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군 72주년을 맞은 중국인민해방군 해군이, 수륙탱크와 헬기 그리고 상류정등 상륙작전에 필요한 대규모 장비와 병력을 싣고, 작전지역에 대한 기습 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첫 상륙작전전용 함정을 공식 취역시키면서, 타이완은 물론 일본과의 중국 남해의 긴장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신화사등 중국매체들이 주요기사로 보도하고 있다.
중국이 자국대륙을 관통해 유럽의 끝단 국가들까지의 철도를 이어 대륙간 물류혁명을 가져온 중국횡단열차 ( TCL )이 10주년을 맞았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왕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중국 중서부 충칭에서 중국대륙과 유럽대륙을 잇는 대륙횡단철도의 10주년이 열렸고, 10주년 기념 축하구호를 내건 열차들이 새로운 향후 10년을 위해 유럽으로 출발하는 대륙간 화물열차들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TCR는 중국의 동부 끝단인 산동성 칭다오, 그리고 중국 북부의 중심도시인 샨시성(陕西)시안, 중국의 4대 직할시 중의 하나인 남서부 중심도시인 충칭 등 중국 각지에서, 유럽대륙과의 접경국가인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지역을 통과해서, 북부 유럽의 끝단인 노르웨이 서부유럽의 끝단인 스페인등 유럽 각 지역으로 연결도는 세계 최장의 열차운행 노선이다. 한편 중국유럽대륙횡단열차의 10주년을 앞두고, 한국의 대표 운송기업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달 3일, 유럽의 폴란드지사인 자회사 아담폴의 30%의 지분을 중국 창지우 사에 매각하면서, 공동사업관계를 구축하고, `ECT (Euro China Train)` 라는 이름의 새로운 대륙간 운송프로젝트를 출범시켰
세계 최대의 전파망원경인 중국의 티엔안(天眼/ FAST : Five-hundred-meter Aperture Spherical radio Telescope )이, 전 세계 천체과학자들에게 그 사용을 공개하기로 하고, 지난달 31일 0시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사용신청을 받는다며 전세계에 개방한 사건은, 세계 과학계에 중국의 개방성과 국제성을 웅변으로 말해주는 초대형 사건이라고 신화왕이 보도했다. 중국 천안 FAST는 전부 500미터 구경 구면 전파 망원경이라고 불리며, 중국 자주 지식 재산권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최대 단일 구경, 가장 예민한 전파 망원경이다 티엔안(天眼)은 ' 하늘을 보는 눈 ' 이란 뜻을 가진 전파망원경으로, 우주로부터 수신되는 각 가지의 전파를 분석하는 천체물리학의 장비로 , 중국의 티엔안은 직경이 무려 50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세계에서 가장 큰 직경을 가졌다는 것은, 전파에 대한 민감성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졌다는 말이다. 그동안 전 세계에는 초대형 전파망원경이 두개가 존재하고 있었는데, 그 하나가 중국의 티엔옌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의 있었던 Arecibo, 즉 알레시보 전파망원경인데, 지난 1963년에 직경 305m
신화통신은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에도서 중국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다고 보도하면서, 콘스탄티노 치웬가 부통령이 맨 먼저 접종의 솔선수범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짐바브웨 보건업무 관련부서들이 어제 1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일반인들에 대한 접종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백신의 접종 우선순위는, 각 지역 의료진과 공항, 통상구 등 감영위험이 높는 하이리스크 지역의 실무자들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네팔이 시노팜(중국의약그룹·Sinopharm) 산하 베이징생물제품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네팔의 코로나19 사용승인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백신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중국 백신이 긴급 사용 허가를 받은 것이다. 네팔 정부는 의료진, 보안 요원, 폐기물 처리 관리자, 언론인, 일부 공무원 등을 우선 접종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이 지난해 최초로 미국을 제치고 EU의 최대 교역국으로 등극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Eurostat가 15일 발표한 교역 데이터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EU 27개국과 중국의 교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EU의 대(對)중국 수입은 3835억 유로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고, 대중국 수출은 2025억 유로로 2.2% 증가했다. 반면 EU와 미국의 교역은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EU의 대미국 수입은 2020억 유로로 전년 대비 13.2% 감소했고, 대미국 수출은 3530억 유로로 전년 대비 8.2% 감소했다. 통계에 따르면 EU의 10대 교역국 가운데 중국은 유일하게 수출입이 모두 증가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EU의 수출액은 1조9316억 유로로 전년 대비 9.4% 감소했고, 수입액은 1조7143억 유로로 11.6% 감소했다. 하지만 작년 12월 EU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해 교역 반등 추세를 나타냈다. 장밍 EU 주재 중국 대사단 단장은 앞서 “지난해 중국의 대EU 수출입은 5.3% 증가했으며 중국은 EU의 최대 교역국으로 등극했다”면서 “이는 중국-EU 경제무역 협력의 강한 복원력과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중국이, 자국의 글로벌 영어뉴스채널인 CGTN에 대해 영국이 지난 4일 국내 방송을 금지시키자, 일 주일만인 11일에, 바로 똑같은 보복조치를 실행하며 반격했다. 즉 중국의 CCTV총국이 영어로 제작해 세계로 위성방송하는 자국의 영어방송TV 국제채널인 CGTN ( 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 )에 대해 ,영국정부가 불공정을 이유로 영국내 방송을 금지시키 것에 대해, 중국이 똑같이 상응하는 보복조치를 발표하고 시행한 것이다. 중국 신화통신등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내 라디오 텔레비젼 정책을 총괄하는 광전총국이라는 기관은, 영국의 CGTV방송금지와 똑같이 영국의 위성방송 국제TV 채널인 BBC 월드뉴스 방송을 중국내에서 볼 수 없도록 중단시키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이 보도한 중국관련당국의 BBC 월드뉴스 TV채널의 중국내 방송금지 처분 이유는, 영국이 CCTV 총국이 제작한 CGTN을 금지시킨 이유와 똑같다. 즉 BBC 월드뉴스 TV채널이 중국의 라디오 텔레비젼 관리 규정 조례를 크게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당국이 중국CGTN이 영국의 텔레비젼 관리규벙을 크게 위반했다고 주장한 논리와 반대로 똑같다. 구체적으로는
중국과 인도가 지난해 국경지대에서의 무력충돌로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던 희말라야 분쟁지역에서 서로 철수하기로 극적인 합의를 도출했다고, 신화통신등 중국매체들이 속보로 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의 우치엔 대변인은 어제 10일 공식발표를 통해, 중국과 인도는 지난해 무력충돌 이후 그동안 아홉차례의 비밀회담을 진행했고 그 결과, 당일 부터 양국의 국경수비대의 인원들이 동시에 철수를 시작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인도군은 지난해 6월 희말라야 산악지대의 3천미터가 넘는 고지대의 국경을 두고 충돌해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인도군의 발표에 따르면 2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고, 중국측은 연대장급의 고급장교 1명을 포함해 4명이 숨졌다고 뒤늦게 발표한 바 있다. 양국은 충돌이후 전투기와 탱크를 동원해 무력시위를 벌여왔는데, 그 와중에서도 평화로운 해결을 위한 대화를 계속 가져왔으며, 아홉번째의 회담에서 극적인 양보로 인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지난해 7월 23일에 발사한 화성탐사선인 티엔원 ( 天问) 1호가 , 지구를 떠난지 약 7개월 여만인 어제 10일 저녁 7시 12분에 화성 궤도에 진입했다고 신화통신등 중국매체들이 타전했다. 신화통신등은, 화성을 탐사하는 티엔원 프로젝트의 수석 책임아진 장롱차오박사의 발표를 인용해, 티엔원 1호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어제 저녁에 성공적으로 화성 궤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티엔원 1호 화성탐사선은 지난 7월 발사된 이후 약 4억 7만 여 킬로미터를 비행해 이 날 화성궤도에 안착했고, 이후 궤도를 따라 비행하면서 예정된 착륙지에 무사히 착륙하는 것을 남겨두게 됐다. 티엔원 1호에는 화성표면을 탐사하는 무인탐사차량이 탑재돼 있는데, 착륙후 약 90일 동안의 탐사결과를 지구로 송신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아랍에미레이트의 화성탐사선인 아말 호도 화성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미 화성궤도에 진입한 미국의 탐사선 퍼시비어런스 (Perseverance) 호는 오는 19일 화성착륙을 시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국방부 대변인이 타이완과 미국에 대해 마지막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 바이든취임이후 바이든에 의해 첫 미국의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 장관이 등장하면서 , 타이완의 차이잉원정부가 부쩍 타이완의 독립이란 말을 자주 거론하고 있고, 타이완 섬주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팽팽하게 당겨지는 상황이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늘 18일 오후 국방부 우치엔( 吴谦)대변인 은, ' 타이완의 독립 이란 말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는 중국과 전쟁을 하자는 말이나 다름없는 것' 으로, ' 불장난을 계속하다가는 불에 타죽을 수 ( 烧死 / 소사, 타 죽다)도 있다' 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중국 국방부의 입에서 ' 죽음 (烧死 ) ' 이란 단어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트럼프대통령과 폼페이 국무장관이 지난해 2020년 여름 이후, 차관급등 고위 관리들을 타이완에 직접파견하면서 , 자신들의 재선을 위해 고의적으로 양안관계를 자극하고, 일부러 위기를 고조시키면서 중국을 도발할 때도, '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로, 중국의 영토는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 타이완 문제는 외교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의 국토문제이다, 영토침범을 좌시하지 않겠다' 정도의 거친 경고가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