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6만 톤’ 중국의 올 1분기 하루 평균 석탄 생산량이다. 석탄은 중국에서 화력발전의 주 원료다. 중국의 에너지 생산이 안정적 성장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다만 글로벌 사회는 석탄을 활용한 화력 발전에 대해 ‘탄소제로’ 정책으로 압박하고 있다. 중국 역시 기후협약에 의거해 석탄 발전을 점진적으로 줄여가는 중이다. 데이터 산업과 AI 발전으로 전기 소비는 더욱 급증하고 있다. 중국은 물론,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 현상이다. 중국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 주목된다. 신화 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산업 부문의 원탄 생산량은 12억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버팀목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하루 평균 생산량은 1,336만 톤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규모 이상 산업 부문의 원유 생산량은 5,409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천연가스 생산량은 660억 입방미터로 4.3% 증가했다. 전력 공급 구조는 지속적으로 최적화되었으며, 청정에너지 발전이 빠르게 성장해, 규모 이상 산업 부문에서 수력, 원자력, 풍력, 태양광 발전량이 총 0.7조 킬로와트시에 달해
중국의 전기차 과잉생산이 논란이다. 중국 생산량이 이미 중국 내수를 충족시키고도 남아서 해외로 밀어내기식 수출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래서 글로벌 곳곳에서 중국의 전기차 과잉생산으로 인한 공급과잉 현상이 야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재 중국 자동차의 글로벌 진출은 각국 자동차 산업에 하나의 악몽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중국측은 ‘과잉생산은 없다’는 입장이다. 중국 자동차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고, 시장 전망에 따른 생산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중국 내부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40%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해량 데이터에 따르면, 3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은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판매량은 104.7만 대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고, 전월 대비 48.1% 증가했다. 신에너지차 침투율은 무려 48%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3.4%포인트 상승했다.2025년 1~3월 동안 국내 신에너지차 누적 판매량은 249.07만 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했으며, 침투율은 43.8%를 기록했다.각 도시별 판매량 순위를 살펴보면, 선전이 1분기 신에너지차 판매량
‘12조 4,700억 위안’ 한화로 약 2,462조 2,015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올 1분기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5% 가량 성장한 수치다. 중국의 올 1분기 소비 지출은 국내총생산(GDP) 성장 기여도는 3%에 육박했다. 중국 당국의 소비진작을 통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방안이 나름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사회소비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은 12조 4,700억 위안(약 2,462조 2,015억 원) 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 최종 소비지출이 GDP 성장률을 2.8%포인트 끌어올렸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 시장은 안정적으로 출발했으며, 녹색·스마트 제품, 서비스 소비, 온라인 소매 부문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경제의 지속 회복에 강력한 뒷받침을 제공했다.”고 평했다.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은 12조 4,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지난해 전체 대비 증가율이 1.1%포인트 빨라졌다. 이 중 3월에는 5.9% 증가했다.
‘409억 달러’ 한화로 56조 5,238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올 1분기 전산업 대외 직접 투자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6% 이상 늘어난 수치다. 중국의 대외 투자액이 크게 늘었다. 글로벌 사회 중국 경제의 영향력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신화통신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중국의 대외 투자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의 전 산업 대외 직접투자는 40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그중 비금융 분야의 대외 직접투자는 356.8억 달러로 4.4% 증가했다. 특히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 대한 비금융 분야 직접투자는 88.7억 달러로 15.6%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 허야둥은 1분기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중국의 비금융 분야 대외 직접투자 규모가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의 대외 수주 공사 완공 매출은 341.8억 달러로 5.5% 증가했으며, 신규 계약 금액은 586.7억 달러로 26%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 중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국가에서 수행한 수주 공사의 완공 매출은 275.2억 달러로 4.1%
중국 베이징에서 올 1분기 통일사회신용코드 신규 부여 법인 및 조직 수가 총 7만 5000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일사회신용코드란 법인 및 기타 조직의 ‘신분증 번호’에 해당한다. 한국식으로는 사업자 등록번호 개념과 유사하다. 이 코드 부여량이 많고 증가폭이 클수록 해당 산업의 발전 추세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차이징르바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베이징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이 같은 내용의 시 경제활동 법인 및 조직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본시의 통일사회신용코드 신규 부여 법인 및 기타 조직이 총 7만 4,600개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2.43% 증가했다. 이 중 전략적 신흥 산업과 문화 및 관련 산업의 코드 부여량은 모두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1분기 본시 전략적 신흥 산업의 코드 부여 기관 수는 3만 8,2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39.55% 늘었다. 이는 2023년과 2024년 동기 대비 각각 5.92, 40.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세부 분야 중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이 특히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으며, 코드 부여량이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주로 인공지능 분야의 빠른 성장에 기인한
‘1조 2,159억 9000만 위안’ 한화로 약 238조 1,881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올 1분기 지역총생산(GDP) 총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5.5% 성장을 구현했다. 전국 수준을 웃도는 성장세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1분기 베이징 경제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올 1분기 베이징시는 이 같은 내용의 경제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베이징시의 지역총생산(GDP)은 1조 2,159억 9천만 위안(약 238조 1,8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했다. 베이징 시는 빠르게 기술 집약형 산업 구조로 변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스타트업 양성은 베이징 시의 주요한 투자 항목 가운데 하나다. 이미 중국은 틱톡에서 딥시크까지 글로벌 유니콘 기업들을 출범시키고 있다. 이는 베이징시는 물론 중국 주요 도시들이 도시와 국가급에 이르는 층위별로 전체의 창업 생태계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는 데 기인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베이징시 통계국 부국장이자 대변인인 주옌난은 “전반적으로 보아, 1분기에는 거시 정책의 강력한
현대 사회를 ‘기술 사회’라 한다. 기술이 사회 발전의 결정적 요인이라는 의미다. 그럼 기술 발전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결국 사람이다. 기술을 만들어 내는 게 사람이기 때문이다. 물론 요즘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 발전 모델이 등장했다. 하지만 그 AI 기술마저 사람이 만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게 기술의 쓰임이다. 기술이라는 게 무엇인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져, 인간이 인간을 위해 쓰는 게 바로 기술이다. 그래서 기술은 인위적인 것이다. 자연에는 기술이 없다. 자연에는 법칙만 있다. 그 법칙을 발견하고 새롭게 적용해 인간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게 기술인 것이다. 기술 사회가 될수록 인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이 같은 상황을 가장 잘 아는 나라가 기술강국들이다. 소위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이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한국이나 일본, 중국 등 유교 전통을 가진 나라들은 인재가 만사라는 사고를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중국은 각 도시별로 이런 인재 양성의 정도를 경쟁시키며 발전시키고 있다. 그럼 어느 도시가 중국 인재 양성에 가장 경쟁력이 있을까? 역시 베이징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상하이, 3위는 선전이 차지했다. 베이
‘2,540만 톤’ 중국의 올 1분기 전국 돼지·소·양·가금류 고기 생산량이다. 전년동기 대비 무려 50만 톤 늘어난 수치다. 중국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고기 소비 역시 크게 늘고 있다. 본래 중국인 요리는 육해공의 다양한 육류가 필수다. 과거 생활 수준이 낮았을 때는 육류 소비보다 야채류 소비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 중국 식탁에는 주로 고기 요리들로 꾸며지고 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농업농촌부는 이 같은 내용의 중국 1분기 육류 소비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돼지·소·양·가금류 고기 생산량은 2,540만 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만 톤, 2.0% 늘어난 수치다. 돼지 출하량은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돼지고기는 중국인들이 소고기와 함께 가장 즐겨찾는 육류다. 올 1분기 전국 돼지 출하량은 1억 9,476만 두로, 전년 동기 대비 20만 두 증가해, 전년 동기 -2.2%에서 0.1% 성장으로 반전됐다. 돼지고기 생산량은 1,602만 톤으로, 전년 대비 19만 톤 증가하며 1.2% 성장했다. 1분기 말 기준 전국 돼지 사육 마릿수는 4억 1,731만 두로, 전년 동기 대비 881만 두 증가하며 2.2%
중국의 올 1분기 장비 제조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제조업의 전반적인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비 제조업 부가가치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장비 제조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으며, 전체 공업 생산 증가율을 3.5%포인트 끌어올려 중요한 지지 역할을 했다. 중국 매체들은 “올 1분기 중국 장비 산업은 업계 전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세부 산업별로도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난 양호한 출발을 실현했다”고 분석했다. 공신부 대변인이자 운행감측조정국 국장인 타오칭은 업계 전반을 보면 생산과 판매가 안정적이고,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소개했다. 1분기 장비 산업의 약 70%에 달하는 주요 제품의 생산량이 증가했고, 증가 비중은 69.2%로 전년 동기 대비 16.7%포인트 확대됐다. 자동차 등 대형 소비재의 생산과 판매도 계속 호조를 보였다.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의 생산량은 각각 14만 9천 세트, 260만 4천 세트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0% 증가했다. 1분기 일반 장비
‘3조 3천억 위안’ 한호로 약 642조 9,720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올 1분기 중국 도매 및 소매업의 부가가치 총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6% 가까이 늘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도매 및 소매업 부가가치 현황을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도매 및 소매업의 부가가치는 3조 3천억 위안(약 642조 9,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으며,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4%에 달했다. 도매 및 소매업이 양호한 출발을 보였으며, 내수 확대 및 국민경제 순환 원활화에 강력한 지지를 제공했다. 상무부는 이에 대해 당 중앙과 국무원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현대 상업 유통 체계의 완비를 가속화했으며, 다양한 조치를 통해 도매 및 소매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도매업을 보면, 1월부터 3월까지 상무부가 중점적으로 관리한 상품시장의 거래액은 1조 3천억 위안(약 253조 2,920억 원)이었고, 산업 소비재 시장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에 따르면, 3월 대종상품가격지수는 113.4포인트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해 대종상품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