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에 침몰한 타이타닉호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인양 회사가 타이나닉호의 뱃머리를 제거한 뒤 통신장비를 회수하겠다는 것이다. 침몰 당시 구조신호를 보낸 통신장비라 더 이상 방치하면 침몰 원인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주장이지만, 타이타닉호에 있는 보물 발국이 목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1일 타이타닉호 독점 인양권을 갖고 있는 타이타닉사(RMST)가 최근 타이타닉호를 절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RMST는 “침몰한 보석을 인양하려는 것이 아니라, 배의 무선전신 설비를 인양한다”며 “이 설비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해저에 남아 있으면 부식으로 인해 사라질 것 같다”고 밝혔다. RMST는 기계 팔이 달린 심해정으로 뱃머리를 제거한 뒤 로봇 3대를 선체 내부로 들여보내 침몰할 때 구조를 요청하는 통신장비를 찾아내 회수할 예정이다. 그중 뱃머리를 제거하는 과정은 촬영된다. 타이타닉호는 1912년 세계에서 가장 크고 호화로운 여객선으로 건조됐다. 사람들은 이 거대한 선박은 영원히 침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미국 뉴욕까지의 첫 번째 항해에서 빙산에 부딪쳐 침몰했다. 당시 1000여명이 사망했고 333구의
영국에서 콜라 한 캔 무게보다 가벼운 340g의 아기가 태어났다. 엄마가 간질 진단으로 아기 성장이 멈추자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아기는 정상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 “지난해 6월 영국에서 이사벨라 에반스라는 특별한 아기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이사벨라는 조산아로 태어났을 때 12온스(약 340g)로 콜라 한 캔보다 가벼운 체중이었다. 데일리메일은 '영국에서 15년 만의 제일 작은 조생아'로 평가받은 이사벨라는 병원에서 반년 동안 치료를 받으며 기적처럼 살아남았다고 보도했다. 이사벨라는 작년 12월 병원을 떠나 귀가했다. 이사벨라의 어머니 킴 브라운(25)은 2018년 12월 임신했다. 임신 몇 주 후, 브라운은 한 검사에서 간질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임신 중에 발생하는 고혈압 질환으로 태반의 혈액 관류가 부족해 발생한다. 이 끔찍한 임신기 질환은 뇌출혈, 심부전, 그리고 산후 출혈과 같은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산모와 아기가 함께 숨질 수 있다. 브라운은 임신 21주차에 검사한 결과 그녀의 뱃속에 있는 이사벨라가 발육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가 임신한 지 24주 되었을 때 갑작스런
설을 고향에서 보내기 위해 중국인들의 이동이 시작됐다. 기차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지에 귀성객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다. 설 당일인 24일 기차로 이동하는 사람이 1200만명이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전국 철도 여객 이용객이 1175만3000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6만명 늘어난 19.1%를 기록했다. 이 중 베이징 지역은 106만9000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13만7000명 늘어나 14.7%를 증가했다. 상하이 지역은 31만7000명 늘어, 231만1000명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보다 31만7000명 늘어난 15.9%가 증가했다. 광저우 지역은 204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9만9000명 증가 17.1% 증가했다. 17일 판매된 설 당일(24일) 전국 철도 승차권이 1216만8000장에 달했다. 그 중에 철도 티켓 구매 사이트 12306.com이 104만9000장이 팔려 전체 티켓 판매량의 85.5%를 차지했다. 중국 철도 부문은 현재 전자 승차권 이용이 전국 고속철 노선과 도시간 철도를 커버하고 있으며, 승객이 구매한 승차권이 전자 승차권인 경우 종이승차권 없이도 승차 가능한다. 만약 승차권 증빙을 신청하려면 승차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구매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가 태국과 일본 등지로 확산하고 있다. 최초로 시작된 우한 수산물 시장을 방문하지 않은 사람도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 세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1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 환자 중 3명이 중증이었다. 완치 퇴원은 4건, 사망은 없다. 우한시 집계결과 이날까지 누적 환자수는 62명, 퇴원 19건, 중증 8건, 사망 2건이다. 앞서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역학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부가 우한 화남해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에서도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태국 공중 위생부에 따르면 신종 관상 바이러스 감염이 2건 확인됐다. 일본 후생 노동성도 첫 환자가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UN뉴스웹사이트에 따르면 WHO는 현재 글로벌 여행 패턴을 감안할 때 "다른 나라에서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발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전파 방식과 임상 특징, 감염 범위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고 병원체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결혼한 신혼부부가 947만1000쌍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 등을 도입하면서 혼인신고 조작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이혼은 415만4000건으로, 이혼율이 3.2%로 나타났다. 중국 민정국(民政局) 왕진화(王金華) 사회사무국장은 19일 “지난해 혼인신고기관에서 혼인신고이 947만1000건, 이혼신고는 415만4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혼인신고증서 재발급 및 이혼증서 발급이 403만4000건에 달했다. 민정국은 19일 오전 기자 회견에서 2019년의 결혼율과 이혼율은 아직 집계하고 있다며 공식 발표 수치를 기준으로 참고하기 바랍다고 말했다. 왕 국장은 “이 수치 보면서 설명이 필요한 것은 '이혼과 결혼 비중'을 '이혼율'과 동일하게 계산하면 안 된다는 점”이라며 “중국의 이혼율 통계는 ‘어느 해의 이혼율=그해 이혼 건수/그해의 평균 인구수×1000명’을 집계하는 국제적인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의 경우 중국 전국 혼인신고 1010만8000건, 이혼신고 446만1000건으로 이혼율은 3.2%이었다. 왕 국장은 “간단히 이혼 건수와 결혼신고 건수로 나눈다면 '이혼과 결혼 비중'은 44.1%에 달하는데,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에 개별 관광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통일부는 북한 개별 관광이 국제 제재 위반이 아니라는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개별 관광도 한국 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하지 말고 워킹그룹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이고, 한국 내에서도 북한 관광에 대해 비판도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정부는 15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 의견을 발표했다. 이산가족 상봉의 방북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대북 구상의 최우선 항목으로 정하고, 한국은 대북 관광 개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 김은한 부대변인은 "한국 관광객 신변안전 보장이 된다면 한국 관광객의 방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남북 협력의 공간을 독자적으로 넓히자는 구상을 내놓았다.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 국민을 위한 자유여행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제3차 남북 이산가족 교류 촉진 기본 계획(2020~2022)을 발표하고 제3국을 통한 민간 이산가족 교류를 적극 지원했다. 친족의 생존 여부 확인, 대면 상봉, 친족 통신을 위한 경비 보조 방법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
베트남의 공기 오염이 심각하다. 차량과 오토바이에서 뿜는 매연은 보행자의 눈을 찌르고, 마스크를 써도 목이 따까울 정도다. 공업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공기 오염은 더욱 심각해 지고 있다. 2018년부터 2년간 5만명이 공기오염으로 사망했고, 경제적 손실만 136억달러에 달한다. 성장과 공기오염 악화 사이에서 베트남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베트남 국민경제대학교는 14일 수도 하노이에서 '경제학적 관점에서 본 베트남의 공기오염'이란 주제의 포럼을 주최했다. 포럼에서 국민경제대학교 딘 턱트 렁(Đinh Đức Trugng) 부교수는 국민경제대학교가 공기오염의 위험성을 10년간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 학교의 연구는 미국에서 운용되고 있는 모델 구조법을 채택하고 있다. 국민경제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국민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질병 치료금액은 27만2000달러에 이른다. 2018년부터 베트남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7만1000명에 달하며 이 중 5만이 공기오염으로 사망했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현재까지 베트남 전역에서 공기오염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136억달러로, 이는 GDP의 5.64%에 해당한다. 2018년 미국 환경과 법률센터가 발표
틱톡으로 알려진 도우인의 성장이 거침이 없다. 2016년 출시하자마자 전 세계 젊은이들을 사로잡으면서 왓츠앱을 위협하고 있다. 틱톡은 보안문제 등으로 미군 등에서 사용이 제한되고 있지만, 짧은 동영상을 선호하는 젊은층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16일 데이터 통계 회사인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발표한 2019년 앱 다운로드 차트에 따르면, 중국 도우인(국제판 틱톡)은 7억여회 다운로드되면서 차트 2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하는 앱은 다운로드 8억5000만회인 왓츠앱(WhatsAPP)이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라이크, 샤프트, 유튜브, 스냅샷, 넷플릭스가 그 뒤를 이었다. UC브라우저도 넷플릭스와 별 차이 없이 11위에 올랐다. 도우인은 중국에서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소셜 미디어 앱으로, 15초~60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동영상 제작 장벽을 낮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초월하며,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도우인이 2016년 9월 출시하자마자 젊은 측으로 인기를 끌었다. 도우인이 성공한 것은 다른 짧은 동영상 앱의 시장이 일찍 열린 데다 가입 제한이 거의 없다는 편리함이
중국과 미얀마의 경제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미얀마의 대중국 수출이 지난해 42.8% 늘었고, 중국은 미얀마 가스발전 프로젝트에 12억위안을 투자했다. 중국은 미얀마의 전기 보급률이 50%로 낮아 이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방침이다. 중국이 2019년 수출입 데이터를 발표했다. 발표 수치에 따르면 미얀마의 대중국 교역액은 많이 증가했다. 2019년 중국 및 미얀마 교역액은 전년 대비 28.5% 증가한 1289억위안(약 1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중 440억위안은 미얀마가 중국에 수출했다. 수출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에 미얀마는 중국에서 투자도 받게 되었다. 15일 미얀마 언론에 따르면 미얀마 투자 관리국은 미얀마의 가스발전 프로젝트가 중국 및 미얀마 합작기업으로부터 1억7200만달러(약 12억위안)의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미얀마 전력 및 에너지 관리부에 따르면 미얀마의 전력 수요는 매년 1000㎿(1㎿=1000㎾)씩 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 135㎿ 규모의 가스 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것은 미얀마의 4대 장기 전력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건설이 완료되기까지 적어도 3년이 걸릴 것으로
미국의 힘은 여전히 세계 1다. 하지만 살기 좋은 나라는 스위스가 1위에 꼽혔고, 캐나다와 독일, 호주가 그 뒤를 따랐다. 미국의 힘은 세계를 압도하지만, 살기 좋은 나라에는 7위에 그쳤다. US뉴스와 월드 리포트(USNews and World Report)는 15일에 웹사이트에서 2019년 세계 강국 순위를 발표했다. 미국은 2018년에 이어 여전히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와 중국이 뒤를 이었다. 세계 강국 차트는 US뉴스와 월드 리포트가 광범위로 작성한 연도별 최고 국가 순위 리스트의 일부다. 살기 좋은 나라 순위는 총 73개국이 올랐다. 스위스가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위를 차지했고, 캐나다는 2위에 올랐다. 일본은 한 단계 떨어진 3위를 기록했고, 독일과 호주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는 2018년보다 한단계 오른 23위였다. 오만과 세르비아, 레바논이 꼴찌 그룹이었다. 전문가들은 한 나라의 각 분야의 성과를 평가하는 데 필요한 65개의 지표를 참고로 이러한 차트를 발표했다. 65개의 지표는 9개 주요 카테고리로 분류 되었고 이 중 하나는 실력과 국제적 영향력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관광업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