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 KimⒸnews1 ⒸSM Entertainment ⒸMystic Entertainment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면 쏜살같이 흐르는 시간에 대한 야속함에 마음이 허전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허전한 마음을 따뜻한 감성으로 충만한 콘서트로 달래보면 어떨까. 발라드부터 아이돌 음악까지 따뜻한 행복을 전해줄 다양한 음악에 몸을 맡기며 올 한 해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우선 겨울과 어울리는 발라드 가수의 콘서트가 눈에 띈다. ‘감성 발라더’ 로이킴이 올 연말을 로맨틱하게 물들일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오랜만에 팬들과 반가운 만남을 갖는다.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연말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로이킴은 올해는 ‘Isn’t He ROvelY’라는 콘셉트로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이(ROY)와 사랑스러움을 뜻하는 러블리(Lovely)를 결합한 합성어 ‘로블리’ 콘셉트로 꾸며질 이번 콘서트에서 로이킴은 사랑스러운 남자로 변신해 따뜻한 음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꽉 채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로이킴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
“연기만 잘 하면 될 것 같다.” KBS 2TV새 수목극<흑기사>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김래원이 신작을 소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동급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는 김래원.그는 “처음에 대본을 봤을 때는 ‘재밌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촬영을 하면서 보니 정말 꼼꼼한 대본이었다”며 “모든 대사 한 마디,지문 하나에도 의도가 담겼다.구성도 탄탄하고 좋다.배우들만 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극 중 김래원은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고 속을 쉽게 드러내 보이지 않지만 사랑 앞에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업가 문수호 역을 맡았다. “무게감 있는 로맨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뒤로 갈수록 유쾌하고 밝은 장면들도 많이 있어요.자연스러운 모습을 감독님이 잘 담아주셨죠. <흑기사>가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는 기존의 로맨스 이야기와는 다른 것 같아요.러브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갈 지 기대됩니다.” 김래원은<흑기사>의 타이틀롤을 맡아 적잖은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신세경,서지혜 등
저글러스 2017년 12월 4일 KBS2에서 방영을 시작한 월화드라마 언제나 오피스 드라마의 ‘배경’이자 ‘조연’이었던 비서가 주인공이 되었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 정신 넘치는 비서로 살아온 여자 좌윤이와 타인의 관심을 전면 거부하는 ‘철벽남’ 남치원이 비서와 보스 관계로 만나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한국 드라마에서 비서는 대체적으로 재벌 2세 주인공의 배경으로 등장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비서들의 애환이 드라마 전면에 등장한다. 대기업 YB그룹에서 비서로 일하는 주인공 좌윤이는 예쁘게 단장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출근하며 퇴근 후 휴일을 가리지 않고 일해야 한다. 심지어 시도때도 없이 자신을 찾는 상사와 상사의 부인으로 인해 애인에게 이별을 통보 받기도 한다. 이는 비단 비서들의 애환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저글러스>는 이를 무겁게 다루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작품을 위한 배우의 노력도 빛난다. 백진희는 자신이 맡은 좌윤이 역할을 위해 전문 비서 교육을 받아 현실감을 높였고, 비서의 활동성을 표현하기 위
不久前,首尔下了今年的第一场雪,宣告冬天已经到来。但是,冬天的寒冷天气并没有将人们的感性都冻僵了。下面将介绍,与第一场雪一起,融入人们日常生活,令人难以忘却的寒冷冬日抒情歌手。 以节奏强烈的音乐和华丽的表演为主要武器的偶像组合EXO,看起来与“感性”不是很般配。但是,一到下雪的日子,EXO的《初雪》就会逆袭排行榜并成为话题。这是一首描写迎着初雪回忆1年前离开的初恋的歌曲。可以见到EXO的另一种感性。 EXO Ⓒ SM Entertainment EXO以2013年的《12月的奇迹》为开始,每年都发行了像《Sing for you》、《For life》等冬季特别专辑。《初雪》是首张冬季特别专辑《12月的奇迹》中的收录曲。实际上,也有许多偶像组合发行过圣诞颂,可它只不过是一种“粉丝服务”。但是,EXO却不同。他们的专辑都是由完成度高的收录曲构成的,填满了整个专辑。而且,每年冬天都持续推出了特别专辑,并与粉丝们进行了交流。现在,粉丝们每年都在等待与EXO一起度过的冬天。某个大众音乐评论家也留下了“值得信赖的EXO冬季专辑”的评价。 如果说EXO是意外的伏兵,朴孝信简直就是获得“冬季年金”的冬日抒情歌手代表。因为他是歌唱电视剧《对不起,我爱你》的主题曲《雪之花》的歌手。《雪之花》是日本歌曲《雪の华》的翻唱版,因为电视剧《对不起,我爱你》的人气,在中国也曾多次被翻唱过。虽然是20
슬기로운 감빵생활 2017년 11월 22일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수목드라마 한국에서 ‘감빵’은 교도소를 의미한다. tvn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모두의 영웅이었던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연출과 작가의 이름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신원호PD와 이우정 작가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제작진이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1980년도 쌍문동 골목부터 1990년대 캠퍼스 풍경까지 그 시절 추억을 고스란히 재현하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와 같은 섬세한 디테일은 이번 작품에서도 돋보일 전망이다. 제작진이 1년 넘게 인터뷰와 자료조사 등 취재에 힘쓴 결과,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공간이 완성되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교도소’라는 낯선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다. 제작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낯선 최악의 환경에 놓이게 된 주인공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어떻게 거기에 적응해 나갈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소자들뿐 아니
18학번 새내기 대학생이 된 스타들은 누굴까? 매 해 대학 수학 능력시험 즈음이면 연예인들의 수시 합격 소식이 팬들의 관심사다. 수시 모집이란 수능 성적보다는 학생의 학교 생활, 내신 성적, 전공적합성을 판단하여 대학이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 입학시험 전형이다. 많은 학생들이 고교 3년 내내 치열하게 준비하는 전형인 만큼 연예인들의 수시 합격은 일종의 ‘특례입학’으로 비춰져 곱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자신만의 경력을 쌓으면서 학업도 놓치지 않아 ‘인생이 포트폴리오’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당당히 대학에 입학한 스타들이 있다. 박지훈은 수려한 외모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많은 인기를 끌며 최종 2위에 올라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중앙대학교 합격을 두고 아이돌이 연극영화과에 붙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으나 박지훈은 과거 아역배우로 데뷔,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온 경력자이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전공자이기도 하다. 박지훈은 <주몽>, <왕과 나>, <김치치즈스마
Ⓒ SBS 이판사판 2017년 11월 22일 방영을 시작한 tvn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대한민국 최초로 판사들의 삶을 다룬 ‘판사드라마’가 나왔다. <이판사판>은 법원 내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박은빈)와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이판사판 기싸움을 중심으로 하는 법정 드라마이다. 제목 그대로 이판사와 사판사의 이야기인 것이다. 거기에 로맨스, 스릴러 등 여러 가지 장르를 복합 시켜 감각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간 법정 드라마는 많았다. 주인공의 직업이 검사나 변호사인 드라마도 많았다. 하지만 법원을 중심으로 판사들과 법원 내 직원들의 삶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 드라마는 없었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들어간 사법연수원에서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야만 될 수 있다는 판사, 그 판사들사이의 치열한 기싸움과, 인간이기에 마주할 수밖에 없는 판사들의 고뇌와 갈등, 애환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드라마가 탄생할 조짐이 보인다. 특히 ‘핫’한 두 배우의 변신 역시 화제이다. 이정주 역할을 맡은 박은빈은 최근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엉뚱하지만
한국에서 ‘아저씨’라는 단어에는 썰렁한 농담을 날리고, ‘배바지’나 등산복밖에 모르는 패션 테러리스트 같은 부정적인 인식이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아저씨’의 경상도 방언인 ‘아재’라는 말은 중년 남성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되곤 했다. 하지만 최근 인식이 달라졌다. 옷 잘입고 자기 관리에 철저한 ‘프로’라는 이미지가 생겨난 것이다. 치명적인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파탈(fatale)’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듯한 ‘아재’가 만나 ‘아재파탈’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치명적인 매력의 중년이라는 뜻이다. ‘아재파탈’ 스타들, 조진웅과 김래원의 매력을 살펴보았다. 조진웅은 ‘아재 파탈’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큰 키와 다부진 체격, 뛰어난 패션 센스가 그의 매력이다. 조진웅을 검색하면 ‘조진웅 화보’, ‘조진웅 수트’ 등이 뜨고, 젊은 층으로부터 ‘섹시하다’는 말도 듣는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섹시한’ 배우 였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2004년 29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영화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많은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그의 역할은 단역, 혹은 조연이었다. 주로 코믹하거나 무서운 아저씨 역할이었다
Ⓒ MBC 돈꽃 2017년 11월 11일 MBC에서 방영을 시작한 토요 드라마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이 빠른 전개, 배우들의 호연, 시청자의 몰입을 높이는 연속 2회 편성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추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돈꽃>은 돈에 지배당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욕망과 사랑에 대해 다룬 드라마다. 밑바닥 인생에서 대기업을 쥐락펴락하는 권력가로 성장하는 강필주(장혁 분)를 중심으로 파격적인 스토리가 이어진다. 출생의 비밀과 같은 요소는 다른 주말드라마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역순, 회상 등의 방식을 사용하여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했고, 거기에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졌다. <돈꽃>이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빠른 전개 덕분이다. <돈꽃> 첫 방송에서는 주인공 강필주의 과거와 현재를 교차 편집하며 쉴 틈 없이 전개를 이어갔다. 과거와 현재가 매끄럽게 교차되면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재벌과 권력 사이의 추악한 관계를 짧은 시간 내에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또한 장혁의 명품 연기는 <돈꽃>의 백미이다. 대
“사투리를 쓰지 않는 친구인데 갑자기 이상한 부산 사투리를 쓰고, 고무를 왜 먹냐고 하던 애가 젤리를 사서 먹어요. 이거 강다니엘병인가요?” 알다시피 강다니엘은 워너원의 인기 멤버다. 강다니엘병은 그를 너무 좋아한 팬들이 걸리는 병이다. 이처럼 ‘강다니엘병’, ‘아이유병’ 등 ‘스타병’에 걸린 것 같다는 SNS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스타병’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의 의상은 물론 모든 행동과 습관까지 따라하면서 그 스타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이다. 스타들의 매력이 ‘유행’이나 ‘열풍’을 넘어 ‘스타병’으로 까지 번지고 있다. 설리는 ‘복숭아병’이라는 신종 스타병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복숭아병’은 ‘인간복숭아’라 불리는 설리처럼 사진에 핑크 빛 필터를 씌워 자신을 복숭아와 동일시하는 것이다. 설리는 2005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뒤 걸그룹 f(x)로 활동하면서 특히 외모로 주목받았다. 검은 머리에 흰 피부, 붉은 입술, 핑크 빛 볼, 시원하게 트인 눈매가 설리의 상징. 아이유의 노래 ‘복숭아’가 설리를 뮤즈로 만들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설리는 ‘인간 복숭아’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복숭아병’은 일반인 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