 답했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알리바바 계열의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베이징의 주요 소매업체, 음식업체, 전자상거래 플랫폼 100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1% 성장했다. 베이징시 상무국에 따르면 소매업체와 음식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5% 늘었다. 올해 춘절 기간 베이징에 머무는 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에 매출액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시작된 춘절은 가족과 상봉하는 중국의 중요한 명절이다. 하지만 중국의 많은 지역에서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거주민과 이주노동자에게 이동을 자제하고 현지에서 명절을 보내 것을 요청했다. 또 베이징시 상무국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베이징 내 상업중심지 22곳의 일일 고객 흐름(Customer Flow)이 약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백주(白酒) 기업인 구이저우시의 마오타이 그룹이, 생산과 유통의 선진화와 브랜드 이미지제고를 위해, 8억 위안(한화 약 1,300억원 ) 규모의 신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1만8천400t의 백주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 15개 동을 건설하는 데 약 4억6천만 위안(791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계열사 공장의 오염물질 분류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5천962만 위안(102억원)을 투자하고, '스마트 마오타이' 1기의 마오타이 클라우드, 보관창고 소방∙안전 일체화 등 프로젝트에 2억2천400만 위안(385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중국제품과 중국투자의 서아시아 진출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 인도의 씽크 탱크회사인 판먼 파빌리온 (Panmen Pavilion)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에서 지난 2018년부터 신생으로 탄생한 과학기술분야의 회사에 대한 중국의 투자액이 무려 40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 인도의 상위 30 대 유니콘 기업 중 18 개가, 이미 중국의 막대한 기술과 자금지원이 합해져 엄청난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현장의 인터뷰에 바탕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인도 최고의 영자신문인 투데이 인디아( TODAY INDIA)는, 일부 정치인들이 내세우는 탈중국 자립주장은, 근거도 없으며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투데이 인디아는 또, 인도가 중국제품과 자본을 보이코트하고 제한하려는 움직은 무의미하다며, 인도 발전의 미래는 중국의 우수한 과학기수과 자본을 더 많이 유치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합작진출을 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학계의 인터뷰를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중국 환구시보는 지난 3일자 논평을 통해, 인도내에서의 중국 제품과 자본투자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나
시진핑 주석이 하이난 섬을, 새로운 중국에 걸맞는 새로운 '세계로의 창' 혹은 '세계의 중국으로의 창'으로 만드는 제 2차 개혁개방계획을 선언했다. 신화사는 6월 1일 , 시 주석이 제일 먼저 내세운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성격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혁신 발전을 위한, 신시대의 개혁개방 (新时代 改革开放)즉, 제 2차 개혁개방정신을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두번째는, 세계의 무역질서를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제도에 맞추는 원칙하에서, 각종 산업의 생산요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고도도 발전된 하이테크 자유무역지역을 건설해햐 한다는 것이다. 즉 두 말을 합쳐 풀어보자면, 1979년 덩샤오핑의 1차 개혁개방은 중국을 내부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성공했듯이, 시진핑시대의 하이난 섬의 자유무역항선언은 중국을 세계속에서 번창케하는 2차 개혁개방같은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신화사는 시 주석은, 하이난 섬의 자유무역항 비젼에서, 다시 한번 2035년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즉 지난 5월 양회에서의 '전면적인 샤오캉사회 완수 선언'은 건당 백주년 과업의 완성이었고, 두개의 백년과업중 두번 째, '건국백주년인 2049년 과업' 의 1차 사업연도인 2035년까지 하이난 섬의 비젼
중국 중앙정부인 국무원은 22일 전인대 업무보고에서 부채 증가를 감수하고서라도 대대적으로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기존 2.8%이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율을 '3.6% 이상'으로 대폭 끌어올린 것은 중국이 표방하는 '더욱 적극적인 재정정책' 기조를 선명히 드러낸 조처다. 늘어난 재정 적자 규모는 1조 위안이다. 사상 처음으로 경기 부양용 특별 국채를 대량으로 찍어내기로 했다. 재정 건전성과 부채 비율 관리를 중요시하던 중국 정부가 과감히 태세를 전환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이 올해 발행할 특별 국채는 1조 위안 규모다. 이는 작년 중국 GDP의 1%가량에 해당한다. 다만 회계 기준상 정부 재정적자로 잡히지는 않는다. 중국의 특별 국채 발행은 13년 만이다. 1998년과 2007년 특별 국채를 찍은 적이 있지만 이는 각각 4대 국유은행의 자본 확충과 중국투자공사 설립 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어서 경기 부양 목적과는 거리가 멀었다. 국무원은 재정 적자율 상향과 특별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된 2조원 전액을 지방정부에 내려보내 고용 안정, 기본 민생 보장, 감세, 소비 확대 등 각종 경기 부양성 조치에 쓰도록 했다.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