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부사관이 주택 매입 문제로 다투다 상관과 상관의 장모를 총으로 사살하고 쇼핑센터에 난입해 30명을 죽였다. 이 부사관은 총격 장면을 페이스북으로 라이브방송으로 내보내며 18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이다 군경 특수부대에 사살되면서 태국이 충격에 빠졌다 8일은 태국의 3대 불교 명절 중 하나인 만불절이다. 그러나 8일 오후 갑자기 울린 밀집 총성은 만불절의 평온을 깨뜨렸다. 총을 당긴 사람은 허러부(呵叻府)의 부사관인 차카판이었다. 허러부(呵叻府)는 태국 동북부에서 방콕 다음으로 인구와 면적이 큰 도시다. 중요한 교통 허브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허러부(呵叻府)에는 태국의 군영이 많다. 차카판은 태국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제2군구 산하 작전 지원 사령부의 무기청에서 복무했다. 일반 병사들과 달리 차카판은 총기와 사격에 능한 사격 선수다. 차카판은 8일 오후 3시 30분경 허러부(呵叻府) 한 민가를 찾아 그의 상관인 48세 아난로 대령과 아난로의 장모를 총으로 쏴 죽였다. 이어 2㎞ 떨어진 캠프로 이동해 근무 군인 1명을 사살하고 2명을 해쳤다. 차카판은 통로 순찰 경찰을 때려 살해하고 지역과 학교를 지날 때 사람들에게 총을 쏘았다. 그는 오후 5시 30분경 경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세계 최대 고무장갑 생산 국가인 말레이시아가 싱긍벌글이다. 중국 등지의 주문량이 늘면서 10개 생산업체는 의료용 장갑 생산이 2배나 늘었다. 중국 수출이 늘면서 말레이시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이유로 대중국 수입을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다. 말레이시아는 4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지만, 중국에 대한 수입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는 마스크, 의료용 장갑 등 중국에 지원해주고 말레이시아 업체도 중국 업체에서 계속 주문 받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최대 고무장갑 제조업체인 탑글러브(Top Glove)는 최근 전 세계 전염병 발생 시기에 맞춰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일회용 장갑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국 주문량은 평소의 두 배 이상 늘었다. 현재 주문량이 크게 늘어난 탑글러브는 올해 매출이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장갑의 60% 이상을 말레이시아 업체가 공급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매년 약 705억개의 장갑을 생산해 세계 최대 고무장갑 제조국이다. 성주망은 지난달 31일 “탑글러브(Top Glove)를 포함한 말레이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신생아 2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중국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아이는 산모 태반으로 감염되거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우한 어린이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신생아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 2건을 확인했다. 최소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태어난 지 30시간밖에 안 된 신생아였다. 우한 어린이병원 신생아 내과 전문의는 “아기는 산모의 태반으로 감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신생아는 2020년 2월 2일에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이다. 양수 등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애기 생후 30시간 신종 코로나 핵산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가는 양성(감염)으로 표시한 신생아를 우한의 한 삼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된 환자 집중 치료병원으로 옮겼다. 이 신생아는 현재 발열이나 기침은 없지만 호흡이 좀 빠르고 간 기능이 약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및 의심 신생아 전용 병동에서 치료하고 있다. 우한 어린이병원은 “현재 이 신생아에 대한 치료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 애기의 병세에 대한 긴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의료진이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능이 일부 확인되면서 761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건강보에 따르면 중일우호병원 왕진·조빈 의료진은 5일 오후 우한시 금은담병원에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치료 연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항바이러스 약물이 임상시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이다. 임상실험 약제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Remdesivir). 렘데시비르를 개발한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에 대한 두 가지 임상시험을 중국 위생부문과 협의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치료 수단으로 렘데시비르(Remdesivir)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신하기 위할 것이다. 길리어드는 연구에 필요한 약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연구의 설계와 전개를 지원한다. 한 연구에서는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을 받은 입원 환자 가운데 무증상자에게 효과를 보였고, 다른 연구에서는 상태가 심각한 환자에서도 효과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이 외국인 노동자를 대거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재일 외국인 노동자는 165만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기를 기록했다. 일본 신화교신문은 “일본은 고령화와 소자화 문제에 대한 노동력 부족이 심화하고 있어 외국인 노동자를 도입해 노동력을 보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후생 노동성의 집계에 따르면 2019년 10월 현재 재일 외국인 노동자는 165만8804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약 19만명(13%) 증가했다. 이는 일본 사상 최대치다. 외국인 노동자 가운데 중국 국적 근로자가 41만8000명으로 전체의 25.2%를 차지했다. 베트남 국적 근로자 수는 최근 몇 년간 26.7%의 급증세를 이어가며 총 40만명을 돌파했다. 비자 유형별로 보면 영주권 소유자, 거주자, 일본인 배우자, 영주권 소유자의 배우자가 외국인 전체 노동자의 32.1%를 차지했다. 지난해 일본 기능실습비자를 가진 외국인 근로자가 전년 대비 24% 급증, 38만3000명에 달했다. 하지만 일본이 2019년 새로 나온 특정 기능 비자는 7개월 동안 여전히 520명에 머물러 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 48만5000명, 중업 핵심 지역인 아이치현(爱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섭씨 20도, 습도 40% 조건에서 최대 5일 동안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가 침이나 손으로 전파되면서 손 씻기 생활화가 요구된다. 후베이성은 3일 오후 9시 브리핑을 통해 2일 자정을 기준으로 누적 감염자 1만1177명, 완치 퇴원 295명, 사망 350명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국가 위생 건강위원 전문가인 베이징 지단병원 감염2과 장융멍(蒋荣猛) 주임은 “바이러스는 비말이나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비말은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고 있지만 전파 거리는 1m 혹은 2m밖에 안 된다. 거리가 짧아 인체에서 나오자마자 침하하고 공기에서 뜨고 않는다. 다른 말로의 하면 공기에서 이 바이러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생존 여부도 확인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말은 침하할 수 있지만 주변에 물건 표면 또는 손을 통해 바이러스가 묻을 수 있으며, 그것은 사람들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을 오염시킬 수 있다. 현재 연구는 바이러스가 미끄러운 물체의 표면에서 수 시간을 생존할 수 있고 온도, 습도가 적절하다면 며칠 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온도 20도의 환경 및 습도가 40%라면 신종
화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춘제를 마치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식당과 차량, 엘리베이터 등에 소독을 완료했고, 우한 병원에 화상원격시스템을 구축하는데 3000만위안을 지원했다. 화웨이의 한 대변인은 소비재와 운영상 설비를 포함한 제품 생산을 재개했으며,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복된 다수의 생산 업무는 광둥성 둥관에 있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난달 22일 선전 자카타 기지(深圳坂田基地)에서 현장과 구역, 시간대별 전면 소득을 했다. 소득 범위는 사무실을 포함한 화장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이다. 식당에 있는 식기와 도구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테이블 시트 소독을 강화하며, 공급업체 직원 숙소 소독, 출퇴근차량, 셔틀버스 등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소독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우한은 화신산병원을 건립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집중 치료했으며, 화웨이 측은 지난 1월 26일 3000만 위안을 기증해 병원 내 5G 건립을 지원했다. 특히 화신산 최초의 원격진료도 가동에 들어가 화웨이가 이 기술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신산병원에 적용된 이 원격의료 시스템은 화웨이가 기증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고통받는 중국에 한국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정부는 마스크와 마스크와 방호복, 방호경 등 의료 지원품 220여만 개를 무상으로 중국에 전달됐고, 15개 한국 기업은 8900여만위안의 성금을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한 중국 정부에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한국 정세균 국무총리도 28일 중국에 의료 지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마스크 200만 개와 방호복, 보안경 각 10만 벌 등 의료 구조 물자가 30일과 31일 중국에 전달됐다. 중국사회과학원 종홍무, 장린, 책임연구원 런웨이에 따르면 1일 중국삼성과 현대자동차, SK차이나, 한미약품, LG그룹, 포항,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신한은행, 두산그룹, SPC, 오리온, 아시아나항공등 15개 기업이 중국에 전달한 금액이 8926만위안에 달했다. 이 밖에 코르라(KOTRA) 중국지역본부, 위텍시 코퍼레이션, 한국셀군, LG하이오시스, 국도화공 등 한국기업들의 의료 제품을 적극 지원했고, CJ물류도 무료 배송을 실시했다.
설화수의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공략이 시작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일 인도네시아 최대 유통업체 '맵'(MAP·Mitra Adiperkasa Tbk) 그룹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설화수와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제품의 인도네시아 유통이 더욱 원활하게 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맵 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주요 제품들의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중국과 아세안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규모 세계 4위의 나라다. 그만큼 화장품 소비시장이 크다는 의미다. 20203년 규모가 11조45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맵 그룹은 소고, 갤러리 라파예트, 세포라 등 유통 채널을 소유하고 있다. 스타벅스, 자라 등 브랜드의 현지 운영권도 보유하고 있다. 패션과 식음료 분야의 주요 기업이다. 인도네시아 70여 개 도시에서 매장 수만 2300여개에 달한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 채결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연기자·연합뉴스/해동주말 제휴사
전 세계에서 중국을 지원하는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공명당도 힘을 보탰다. 일본 공명당은 ‘우한 폐렴’ 의료진을 결성해 자국내 진료 뿐 아니라 중국 환자들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명당 사이토 오테루오 간사장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에서 "중일은 동반자로서 함께 어려움을 견디어야 한다"며 “일본은 중국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 해결을 통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자마자 중국에서 일본인들이 대거 귀국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단절시킬 수 없다. 일본 공명당 의원 및 간사장에 따르면 ‘지정된 감염증’은 이달 7일 이후 법적으로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적용될 수 없다. ‘지정된 감염증’ 당사자는 감염되지 않은 채 본인의 의사에 따를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일본 국민이 많이 불안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두번째 돌아오는 비행기 탑승자부터 사전 협의하여 격리 수용될 예정이다. 사이토 간사장은 "우리 당의 요구로 정부도 중국에 필요한 물건들 보냈다. 일본에서도 개인과 단체들이 지원 품목을 대량으로 우리한테 보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중국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제도 한 단체가 80만개의 마스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