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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CBS 인터뷰중 불쾌하다'며 퇴장한 데, "지도자 자질 없다"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재선가도에서 미국 주류언론과의 마찰을 빚으면서 험난한 대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20일( 현지시각) 미국의 3대 TV중 하나인 CBS의 주간 심층보도 프로그램인 '식스티미닛츠' 팀과 인터뷰 사전녹화를 진행하다말고, 진행자의 태도가 불공정하다며  중간에 녹화장을 빠져나왔다.

 

트럼프 캠프측은, 이 와같은 사실에 대해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간다고 판단했는지, 당시의 녹화테잎을 공개하면서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는 일부언론이 자신들에게 불공정하게 대한다면서 역공을 펼쳤습니다.

 

현지시각 23일 에 공개된 녹화가 중단된 영상을 보면,  트럼프는 인터뷰 시작부터 이후 시종일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특히 코로나19방역을 위해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요구하지 않았다는 CBS 앵커의 질문이 나오자 이에 거칠게 항의하면서, " 이정도로 됐다, 그만하자"며 녹화장을 떠났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트럼프가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는 지나치게 막무가내로 자신의 적대세력들에 대해 함부로 대한다면서, 트럼프의 자질을 거론하며 비난했다.

 


제멋대로 무례한 행동이야! 큰 나라 지도자의 기질도, 심지어 성인이 마땅히 가지고 있어야 할 침착한 자질도 없어!

 

트럼프는 바로 이렇게 제멋대로인 사람이야, 어찌 아이 같을까, 너무 미성숙해.

 

트럼프왈 : 틀린건 내가 아니라 이 세상이야.

 

 

정말 트럼프 답다 !

 

 

트럼프가 자신의 트윗으로 항의하는데,  이것으로 미국을 좌지우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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