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이 4년 전인 2016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때의 선거캠프에서 선거대책 부본부장을 지낸 릭 게이츠가 출간예정인 '사악한 게임'이란 회고록에서, 트럼프후보가 자기 딸을 부통령후보로 내세워 런닝메이트로 나가겠다고 고집했던 일화가, 미국 CNN을 통해 전세계에 방송됐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중국네티즌들의 반응이 참신하다. " 트럼프 대통령-이방카 부통령 체제가 진짜로 실현됐다면, 트럼프가 혹 임기중 사망할 경우에, 그 딸이 대통령직 승계하게 될 뻔 했다면서, 민주주의라는 미국이 언제 왕조로 바뀌었나? " " 트럼프는 평생 사업만하다보니, 대통령 직도 사업으로 생각하나 봐... 회사 물려주듯이 미국도 자식에게 물려주려고 생각했나봐 ?? " " 트럼프는 대통령되기 전에 사업하면서, 세금 한 푼 안냈다는 미국 검찰의 발표와 대대적인 보도가 나왔었쟎나 ?? 그리고 대통령 직을 수행하면서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전용기를 타고 다니며 자기 사업을 했었다는 뉴스도 있었고..." " 미국은 이런 사람을 독직혐의로 구속하지 않는가? 법치주의라면서 ? 아... 대통령은 현직 재직중에는 일반법에 의해 소추 기소되지 않은다는 법 논리가 보편화 돼 있으니, 이번에
소위 선생님이란 직업을 같고 있는 사람중에 변태같은 인간들은 세계 어디에도 다 있는 모양이다. 이번에는 중국 내몽고자치구의 수도 후하오터의 징치유치원 ( 呼和浩特 鼎奇幼儿园) 의 한 담임선생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3살보터 6살까지의 원아들을 엉덩이 입술 머리등을 바늘로 찔러서 체벌을 해오다, 학부모들의 신고로 쇠고랑을 차게 됐다는 소식이 중국의 부모들의 마음을 아프게 찌르고 있다. 학부모중의 한사람인 유선생을 지난달 26일 3살 딸아이를 화장실 변기에 앉히다가 엉덩이에 바늘이나 침으로 찌른 자국 3개를 발견하고 다음날 병원에 가서 문의해보니, 의료용 주사바늘이 아니고 뭔가 날카로운 침이나 바늘로 찔린 자국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유선생은 우선 딸아이와 같은 반의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몸을 검사해보라는 통신을 돌렸고, 이에 하루 뒤인 28일까지, 자신의 딸과 같이 찔린 자국을 가진 아니들이, 같은 반에서만 7명이 더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경찰과 유치원측을 찾아 조사해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관할경찰과 교육청은 즉시 조사에 나섰고, 지금까지 이 유치원 3살반의 3반선생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빨간색의 바늘로 아이들의 여러군데를 찔러 혼을 내고
미중 분쟁이 점입가경이 되가는 예민한 국제정세속에서, 미국이 한국에 대해 일본과 같이 , 미국이 주도하는 4자 안보대화 ( 四方安全对话) 에 적극참여를 요청한 것에 대해, 지난달 25일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환영하고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미 아시아협회가 주최한 화상회의에서, 중국을 염두에 둔 듯, "타국의 이익을 간과하는 어떤 구상도 좋은 생각이 아니다"며, 일본과 달리 즉각적인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특히, 한국이 이번 미국과의 화상회의에서, 중국측이 즐겨사용해 온처럼 " 국제규범에 따라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어느 쪽과도 구체적인 소통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한 대목에 대해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은 나라의 큰 지혜 !! 때를 정확히 보고 힘쓰는 자가 뛰어난 인물이지 ! 싸드사태를 교훈으로 삼았나 보다. 한국이 그렇게 견제해줄 수록 , 중국은 더 큰 목표를 향해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겠네 ^^ 한국의 현명한 결정, 최고 !!!
어제 29일 중국의 많은 이들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바다에 밀어, 떨어져어 숨지게 한 비정한 부친의 살인사건 얘기들로 많은 충격을 받았다. 중국경찰과 매체들에 따르면, 후난성 천저우시( 湖南 郴州市) 에 거주하는 양모씨가, 어려서부터 선천적인 지적장해를 가진 자신의 아들 양모씨를 하이난 성 하이코우시에 데려가, 한 밤에 바람을 쐬러 데리고 나가는 것처럼 꾸며 해안의 한 부두선착장에서 방파제 아래로 아들을 밀어뜨려 숨지게 한 후, 사고사처럼 신고했다가 살인범으로 체포됐것으로 알려졌다. 양씨의 범행은, 하이코우시의 부두에 설치된 cctv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부친 양씨는 지난해 보험업을 하는 친척인 이모씨의 권유로 아들명의의 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들의 살인을 누가 계획했는지 경찰은 친척 이모씨와의 대질심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홀 아버지로서 장애를 가진 자식을 부양해 온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호랑이도 자기자식은 잡아 먹지 않는다 ( 虎毒不食子) 는 중국속담을 꺼내들어 , 용서할 수 없는 범죄로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이런 뉴스, 정말 보기가 무서워. 사람의 마음이 선했으면 좋겠어
중국영화 빠바이 (八佰 / 팔백)가 지난 24일, 관객들의 열광속에 2020년 세계극영화 개봉관객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의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자국영화에 대한 중국 젊은이들의 자부심이 특별하게 고양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중국의 매일경제신문 ( 每日经济新闻 ) 을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세계 각국이 아직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공영장 영화관이 제대로 영업을 하지 않는 가운데, 중국영화가 엄청난 박스오피스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코오나19 방역도 잘했지만, 특히 이 빠바이 영화의 제작 수준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산업방면에서도 중국의 굴기가 이뤄지고 있어 일반 소비생활의 수준이 높아진 것에 대해서도 자국 경제의 세계적 위치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만, 이제는 영화제작등 문화컨텐츠제작면에서도 서방에 꿀릴게 없다는 5천년 문화민족의 긍지까지 더해지는 느낌이다. 본보 9월 24일자 "중국항일전쟁영화 "빠바이(八佰),33일만에 박스오피스 5천억원 돌파 상승중" 참고 중국 네티즌들이 쏟아내는 조국 중국에 대한 찬사와 응원의 메시지들을 소개한다. (일본의 중국침략) 역사를 존중하는 마음이 드네, 무엇보다 이 영화의 흥행
중국 서북부 깐수성 지우츄안시 ( 甘肃 / 酒泉) 시. 서북부 깐수성은 전체적으로 황량한 고원사막지대로 대체적으로 황폐하고 을씨년스럽지만, 성도인 란저우에서 서북쪽 가욕관을 앞두고 위치한 지우천 (酒泉) 시는, 과거 실크로드가 시작되고 실크로드를 건너온 서역 상인들이 처음 중국의 대도시를 마주할 정도로 번화한 도시였다. 현재도 툰황석굴등 세계적인 유적 관광를 하러 오는 많은 관광객들로 상주 인구만 110 만명에 달하면서 주변지역에서 인구가 몰려 나날이 커지고 있는 작지 않은 큰 도시이다. 중국중앙의 서부 대개발의 사업지원속에서 나날히 발전해 가는 이 도시의 도심에서, 지난 21일 참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8살된 소학교 어린이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도심의 주차시설의 출입문에서 누전된 전기로 인한 쇼크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하면서, 중국 도심의 시설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전 중국을 강타하고 있고, 어른들의 마음을 통탄케 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더우기 이 사건은, 이 소년이 숨진 사거리에 설치된 cctv에 활발하게 뛰면서 신호를 건넌 소년이 호기심에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철제 가로막이(바)를 만지다 감전쇼크를 받아 그대로 쓰러지는 전 장면이
한국의 독감예방백신에 대한 관리부실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중국에서도 올해 들어 특히 독감예방백신을 더 많이 만들어 보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 젊은이들은 겨울철 독감감염을 예방하는 감기 백신에 대해서는 그동안 큰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젊다는 특권으로 감기쯤을 예방하기위해 돈을 들여 일부러 백신까지 맞는 다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는 사뭇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역시 바이러스의 일종인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도 면역력 보존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게다가 혹 감기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백신이면, 어쩌면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조금은 예방효과가 생길 지 모른다는 기대심리도 한 몫 더해지는 분위기이다. 그래서 중국 네티즌들도 우리처럼 곧 10월에 접어들어 아침저녁 쌀쌀해지면서 독감백신접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겨울이 빨리오는 중국의 동북3성 일대의 네티즌들 가운데는, 독감을 맞고 싶은데 공급이 많이 부족하다는 현실에 대해 당국을 탓하는 목소리와 함께, 모자라면 더 많이 만들어 공급해야 한다는 요구를 표출하는 경우가 상당수에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재선을 위한 대선을 앞두고 , 미국 매파의 단골 정치카드인 이란과 북한의 핵개발카드를 또 다시 꺼내들었다. 미국 폼페오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19일 , 이란이 북한과의 핵무기 개발을 위한 모종의 비밀협약이 진행되고 있다는 첩보를 근거로 21일부터 이란과 북한의 핵무기를 비롯한 재래식 미사일등에 관련된 기업과 단체 20개 이상을 제재하기로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네티즌들은 이미 미국이 지난 2108년 5월 이란제재에 합의한 의사결정체에서 임의로 탈퇴했으므로, 이란에 대한 국제제재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상실했다며, 스스로 국제규범을 위한 미국이 이란의 제재를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며, 폭력성을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관한 일지를 살펴보자며느 2015년 7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독일등 6개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 2020년 10월 18일까지의 이란제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런에 미국이 2018년 5월 돌연 이 합의체를 일방적으로 탈퇴했고, 이후 이란문제에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다가 대통령선거가 임박한 지난 8월부터 이란문제를 UN과 상의하겠다며 전통적인 중동
미국 애플사가 지난 16일 제 6세대 애플워치를 공식출시하고, 세계 최대의 시장인 중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젊은이들의 심리가 많이 바뀐 느낌이 크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워치에 대한 반응을 보면 일 년전과 사뭇 많이 달라졌음을 실감할 수 있다. 물론 애플의 신제품은 지금도 중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적지 않다. 하지만 2000년대이후 태어난 00세대, 즉 링링호우와 1990년 이후 태어난 90세대, 즉 지우링호우등 2-30대 젊은 소비자들의 생각이, 최근 1-2년사이에 아주 많이 사고의 변환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 즉 중국에 대한 자부심이 과거세대와 아주 많이 다르게 매우 강렬하기 때문이다. 이미 여유있는 생활과 문화속에서 자란 이들 젊은 세대들은, 물론 미국이나 유럽의 세련됨에 대해 호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지만, 학교에서 배운 과거 중국의 영화와 역사상 가장 짧은 시기에 다시한 번 G-2로 발돋움하는 조국의 능력과 역량에 대한 자부심을 현실에서 제대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에서, 첨단의 상징인 애플에 대해 인정을 하면서도, 자국기술의 총아인 화웨이에 대한 애국주의 소비심리가 과거에 비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반응을
미국 트럼프행정부는 지난 2년동안 집요한 중미 무역분쟁을 야기하면서 , 중국이 자유무역질서와 규정을 위반해 덤핑으로 미국에 수출하면서 납부하지 않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지난 2018년 세계무역기구에 이를 결정해 달라고 소송? 을 제기 한 바 있다. 미국이 WTO의 결정을 통해 중국에게서 받아 내려는 세금의 액수는 무려 2천억 달러 (한화 환산 약 235 조원 ) 에 달한다. . 그런데 이에 대해 세계무역기구가 지난 9월 15일에, 미국의 요구는 위법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 소식은 중국상무부가 홈페이지 올리면서 중국 네티즌들에게 알려졌고, 네티즌들은 세계무역기수 WTO가 정의로운 결정을 내렸다면서 환영의 뜻을 감추지 않았다. 이와 함께 중국상무부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특별담화를 발표했다. 중국상무부는, 미국측이 자국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라는 잘못된 의식하에서 제기한 이번 제소에 대해 WTO가 올바르게 판단한 것은, WTO가 전세계 각 나라간의 자유로운 무역체제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동시에 이를 지키기 위한 WTO의 권위를 확실하게 공고화시킨 올바른 판결이었다고 환영했다. 그동안 2년동안 미국 트럼프행정부의 소위 무역전쟁과 무역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