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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식 논 Top 5

 

자연못지 않게 인문유산도 아름답다. 사람이 살아왔고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애뜻하다. 계단식 농경지는 자연 속에 어떻게 사람이 살아가는 지를 잘 보여준다. 자연을 최대한 이용하되, 훼손하지는 않는다는 동양의 삶의 원칙이 담겨져 있다.

요즘 자연이 사라진 도시에서 보기 힘든 모습이다. 중국에 인기를 끄는 계단식 농경지 모습의 순위를 정리해봤다.

 

1、广西龙脊梯田

용마루 계단식 밭은 용승 계단식이라고도 하는데, 당송시대부터 대규모로 개발되어 명청시대에는 거의 기존의 규모에 달한 보기 드문 대규모 계단식 밭으로, 들쭉날쭉한 계단식 밭 옆에는 아름다운 계곡과 기복이 있는 산봉우리가 있어 한 폭의 풍경화 같다.

 

2、云南元阳哈尼梯田

원양 계단식 논은 하니족을 비롯한 여러 민족이 함께 창조한 계단식 논 농경 문명의 기이한 풍광으로 규모가 크고 기세가 웅장하며, 그 웅장한 경관에 감탄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

 

3、贵州加榜梯田

계단식 밭은 묘족이 대대로 남긴 걸작으로 묘족 인민들의 독특한 조각을 산재해 새벽에는 계단식 밭과 조각을 구름에 휩싸여 보일 듯 말 듯 신비롭고 아름답다.

 

4、湖南紫鹊界梯田

선진(先秦)에서 시작하여 송명(宋明)에 퍼진 자작계 계단식 논은 중국 묘목, 요, 동, 한 등 여러 민족이 함께 한 노동지혜의 결정체로서 계단식 밭을 산에 따라 조성한 형태가 각기 다른데다 고풍스러운 자작 민가와 다양한 풍습이 어우러진 풍광이다.

 

5、福建尤溪联合梯田

유계연합 계단식 논은 푸젠(福建)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식 논으로 겹겹이 쌓인 계단식 논으로 끝이 없고 규모가 웅장하고 기세가 드높아 저녁 무렵 석양이 계단식 밭에 내려앉고 밭에 농사짓는 인민들이 한 폭의 전원풍경 수묵화 같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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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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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