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1057억 위안' 한화로 약 588조 원이다. 올 1분기 중국의 문화사업 기업들의 총 매출이다. 간단히 중국의 문화 산업 규모인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 9%에 육박할 정도의 성장세를 시현했다. 중국 국가 성장목표를 400bp 가량 능가한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문화산업의 성장 여지는 더 크다는 게 적지 않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국민들의 소득 규모가 커지면서 문화 소비 규모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의식주가 갈수록 고급화하면서 좋은 옷 입고 밖에 나가 즐기는 문화 활동이 늘고 있는 것이다. 30일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한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내 7만 6000개의 규모이상 문화 관련 기업의 매출은 총 3조 1057억 위안(약 58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문화 산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1분기 문화 핵심 분야의 수익은 2조 921억 위안(약 39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하였고 전체 규모이상 문화 기업 수익의 67.4%를 차지했다. 문화 핵심 분야는 컨텐츠 창작 및 생산, 뉴스 정보 서비스, 문화 엔터테인먼트 및 레저 서비스, 창의적 디자인 서비스, 문화 투자 및 운
'85.959t' 올 1분기 중국내 금 생산량이다. 중국은 같은 기간 53.225t의 금을 수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생산량은 무려 20% 이상, 수입량의 증가폭은 무려 80%에 육박하고 있다. 중국 당국도 당국이지만, 중국 소비자들이 그만큼 열심히 금을 사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금은 한국에서 부가세를 내는 물건 취급을 하지만, 중국 등 글로벌 사회에서는 화폐와 동등한 취급을 받는다. 돈을 주고 받는 것 자체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듯, 금을 거래하는 데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금은 여러 화폐들 가운데 가장 가치가 안정적인 것으로 꼽힌다. 국가가 발행하는 화폐들은 국가, 정부의 존망에 따라 그 가치가 크게 변동을 하지만 금은 자연이 발행하는 화폐로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한 그 가치가 존속되기 때문이다. 가격 변동은 있지만 그 본질적 가치는 영원히 인정받는 '안정 자산'이다. 최근 중국황금협회(中国黄金协会)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내 금 생산량은 85.959t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87t(1.16%) 증가했다. 1분기 중국의 금 수입량은 53.225t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00% 증가했다. 수입 금까지 포함하면 1분기
'4437억 위안' 중국의 올 1분기 중국 전자통신업의 누적 수익액이다. 한화로 약 84조 원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중국 GDP 성장율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성장세다. 하지만 지난해 고정가액으로 계산할 때는 13.4% 늘어난 수치다.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가 24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전자통신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흥 사업의 경우 한 단계 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G, 광통신망 등 새로운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되면서 온라인 유저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자통신업의 누적 수익은 4437억 위안(약 8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지난해 고정가액으로 계산해보면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 인터넷 광대역의 경우 1분기 3대 전자 통신 기업의 광대역 사업 수익은 661억 9000만 위안(약 12조 54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이는 전자 통신 전체 수익의 14.9%에 해당된다. 모바일 데이터 양의 경우 1분기 3대 전자 통신 기업의 모바일 데이터 사업 수익은 1598억 위안(약 30조 2821
'780억 위안' 중국 3대 이동통신사(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인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 총액이다. 한화로 약 14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1분기 이익으로 10조 이상 벌어들인 것이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는 2% 이상이 줄어든 규모다. 중국의 통신회사들은 한국 통신회사들과 달리 영업이익율이 10%대다. 한국은 한 자리 숫자에 그치고 있다. 그만큼 이통사들 간의 영업경쟁이 심하기도 하지만, 정부 정책에 의해 토해내는 이익이 적지 않은 탓이다. 차이나모바일이 1분기 재무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영업수익(매출)은 2637억 위안(약 4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780억 위안(약 1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고, 주주 이윤은 296억 위안(약 5조 58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차이나모바일의 영업 수익은 통신 서비스와 제품 판매 등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뉜다. 통신 서비스 수익이 2193억 위안(약 4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제품 판매 및 기타
1100만 3000건. 올 1분기 중국 법원이 심의한 사건 숫자다. '14억 인구 대국'인 중국의 이름에 걸맞는 수치다. 사람이 많다보니 그만큼 송사도 많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다투기보다 법원을 찾는 게 중국인들의 특성이다. 과거 중국의 지방 관청은 이런 송사를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였다. 백성들끼리 서로 해결하도록 하면 반드시 폭력 사태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중국 최고인민법원이 올해 1분기 사법 판결 관련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다. 1분기 전국 법원에 신규 접수된 사건 심리는 약 1100만 3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또 종결된 사건은 약 874만 8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했다. 그 중 소송 전 조정에 성공한 사건은 249만 2000건으로 전년 대비 13.91% 증가했고, 각종 재판 및 집행 사건이 접수된 경우는 851만 건으로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 법원에 접수된 재판 및 집행 사건 중 형사사건은 41만 2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9% 증가했고, 민사사건은 504만 8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5% 감소했다. 또 행정소송 접수 건수는 17만 90
'책상 다리 빼고 다리 달린 건 다 먹는다.' 각종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만들어 먹는 중국인의 식성을 이야기한 소리다. 그만큼 중국 음식은 다양하고 풍성하다. 특히 광둥성 등 과거부터 경제 여건이 풍요로웠던 지역으로 갈수록 음식이 다양하다. 오죽했으면 청나라 때 수일에 걸쳐 만주족과 한족의 음식을 차려내는 코스 요리인 '만한전석'이 탄생했을까. 중국 요식업 규모는 중국의 음식만큼 크고 다채롭다. '1조 3000억 위안' 지난해 중국의 규모이상(연간 매출 200만 위안 이상) 요식업 기업들의 총 매출 규모다. 한화로는 약 247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중국 요식업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2024년 중국 케이터링 산업 발전 현황 보고서(餐饮企业发展报告)'가 최근 발표됐다. 이번 보고서는 KPMG차이나, 중국요식업협회, 광둥성요식업협회, 선전요식업협회가 공동으로 작성했다. 보고서는 규모이상 요식업 기업들이 표준화된 공급망 체계와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케이터링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규모이상 요식업 기업들의 지난해 총 매출은 1조 3000억 위안(약 247
중국 최대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의 올해 1분기 경제 성적표가 공개됐다. 시진핑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정해 놓은 올 성장 목표를 달성했다. 이는 1분기에 중국내 주요 지방정부들이 5% 안팎의 성장세를 이뤘을 것이라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19일 상하이 통계국에 따르면 1분기 상하이 지역내 GDP는 1조 1098억 4600만 위안(약 21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성장률은 전년과 동일했다. 그 중 1차산업의 부가가치는 19.5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으며, 2차산업의 부가가치는 2387억 2400만 위안으로 2.2% 증가했다. 또 3차산업 부가가치는 8691억 6800만 위안으로 5.8% 증가했다. 산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소비재 제조업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장비 제조업은 8.5%, 자동차 제조업은 3.1% 증가했다. 제품 생산량 기준으로는 노트북컴퓨터, 리튬이온 배터리, 마이크로컴퓨터 장비가 각각 45.7%, 19.8%, 13.1% 증가했다. 기업 수익성 측면에서 살펴보면 상하이 지역내 공업 기업의 총 이윤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했다. 그 중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
중국 물류의 변동량은 중국 소비 산업의 향배는 물론이고, 국제 소비산업의 추세를 알려준다. 중국 소비재 제조업이 글로벌 중심에 서 있고, 이로 인한 물류량이 글로벌 물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중국의 물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급성장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중국 제조업의 마비상태가 완전히 끝나면서 중국 제조업과 물류가 글로벌 중심에 더 확고하게 자릴 잡았다는 의미다. 중국이 경제를 통해 글로벌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9일 중국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이 올해 1분기 우편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1분기 중국내 전체 택배 사업 규모는 총 417억 3000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이 중 특급배송 업무량은 371억 1000만 개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다. 또 1분기 같은 성(省)지역내 택배는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총 35억 1000만 개, 다른 성으로의 장거리 택배는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327억 8000만 개로 집계됐다.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으로의 특송 업무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8억 2000만 개를 기록했
'29조 6299억 위안' 한화로 5614조 2734억 원 가량의 거액이다. 중국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총액이다.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성장했다. 중국 정부의 성장 목표에 정확히 부합하는 수치다. 중국 경제의 성적표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짙어지는 상황에서 대단히 우수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올해 1분기 주요 거시경제 데이터를 발표했다. 중국의 1분기 GDP는 29조 629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초과한 것으로 특히 내수가 경제 성장에 85.5%를 기여해 소비가 여전히 중국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임을 확인시켰다. 성라이윈(盛来运) 국가통계국 부국장은 이날 베이징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간담회에서 "소비가 1분기 GDP 성장에 기여한 비중은 73.7%”라며 "소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계속해서 높여 경제회복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소비재 소매 총액은 12조 32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서비스 소매 판매는 10.0% 증가했다. 3월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2463억 위안' 한화로 약 47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중국의 올 1~2월 온라인 서비스 관련 기업의 수입 총액이다.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성장했다. 중국 온라인 경제의 성장세는 여전히 가파르다. 중국의 GDP 성장 목표가 5%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2%포인트나 높은 성장세다.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의 규모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온라인 기업 및 관련 서비스 기업의 수입은 2463억 위안(약 4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9억 7000만 위안(약 3조 2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올해 첫 2개월 동안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으며 정보 서비스 중심 온라인 기업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반면 생활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5.3%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부 지역의 온라인 기업 수입은 217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전체 온라인 산업 수입의 88.4%를 차지했다. 또 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