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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속철 최고속도 상향조정 '시속 400킬로로 높힐 것'

 

중국의 고속철도가 현재 350킬로미터의 최고속도를 시속 400칼로미터로 상향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BWC중문왕은, 중국고속철은 2023까지 약 7만 킬로미터의 고속철구간에서의 고속철 최고속도를 현재보다 50킬로미터 더 빠른 시속 400킬로미터 속도로 운행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러시아보도를 인용해, 2023년까지 중국의 고속철도망은 20만 킬로미터을 추가로 건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지난 9월까지의 고속철 총연장은 약 14만 킬로미터 인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고속철차량과 고속철도 궤도 기술은 현재 세계 각국에 수출되고 있다.

 

중국은 이미 러시아와 터키 헝가리 세르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등지에 고속철도기술을 수출해 공사를 진행중이며, 미국 서부에 건설된 고속철 궤도를 달리게 될 고속철차량도 중국산 열차가 달리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편 중국고속철은 인공지능과 5G기술을 결합해 무인운행이 가능한 제 2세대 고속철개발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3년까지 미화 1,600억 달러에 이르게 될 세계 고속철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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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