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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국가별 금 보유량 순위 Top 10, 1위 미국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각국 중앙은행의 금 비축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중국의 금 확보 노력은 가히 타국 중앙은행을 자극할 정도다.

금은 글로벌 자산 가운데 가장 화폐에 가까운 역할을 하는 자산이다. 금본위 제도를 통해 오늘날의 화폐가 자리잡도록 한 자산이기도 하다.

화폐는 본연의 가치가 변하지 않지만, 금은 그 가치가 변한다. 금이 화폐 같으면서도 화폐가 아닌 이유다. 

화폐는 가치의 척도이기 때문에 본연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자산의 가치는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는데, 그래서 사람들은 경제 위기의 순간에 다른 어떤 것보다 현금을 보유하려고 한다. 금은 그 순간에는 화폐로서 대접을 받는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을 보유하려는 이유다.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이 올해 1분기 금 매입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대량장외거래(OTC)를 포함해 1분기 금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238 t에 달했다. 이는 2016년 이후 분기 사상 가장 큰 수치다. 1분기 기준 국가별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 순위는 다음과 같다. 

미국이 1위, 독일이 2위다. 중국은 6위에 머물렀다. 러시아가 5위이며, 일본이 8위다. 한국은 안타깝게도 10권 순위에 들지 못하고 있다.

 

1. 미국 8133.46t

2. 독일 3352.31t

3. 이탈리아 2436.91t

4. 프랑스 2436.88t

5. 러시아 2332.72t

6. 중국 2262.45t

7. 스위스 1040.00t

8. 일본 845.97t

9. 인도 822.09t

10. 네덜란드 612.45t

 

1위 미국의 금 보유량은 독일(2위), 이탈리아(3위), 프랑스(4위)를 합친 것과 맞먹는 수준을 기록했다.

11~20위 국가는 터키, 대만, 포르투갈,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영국, 레바논, 스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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