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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중국민영 100대기업 4위 징동 (京东):인터넷쇼핑 플랫폼1위

 

중국의 인터넷쇼핑 플랫폼인 징동샹청 (京东商城)을 운영하는 징동그룹이 중국민영기업 4위이다.

 

징동그룹은 2020년 미 포츈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순위는 102위이다.

 

2019년 매출총액은 835억 달러로,  일본의 히다치그룹( 106위) 에어버스(116위) 보다 앞서고, 글로벌 순위에서 중국내 경쟁자인 아리바바그룹( 132위)보다 앞선다.

 

현재 인터넷쇼핑 플랫폼에 중국등 전세계 약 4,020 만가지의 상품이 올라와 있다고 알려진다.

 

총 직원수는 2019년 현재, 17만 9천명이다.

 

전국 6개도시 ( 베이징, 상하이, 남부 광동성광저우, 서부 쓰촨성청두, 북부 랴오닝성 센양, 서북부 샨시성 시안 )에 물류센타를 운용해 당일 배송을 목표로 한다.

 

 

창업자 류치앙동( 刘强东) 1973년생, 장쑤성 쑤치엔시 (江苏 宿迁)사람으로 올해 47살이다

 

1998년 (25세) 베이징 인민대학을 졸업한 류치앙동은, 같은 인민대학졸업생인 여자친구 꽁샤오징(龚晓京) 과 함께,베이징의 창업메카로 알려진 중관춘지역에서 사업모델을 물색하다가 , 중관춘일대 IT회사들에 프로그램을 납품하는 회사를 공동창업한다.

 

회사이름 징동 (京东)은, 공동창업자인 여친 꽁샤오징의 끝 자인 징( 京)과 류치앙동의 끝 자 동 (东) 을 붙힌 합성어이다.

 

2003년 (30세) 에 공동창업자인 여친은 회사를 떠나  국무원의 모 관리사무소의 공무원이 되었다.

 

초기 2006년 ( 33세) 블로그영업과 선전으로 IT상품영역에서 가격품질경쟁력을 인정받기 시작.

 

2009년 (36세) 캐피털투데이 (Capital Today : 영국국영은행과 세계은행 투자기금 연합체) 로 부터 , 2,100만달러 ( 한화 약 230억 원)을 투자받으면서 급성장 스타트.

 

2010년 한국SK그룹이 중국에서 운영하던 인터넷 쇼핑몰 치엔쉰왕  千寻网(qianxun) 등 흡수퉁합

 

2011년 ( 38세 ) 2차 투자로 받은 15 억 달러 ( 한화 환산 약  1조 6천억원 ) 의 천문학적 자금을 바탕으로, 호텔예약서비스등 부가서비스를 추가하면서, 명실상부한 중국내 B2C 인터넷쇼핑몰 1위 의 지위에 오르는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2012년 ( 39세) 징동의 소형가전부문 디렉터인 좡지아 ( 庄佳 , 여 )와 함께 촬영한 사진이 블로그에 공개되면서 좡지아는 미국유학행.

 

 

2013년 (40세) 징동의 과거 로고등 이미지를 쇄신하고,

 

2014년 (41세) 미국 나스닥 증권시장 상장성공

 

2015년 (42세) 칭화대학을 졸업한 장이티엔 ( 章泽天 , 당시 22세) 과 결혼.

 

 

장이티엔은 2009 년 고등학교시절 인터넷에 올린 사진한 장으로, 소위 밀크티 여동생 ( 奶茶妹妹)으로 유명해지고 2011년 칭화대학에 입학하면서 인터넷 스타가 되고, 대학 3학년때인 2014년 류치앙동과 열애소문이 나고, 2015년 9월 졸업과 동시에 결혼했다.

 

2019년 말 총 매출액  5,768 억 위안 (한화 환산 약 97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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