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반도체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시장가치(시가총액) 기준 세계 반도체 Top 10 기업은 다음과 같다.
1위 엔비디아
2위 TSMC
3위 브로드컴
4위 삼성전자
5위 ASML
6위 AMD
7위 인텔
8위 퀄컴
9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10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시장가치 기준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은 엔비디아(NVIDIA)이다. 2023년 12월 22일 기준 엔비디아의 시장가치는 1조 2360억 달러에 달한다. 1993년 설립되어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99년 GPU를 발명하고 가속 컴퓨팅 분야를 개척했다. 2023회계연도 매출은 269억 7000만 달러, 이익은 43억 7000만 달러다.
2위는 시가총액 5338억 3000만 달러의 TSMC이다. TSMC는 1987년 설립돼 대만 신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759억 달러, 이익은 340억 달러였다.
3위는 미국 브로드컴으로 시가총액이 4737억 1000만 달러이다. 2023회계연도 기준 매출 358억 달러, 이익 140억 달러를 기록했다.
4위는 삼성전자로 시장가치는 3714억 4000만 달러이다. 지난해 매출은 2453억 달러, 이익은 352억 달러였다.
5위는 네덜란드 ASML로 시가총액 3013억 4000만 달러이다. 지난해 매출 222억 5000만 달러, 이익 59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6위 AMD는 시가총액 2243억 9000만 달러로 CPU와 GPU 업계의 거인이다. CPU는 인텔에 이어 세계 2위, GPU는 엔비디아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가치 1926억 2000만 달러이며 지난해 매출 630억 5000만 달러, 이익 80억 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8위는 퀄컴(Qualcomm)으로 시가총액 1576억 5000만 달러이다. 세계 최대 무선통신 반도체 공급업체로 2023회계연도 매출 358억 2000만 달러, 이익 73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9위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로 시가총액 1520억 5000만 달러이며 2022년 매출 200억 3000만 달러, 이익 87억 달러를 기록했다.
10위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로 시가총액 1332억 6000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