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3 월 21 일까지 끝나는 주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실업 수당을 신청 한사람의 수는 3 억 8,800 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많은 실업자들이 실업 급여를 신청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미국의 메이시 백화점은 전국의 모든 소매점을 폐쇄했다. 30일(현지 시간) 메이시 (Macy)는 이번 주부터 약 13 만 명의 계약직 직원을 임시로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온라인 판매는 계속 운영되었지만 Macy는 오프라인 매장이 완전히 중단되면서 회사의 매출에 큰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산업 관점에서 볼 때, 미국 기업이 근로자를 해고해야한다는 압력은 전염병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산업에서 커지고 있다. 한편 General Electric은 최근 소매 산업 외에도 제트 엔진 사업부 직원 약 2,500 명을 줄인다고 밝혔다.
북한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유지한 중국 국경 봉쇄 조치 중 일부를 해제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30일 아사히신문은 여러 북중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기념하는 데에 필요한 물자 또는 물가 상승으로 주민 불만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몇몇 북중 국경 지역에선 북한으로 진입하는 트럭이 여러 차례 발견됐다. 태양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경계가 강화되면서 인적 교류는 이전처럼 제한하고 있다. 북한 당국이 오는 3월 말부터 중국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해운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물자 조달을 위해 규제를 낮추는 대신 중국을 오가는 배에 북한 선원만 태워 인접 접촉을 가능한 낮출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신문은 북중 관계자를 인용해 1월 말부터 시작된 국경 봉쇄로 북한에서 쌀과 밀가루, 설탕, 식용유 등의 가격이 급등해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북한이 중국 측에 마스크를 빌소한 의료물자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내용도 실렸다. 의료기구 등을 담은 열차 및 트럭 등이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쪽으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랴오닝성에선
지난 24일, 미국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전혀 수그러들 기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 부활절 (4월 12일) 이전에 경제를 비롯한 미국의 모든 상황이 정상화 되기를 원한다" 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각계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 날 폭스tv 와의 인터뷰에 출연해, " 4월 12일 부활절 예배때에, 모든 교회가 사람들로 가득 차게되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라며, 부활절이 자신에게는 특별한 날이라고 언급하며, 부활절이 되기 전에 모든 게 정상화될 것이라고, 특유의 자신있는 어투로 호언장담했다. 이같은 트럼프의 호언는 민주당의 거센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11월 미국 대선의 상대방인 민주당 대통령후보 바이든은, "트럼프는 입을 닥치고 전문가들의 말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고 거센 어투로 비난했다. 그리고, 미국 코로나19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뉴욕시의 빌 더 블라지오 (Bill de Blasio) 시장은 "트럼프가 이같이 예측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미국시민들은 이런 허황된 희망에 기대하지 말라 "고 비난 대열에 합류했다. 블라지오 뉴욕시장도 당적은 민주당 소속이다. 이 같은 민주당
26일 상하이시 정부 공식 웨이보는 , 상하이시 방역본부가 3월 26일 18시부터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하여 일률적으로 14일동안 강제격리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 시를 비롯한 중국내의 코로나 19 사태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이 번에는 외국으로부터의 코로나19 역유입을 방지한 것이, 최 우선 방역과제로 떠 올랐기 때문이다. 다만 입국하는 사람중, 외교 관계자와 주요 경제무역, 과학연구, 기술협력 종사 관계자는 관련 증명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 선별적 입국만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클리니 상하이를 위한 고육지책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공감 반응을 살펴본다. “ 아예 이런 조치가 전국적으로 실시되었으면 좋겠다. 더 엄격하게 예방하자.” “ 앞으로 3개월동안은 상하이가 우한보다 위험한 것 같다. 상하이에서는 마스크를 여름까지 써야 할 지도 모른다.... 아 힘들고... 답답하고... 무지 더워 .. 그런 상하이가 너무 끔찍할 것 같다... 상하이에는 내국인도 들어오고, 외국인도 들어 올려고 하고.... 도무지 이래도 저래도 벗어날 수가 없네 ㅠㅠ ” “드디어 실시되는 구만 !! 근데 자가격리로 오히려 잠복환자가 발현되도, 병을 숨길 수 있는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IT 기업들이 제공 중인 온라인 원격 무료 진료를 이용하려는 해외 거주 중국인들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되면서 해외 거주 중인 중국인들이 온라인 건강 관리 플랫폼에 의지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외 거주 중국인들이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으로 몰려드는 것이다. 무료 원격 진료 서비스를 첫번째로 공급한 기업은 알리바바 헬스다.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알리페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했다. 알리바바 헬스가 무료 원격 진료 서비스를 중국에 더해 해외 중국인에게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이탈리아·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의 권유에 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알리바바 헬스는 해당 서비스를 해외에서 이용한 이들이 24일 일주일 새 약 3배 늘어 수십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바이두 역시 자사 건강관리 플랫폼 '원이셩'을 통해 해외에 거주 중인 중국인들에게 무료 의료자문을 제공 중이다. 23일 지금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해외 거주 중국인은 약 25만명에 달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뒤로 중국 내 이용자는 약 3200만명을
24일 미국 주식 선물 지수는 계속 상승하며, S&P 500 선물은 2333.62 포인트 오르며 상승폭 5.09 %를 기록했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7359.75 포인트로 5.37% 상승했다. 다우 선물은 19427.5 포인트로 5.03 % 증가했다. 미국 3 대 주가 지수 선물지수 상승으로 인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미연방준비위원회는 23일,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장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양적완화라는 큰 틀의 새로운 조치를 채택했다. 동시에 연준은 양적완화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연방 준비위원회는 이번 주에 매일 750억 달러의 국채와 500억 달러의 기관 주택담보대출 유가 증권을 매입할 것이며, 기준금리는 점차 0%로 재설정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준은 가정, 소규모 기업 및 주요 고용주에게 전례없는신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4일 유럽 주요 지수 역시 급격히 상승했으며 프레스 타임 기준으로 독일 DAX 지수는 6.3 %, 영국 FTSE 100 지수는 4 % 이상, 프랑스 CAC40 지수는 5.31 % 상승했다. 국성증권은 미국 주식의 유동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공황적인 우려는 점차 나아져서 단기시장 하락이
베이징 시의 방역을 총괄하는 왕궤이징 (王贵强 )박사가, 코로나19 밀도가 높은 장소에서는, 단 2초만 노출되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철저한 개인방역을 당부했다. 왕박사는, 중국 국무원 연합 방역소조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사TV가 전했다. 왕박사는, 그동안 연구에서는 코로나19에 노출된 장소를 방문한 사람이 감염되기 까지, 약 15초 정도 머물렀을 경우에 주로 감염이 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최근엔 바이러스 농도가 높은 장소에 단 2초정도만 머문 사람들의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도가 높은 장소란, 다수의 확진자가 보호장비 없이 밀집된 장소나, 감염자와 같이 사는 생활 공간등을 말하기 때문에, 이런 장소를 출입할 때는 특히 개인방역 장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왕박사는 또, 외국에서 역수입되는 환자들이 많은 수도 베이징등 대도시에서 2차의 대규모 코로나 재확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단언했다. 그는, 왜냐하면 베이징 등 해외유입자가 많은 대부분 대도시들은 모두 3단계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있기에 사전 차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왕박사는, "1 차 첫번째 방어선은 국외에서 감
다수의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두명의 미국 공화당 국회의원이 글로벌 소셜 플랫폼 트위터의 CEO에게 미국 내 글로벌 플랫폼 sns 중 가장 큰 트위터에서 모든 중국 오피셜 계정을 봉쇄할 것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미국 <Capitol Hill>사에 따르면, 벤 사세 상원의원과 하원 의원 마이크 갤러거는 중국의 모든 오피셜 계정을 차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트위어 ceo인 잭 도지 (Jack Dorsey) 에게 발송했다. 이러한 의견을 낸 이유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동안 중국 정부는 미국과의 여론 전쟁을 시작하여, 중국의 책임을 지지 않으려하고 세계를 속이려하기 때문에 트위터는 이러한 상황을 발생을 막아야한다는 것이다. <Capitol Hill>은 편지가 발송된 당일, 폼페오 미 국무 장관 또한 브리핑에서 중국과 러시아,이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트리고 있으며 미국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바이러스 방역 작업을 헐뜯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국가의 국민 25%가 외출을 하지 못하면 그 결과는? 미국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일리노이주에 이어 뉴저지, 코네티컷도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지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도록 '자택 대피' 명령을 내렸다. 뉴욕 주는 비 핵심 사업군의 운영 중단 명령을 내렸다. 뉴욕 주의 Cuomo 주지사는 이는 취할 수 있는 가장 엄중한 조치라고 말하였다. Cuomo는 행정명령은 모든 비핵심기업의 직원을 재택하도록 명령하고, 비핵심기업을 닫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뉴욕 주 명령은 민사 벌금 및 규정을 어기는 기업을 폐쇄하는 방식으로 시행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캐나다 국경의 많은 검문소가 문을 닫았다. 위의 5 개 주가 합쳐진 인구는 8천만 명을 넘어 미국 전체 인구의 4 분의 1을 차지한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는 18,500 명 이상을 넘어가고 있으며, 약 230 명이 사망하였다. Columbia University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확산 속도가 늦춰진 후에도 앞으로 2개월 동안 65만명이 감염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캘리포니아 주 ‘자택 대피’가
상하이 푸단대학 부설 화산병원 감염과 주임인 장원홍( 张文宏, 50) 박사는 요즘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지경이다. 그는 현재, 상하이시 코로나 19 의료구제전문가팀의 팀장, 중화의학회 감염병학회 상임위원도 맡고 있는데, 거기다 중국 전역의 수천 명의 기자들의 인터뷰까지 쇄도하는 바람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다. 지난 1월 23일 우한이 봉쇄돼 900만명, 그리고 이어 후베이성 전역의 2천만명까지 외부와 격리된 이후, 민심히 최고조로 어수선 할 즈음인 1월 31일, 신화사 기자는 상하이시의 방역을 총책임진 장원홍 교수를 인터뷰 한다. 장교수는, 우리 서울대 부속병원과 같은 상하이 푸단대학 부속 화산병원의 감염과 과장이어서,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14억 중국인이 주목하고 있을 때였다. 그는 " 이번 신종폐렴바이러스는 SARS보다 전파력은 높을 지 몰라도, 적시 치료의 경우 사망률이 SARS보다 훨씬 낮다"고 발표했다. 중국내 정식 의료진의 발표가 처음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코로나 발발 초기에, 정체를 모르던 신종 바이러스의 사망률이 사스( 홍콩 SARS) 처럼 치명적으로 높을 줄 알고 불안해 하던 많은 중국인들이 그나마 진정할 수 있었다. 사스는 홍콩과 접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