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he New York Times https://cn.nytimes.com/asia-pacific/20180612/vietnamese-protest-chinese/ 방콕——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각지에서 반중국 시위가 벌어지고 있으며, 일요일 저녁 시위자들이 치민시 동부의 시정부 건물에 진입한 후, 100여 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베트남인들은 북쪽에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에 대하여 원한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들은 경제 특구 세 곳에서 99년 동안 외국인에게 토지 임차를 허용하는 조항에 대하여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본래 이번주에 해당 조치를 실시하려 했으나, 올해 말에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주말 동안 하노이, 호치민과 다른 여러 도시에서, 수백 수천의 시위자가 표어와 현수막을 들고 거리에 나섰습니다. 일요일 저녁 무렵,빈투언 성의 수백명의 시위자는 최루가스와 물대포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인민위원회의 사무실을 습격했습니다. 당국은 수십명의 경찰이 충돌 중 부상을 입었고, 여러 자동차와 건물이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시민은 본래 베트남의
출처 : News1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역사적인 조미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지난 수 십년간 대립의 역사를 극복하고 만난 두 정상의 회담은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보여준 두 정상 간의 악수는 대립의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는데요, 중국의 웨이보에서도 두 정상 간의 악수 장면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과연 이 역사적인 장면에 대하여 중국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막 수능을 마친 문과생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오래 걸리고, 순탄치 않은 '장거리 연애'네 - 우리는 지금 역사적 의의가 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미래에 생각해볼 지점이겠네요 - 정치 시험 문제이니까 잘 알아두세요 - 역사를 목격하고 있네요 북한과 미국 간의 관계는 중국에 있어서도 중요한 관심사인만큼 중국 네티즌들 역시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이번 회담이 가진 역사적인 의미에 대해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회담에 대하여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어려움
4일 대만에서 훈련 중이던 F-16 전투기 1대가 실종돼 관계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만 공군사령부는 이날 동부 화롄(花蓮)공군기지에서 출발해 대만 북부 상공에서 임무를 수해하던 F-16 전투기가 오후 1시 43분(현지 시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이후 일부 기체 잔해가 신베이(新北)시우펀산(吳分山)산악지대에서 발견됐다.해당 전투기를 조종하던 우옌팅(吳彥霆) 소교(少校)가 착용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군복 견장 및 시신 일부도 발견되었다. 우옌팅 소교는 총 1039 비행시간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베테랑으로, 5년 전 F-16 조종 중 엔진 고장으로 바다에 떨어졌으나 낙하산으로 생존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추락 사고에서는 비상탈출을 시도한 흔적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잉원(蔡英文)대만 총통은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공군 당국은 기체 잔해와 조종사 유체에 대한 세부 수색작업을 진행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만 공군은 4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한광(漢光)실탄훈련을 시작했으며 여기에는 중국군의 대만 연안 침공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저지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이동경
6월 2일부터 3일까지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양국이 무역 전쟁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한 달 남짓한 기간 내에 미중이 연이어 베이징, 워싱턴, 베이징 등에서 협의를 진행하면서, 양국이 서로 논의를 중시하고 있음이 명확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한, 여러 차례 협상으로 나타난 결과들을 이행해야 하며, 이는 양국이 무역 전쟁을 넘어 합의된 사항들을 충분히 이행해야 한다고도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으로 양국은 워싱턴에서 협의했던 농업, 에너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해 원활한 협의를 진행한 것과 협의 간에 나온 긍정적인 의견, 구체적인 진전과 세부 사항 간 양국의 최종 확인을 확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사회과학원 소속의 张宇燕은 “세계의 주요 경제 주체로써, 미중 무역 협상은 충분히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진전이 있었다. 양국에게 서로 좋은 소식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라고 언급하였으며, 이번 협상은 워싱턴에서 협의된 의견을 세세하게 이행한 것이며, 미중 무역 관계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고보았습니다. 张宇燕은 “이것은 필요하면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것이다.” 라고 밝히면서, 만약
출처:둬웨이多维 중국 사회에는 중국 공산당의 “공산당 부흥을 부르짖는” 문화가 널리 퍼져있습니다. 그런데 한 좌파 인터넷 사이트 책임자와의 사전 담화 결과, 게재한 정부 관련 글들이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하여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합니다. 선전시 인터넷정보관리반(深圳市网信办)은 5월 28일“红歌会网”의 책임자와 사전 담화를 진행한후,이들이 제공하는 아직 업로드 권한을 받지 못한 여러 인터넷 기사와 이미 등재된 많은 정부 관련 기사들이《인터넷신문기사서비스관리규정》을 위반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넷정보관리반은 책임자에게 사상에 위배되는 자료를 수정 및 삭제하고 일정 기한 내에 보고를 지시하였습니다. 관련 책임자는“红歌会网은 좌파 문화와 애국주의를 선전하다”라는 명목을내세우며앞으로 기사들을 정정하고 법과 규칙을 준수하도록 업무를 처리할 것임을밝혔습니다. 선전시 인터넷 정보관리반은 인터넷이 법의 영향력을 받지 않는 공간이 아니며, 인터넷 운영자는 더욱 준법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터넷 주체라는 책임감과 내부 관리를 강화해야 하며 법에 의거하여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행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에는 인터넷 기사의 보급
출처 : THE NEW YORK TIMES 중국은 과연 거대한 경제력과 외교적 영향력을 사용하여 타이완의 국제적 신분을 지워버릴 수 있을 것인가? 중국은 현재 그렇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날히 강해지는 중국의 타이완에 대한 압박은 타이완의 거센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또한, 타이완 국민을 자신들의 관할 하에 둔다는 중국 정부의 최종 목표를 실현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타이완의 독립을 인정하는 동맹국들의 수를 줄여나가고 있다. 최근 그 중 하나가 바로 부르키나파소이다. 부르키나파소는 지난 목요일 타이완과의 단교를 선포했다. 이번주 ,중국은 타이완의 대표가 참관인 신분으로 제네베에서 진행되는 WHO(World HealthOrganization)의 연례 회의에 참가하는 것을 막았으며, 타이완의 기자들의 참가 역시 막았다. 타이완은 장기간에 걸쳐 타이완을 고립시키기 위한 중국의공세 중, 최근의 공세가 근 몇 십년 중 가장 거세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외교적 조치를 실시하면서, 중국은 또한 군사 훈련 역시 진행했다. 관료들에 따르면, 이러한 군사 훈련은 명백히 타이완과 2016년 총통에 당선된 차이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11번째로 중국을 방문하였습니다.독일매체는 독일과 중국이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았으나, 한편으로는 다른 문제점도 언급하였습니다. 출처 : 보쉰 博讯 독일매체《뉴 오스나브뤼크》사에 따르면“중국은 뻔뻔하게도 자기 나라 경제를 주무르고 있고,이점은 당연히 불만을 가질 만하다.독일 및 유럽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공정하게 진입하는 것은 당연하다.메르켈 방중 당시,그녀는 업무적 본분을 다 하였으나 단지 그뿐이었다.그녀가 베이징에서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조건 개선을 위한 협력 시도는 진정한 성과가 아니었다.과거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중국은 단지 자기 나라 기업들이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외국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독일 매체들 역시 현재 중국은“중국 제조2025”이라는 정책 아래 자국 위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독일 기업이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중국 기업과 합작해야 한다는 중국과의 경제 협력에 동의하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글=김상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의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들이 북한 조선노동당 참관단과 시진핑 주석의 면담 소식을 보도했다. 14일 박태성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필두로한 10여 명의 북한 고위인사들이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 국가 주석을 만났다.17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관련 소식을 사진과 함께 1면에 게재했고, 신화통신 역시 시 주석이 직접 북한에서 온 참관단을 만나 북미 대화와 남북관계 개선, 한반도 비핵화 실현, 북한의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에 대해 지지를 표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 News1 전문가들은 이러한 중국 관영매체들의 보도에 대해 중국이 첨예한 북미 관계를 부드럽게 할 중재자 역할을 자청했다 드러내려는 것이라 평가했다. 기사=이동경
류허 부총리와의 담판 전 날 밤, 트럼프의 날카로운 한 마디. "중국이 큰 양보를 해야한다." 출처 : 明报新闻网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현지 시각 16일 오전 9시 트위터(Twitter)에 올린 글에서 ZTE(중흥통신 中兴通讯) 관련 사안이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으나, 현재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측이 이미 미국의 요구를 살펴보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아직 중국의 요구를 보지 못 했으며,(중국은) 아마 많은 요구를 하지 못할 것이다. 이전 정부(오바마 정부)의 협상 능력이 매우 부족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는 그가 ZTE에 양보했다는 언론들의 기사에 반박하며, 미국이 양보할 것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미국이 많은 양보를 했기에, 중국이 양보를 많이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CCTV의 백악관 주재 기자인 Jessica Stone은 트위터에서 미국 측과 중국 측 각각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류허 부총리 본인을 접견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습니다. 류허 부총리는 이번 회견에 앞서 전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Herny Kissinger)와 미국 국회 의원들과 만나 관세, 무역, 투
에어캐나다가 타이베이 항공편에 "台湾,中国(Taiwan,China)"으로표기하자, 타이완의외교부는에어캐나다측에즉각항의를표하고수정을요구했습니다. 출처:둬웨이多维 5월 15일 타이완의 《자유시보》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이 세계 각국의 항공사에게 타이완을 중국과는 별개인 독자적 영토라 규정하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에 에어캐나다는 현지 시각 5월 15일에 타이베이 항공편에 “台湾,中国(Taiwan, China)”로 표시하며 이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타이완 외교부 대변인인 리시엔장李宪章은 타이완을 "주권독립국가"라 발언하며 중국이 어떠한 수단을 이용하든, 외국 기업들을 위협하여 굴복시키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것이며, 앞으로타이완국민들이중국에더욱반감을갖게될것이라고밝혔습니다. 또한, 리시엔장은 타이완과 캐나다 양국이 경제, 문화, 기술 등 각 방면에서 밀접한 관계에있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이번사안에대해이미캐나다정부에게 민간기업들에게뒷받침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으며, 양국이 협력하여기업들의 자유로운 경영을 보호하며 거대한 중국의 힘에 굴복해서는 안됨을 피력했습니다. 글=김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