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 위안' 한화로 약 2549조 원이다. 올 1~11월 중국의 온라인 소매 판매액이다. 전년 동기 대비 11%, 두자릿수 성장을 구가했다. 중국 소비가 완전히 온라인으로 기우는 추세다. 중국은 현재 소비가 정체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온라인 소비가 는다는 것은 그만큼 오프라인 소비는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중국의 경기가 단순히 오프라인 소비 규모나 인플레이션만 봐서는 쉽사리 침체와 회복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21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와 중국의 전자상거래는 양호한 발전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꾸준한 혁신으로 내수 확대, 대외 무역 안정, 개방 촉진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1월 중국의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14조 위안(약 254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특히 중국 최대 할인 행사인 '11·11(솽스이, 双十一)' 쇼핑 축제가 소비자 수요를 촉진하면서 11월 온라인 소매의 증가율은 전달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판매 품목별로 살펴보면 디지털, 친환경, 건강 관련 소비 열기가 확산하면서 스마트워치, 친환경 페인트, 건강 안마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1조 5548억 위안' 한화로 약 282조 원이다. 올 11월말 현재 누적 중국 통신산업 수익액이다. 전년 동기 대비 약 7% 성장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통신산업국이다. 인구가 많고 땅이 넓다보니 통신 인프라 규모가 세계 최대다. 이를 14억 명 인구가 매일 이용하며 막대한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인구와 빅데이터는 중국의 통신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기반이 된다. 20일 중국 현지 매체 경제관찰보(经济观察报)에 따르면 올해 1~11월 누적 중국 통신산업 수입은 1조 5548억 위안(약 28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다. 1~11월 중국 3대 통신 기업의 인터넷 광대역 사업 완료 수입은 240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였으며 통신산업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5%로 통신산업 수입의 1.3포인트 증가를 이끌었다. 또 1~11월까지 3대 통신 기업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사업 수입은 591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으며 통신산업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1%로 통신 사업 수입 0.3포인트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3대 통신 기업은 IPTV, 인터넷 데이터 센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
'20조 131억 위안' 중국의 올해 1~11월 누적 재정 수입이 20조 위안을 돌파했다. 재정 수입은 정부가 얻는 수익이다. 세금, 수수료, 라이센스 비용 등이 그것이다. 재정 수익이 는다는 것은 그만큼 국가 재정이 탄탄해진다는 의미다. 국가는 재정 균형, 즉 번만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중국의 재정 지출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중국은 국영 기업들이 주요 기업인 국가 중심 경제다. 중국의 국가 중심 경제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15일 중국 재정부가 지난 11월까지의 재정 수입과 지출 데이터를 발표했다. 1~11월 중국 국가 재정 수입은 20조 1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하며 처음으로 20조 위안을 초과했다. 이 증가율은 1~10월에 비해 소폭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연초 예산 목표(6.7%)보다 높은 수준이다. 재정부는 이는 올해 중국 경제의 꾸준한 회복과 재정 수입 증가를 반영한 것인 동시에 지난해 대규모 부가가치세 환급 등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월 국세수입은 약 1조 6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재정부는 올해 산업생산의 가속화, 투자규모의 지속적인 확대, 소
중국 라이더들은 현재 중국 소비유통사회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온라인 경제가 발전하면서 인터넷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천문학적인 수의 물건들을 라이더들이 소비자에게 전달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주는 가장 소중한 존재가 바로 라이더들이다. 중국 배달 플랫폼 1위 업체 메이퇀(美团)이 겨울철 배달 수요 증가로 수십만명의 라이더를 추가로 고용한다고 밝혔다. 13일 중국 현지 매체 둥난넷(东南网)에 따르면 메이퇀은 1억 위안(약 182억 원)을 투입해 약 30만명의 음식 배달 라이더를 고용할 예정이다. 메이퇀의 라이더 신규 채용은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와 폭설로 배달 주문이 많이 밀리는 동북, 화북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파트타임으로 일하고자 하는 라이더를 위해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라이더가 신규 라이더를 추천할 경우 최대 1만 위안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말 기준 메이퇀의 라이더는 약 620만 명이며, 그 중 마스터 글럽에 속하는 약 3만 명의 베테랑 라이더가 신규 라이더에게 일대일 교육을 제공한다. 둥난넷에 따르면 메이퇀은 중국 전역에 3만 8000여개의 라이더 전용 쉼터(骑
'185GWh(기가와트시)' 지난 9~10월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총생산량이다. 전년 동기 대비 17%, 두자릿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중국이 반도체에 이어 배터리 자립에도 적극 나선 덕이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를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설정하고 적극 생산을 권장하고 있다. 각종 보조금을 지급하며 소비 역시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의 심장 격인 배터리 생산은 한국이 글로벌 생태계의 중심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테슬라가 기술을 앞세워 선두에 나서고 있지만, 배터리 생산 제조 기술만큼은 여전히 한국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상태다. 12일 중국 공업정부화부(工业和信息化部)에 따르면 올해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은 계속해서 성장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10월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총 생산량은 185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그 중 에너지 저장형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량은 38GWh, 신에너지차 전력용 리튬이온 배터리 설치용량은 76GWh를 기록했다. 1~10월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총 생산량은 765GWh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2차전지 핵심 소재 부문에서는 9~10월 양극재, 음극재, 분
중국과 베트남 간 교역이 늘고 있다. 지난 11월 양국간 교역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 나라는 국제사회 몇 남지 않은 공산국가다. 하지만 양국은 국경을 접하고 서로 으르렁대왔다. 심지어 전쟁까지 치렀다. 인도나 베트남, 최근 필리핀까지 중국과 국경을 접하는 나라들이 경계를 놓고 벌여온 샅바싸움은 치열하기 그지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는 언제든 손을 잡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최근 베트남과 중국은 정상회담을 벌이며 더욱 긴밀한 경제 협력을 약속했다. 당장 정치적 거리두기만 하려는 한중 관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12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11월 중국과 베트남 간 총 무역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한 1619억 2000만 위안(약 29조 6900억 원)으로 월간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양국간 1~11월 누적 무역액은 1조 45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양국 모두 농산물의 수출입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중국은 세계 최대 곡물 생산국이면서 워낙 소비가 많다보니 수입 역시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올해 1~11월 중국의 베트남 농산물 수입액은 446억 20
조선산업은 노동집약형 산업으로 고용효과가 큰 것이 특징이다. 본래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최대 조선 강국이었는데, 지금은 한국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글로벌 Top 10에 오른 조선사 3곳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엔진과 선박 설계 등이 모두 가능한 회사다. 자체 발전 설비 구축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박 제조 능력을 자랑한다. 이런 한국에 치여 기를 펴지 못하는 게 중국이다. 조선 산업이 고용 효과와 산업 전후방 효과가 크다 보니, 중국 역시 욕심을 내고 조선업 성장을 유도했다. 대규모 물량 공세로 한국 조선업을 위협했다. 하지만 성과는 미미하기 그지 없다. 중저가 선박에서는 경쟁이 되지만, 고가 대형 선박에서는 여전히 한국 기업들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조선업의 성장도 무시할 수 없다. 올해 1~10월 중국의 선박 건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해 세계 시장 점유율 49.7%를 기록했다. 10일 중국선박공업산업협회(中国船舶工业行业协会)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의 선박 공업은 양호한 발전세를 유지했다. 선박 건조량, 신규 수주량, 수주 잔량 등 3대 지
중국 외교부가 중국 입국 시 부과하는 비자 발급 수수료를 25% 인하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외국인들의 자국 방문을 위해 문턱을 낮춘 것이다. 더 많은 중국인들도 한국 방문을 하도록 한국도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지 기대된다. 중국 관광객들이 발길을 끊으면서 한국 소비산업에 미친 타격도 적지 않다. 한 때 호황을 누렸던 면세점 사업은 사드로 인한 중국 방문객 중단 타격에 이어 코로나19 타격까지 맞으면서 거의 가사상태에 빠진 게 현실이다. 8일 중국 외교부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한국, 일본, 멕시코 등 12개국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 수수료가 인하된다. 한국의 경우 단수비자 발급비는 3만 5000원에서 2만 6000원으로, 1년 복수비자 발급비는 10만 원에서 7만 5000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1월 8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해 '을류을관(乙类乙管, B급 전염병에 대해 B급 수준의 관리)'을 시행한 뒤 중국 정부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및 입국 정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중국과 외국 인력의 왕래를 촉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당국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
'3조 7000억 위안' 한화로 약 676조 원 가량이다. 중국의 11월 수출입 총액이다. 전년 동월 대비 1%를 조금 넘는 수준의 성장에 그쳤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실히 중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반면, 수입은 0.6% 느는 데 그쳐 무역흑자 규모는 커졌다. 5.5% 늘었다. 무역 흑자 규모만 보면 중국 경제 목표치에 부합하지만, 침체형 흑자여서 우려된다. 7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수출입 규모는 3.7조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다. 그 중 수출은 2.1조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으며 수입은 1.6조 위안으로 0.6% 증가했다. 무역 흑자는 4908.2억 위안으로 5.5%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 보면 11월 수출은 2919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5% 늘어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중국의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율은 4월 8.5%를 기록한 이후 줄곧 감소세를 유지해왔다. 1~11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37.96조 위안으로 집계됐다. 그 중 수출은 21.6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성장했으며
'8644만5000t' 지난 10월 중국의 철광석 원광 생산량이다.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한 수치다. 올 1~10월 누적 철광석 생산량은 8억 2575만 80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가량 늘었다. 철은 현대 모든 건설과 산업의 기본으로 이용되는 광석이다. 무엇보다 자동차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철광석 생산이 는다는 것은 관련 산업들의 회전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는 의미다. 전년 동기 대비 8%에 육박하게 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5일 중국철강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중국의 철광석 원광 생산량은 8644만 5000t으로 전월 대비 2.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했다. 올해 1~10월 누적 철광석 생산량은 8억 2575만 80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10월 철광석 생산은 허난, 랴오닝, 쓰촨, 안후이 등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허난성의 철광석 생산량은 3877만 2900t으로 전월 대비 8.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했다. 1~10월 누적 생산량은 3억 6541만 64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10월 랴오닝성의 철광석 생산량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