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 20여년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DNA 재감정을 벌여 현재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범인을 특정했다. 이 용의자의 DNA는 10건의 여성 피해 사건 중 2건과 일치한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살인의 추억'을 제작하면서 이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그러나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때문에 범인은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받지 않는다. 경찰은 19일 용의자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은 1986년 9월15일부터 1991년 4월3일까지 발생했는데, 당시 10명의 여자가 피해를 당해 단 1명만이 살아남았다. 이 사건은 '터널' '시그널' '갑동이' 등 영화작품으로도 제작됐다. ‘살인의 추억’과 같은 영화와 드라마 작품들은 중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도 관심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웨이보에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이 들었는데 너무 잘됐다. 적어도 유가족에게는 늦었어도 위안이 될 것 같아’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공소시효가 지났어ㅜㅜ”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웨이보 댓글: 대박! 이건 빅 뉴스인데...마치 중국의 ‘백은 사건’처럼... 하
지난 8월 중국에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전국적으로 100만여 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됐고 돼지 가격도 올랐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느냐는 염려를 하고, 양돈장에서는 더 많은 돼지를 살 릴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10일 중국 정부망에 따르면 국무원 사무국은 최근 '생돼지의 안정적 생산 촉진에 관한 업그레이드 촉진 의견'을 발간하고 현생돼지 생산을 안정시키자고 제안했다. 지난해 12월 알리바바의 알리윈은 쓰촨특구그룹과 더캉그룹과 함께 'AI 양돈'을 전개하는데, 그 중 하나는 양돈과학자들과 협력하여 암퇘지의 임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알리윈 농업 AI 엔지니어 레이종웅은 지난 11일 기자 회견에서 “6개월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알리윈 뇌가 인공적인 판단을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치가 획득한 그래픽과 비디오 데이터에 기반해 엔지니어들은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하고 있다. 알리윈ET 뇌를 통해 돼지 한 마리당 자신의 신분증을 갖고 그에 맞는 서류를 만들어 돼지 한 마리의 품종, 무게, 수양일수, 출생일, 병세사 등을 입력한다. 신상정보를 통해 양돈 패턴을 대규모 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일자리 감소를 자랑하고 있지만 중국의 고용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는 30일 중국이 금융과 기술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서비스 기반 경제로 더 많이 이동하면서 제조업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장기적인 추세이며, 이런 전환은 무역전쟁이 시작되기도 전에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산업 부문의 일자리 감소와 경제 다른 부문의 일자리 증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중국의 제조업 부문은 인건비가 싼 나라들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다. BBC는 중국 정부가 특히 도시 취업을 늘리는 것을 중시해왔다고 전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메리 롤리(Mary Lovely)가 "일자리 감소는 가능하지만 문제는 도대체 그 원인이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영국 경제학자 싱크탱크의 한 중국 경제분석가는 도시서비스업계가 공장 폐쇄로 빈둥빈둥 놀고 있는 노동력을 대거 흡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근로자들도 연안성에서 안후이와 쓰촨, 허난과 같은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들 지방의 업종도 날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은행 자료를 보면 중국의 2018년 노동력은 약 7억88
화교 성공담인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아메리칸 팩토리'가 중국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미중 간 무역 마찰 속에서 양국 산업협력을 다룬 이 영화라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하지만영화 내용이 미국의 관료주의를 비판하고, 중국의 실용주의적 노동문화를 찬양하는 것이라논란이 될 소지도 다분하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투자한 이 다큐멘터리는 A주 상장사인 푸요(福耀) 유리의 창시자인 조더왕(曹德旺)의 창업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08년 경제위기가 미국을 강타하고 오하이오주 데이턴시도 타격을 받아 GM이 짓는 공장들도 속속 철수했다. 직원 1만여 명이 일자리를 잃고 퇴직해 옛 공단이 휘청거렸다. 조더왕과 푸요 유리가 2014년 이 버려진 공장을 인수했다. 푸요 유리는 포드와 제너럴, 크라이슬러, 캐터필러 등 미국 브랜드의 공급사일 뿐이지만 현지 2000여명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며 '철의 벨트(Iron Belt)'에 위치한 데이톤 시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치대로라면 이러한 ‘윈-윈’은 노사 모두를 크게 기쁘게 해야 하지만, 짧은 밀월 기간이 지난 후에 문제가 점차 드러났다. 조더왕은 미국과의 관리 패턴 차이를 조율하기 위해 애를 썼지만 그가
중국 건국 기념일인 10월 1일을 앞두고 당국이 베이징 일대 경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올해 중국 건국 70주년이 되는 해다.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경계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28일 자유아시아방송 등에 따르면 8월 하순부터 베이징 당국이 국경절 보안 태세에 돌입했다. 베이징 당국은 각 파출소에 도검류 판매를 일체 중단하도록 공문을 하달했다. 심지어 과도 역시 판매를 중단하도록 했다. 과도 구매가 꼭 필요한 경우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하도록 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올 건국 70주년을 맞아 중국 당국은 대규모 열병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베이징 당국은 천안문 광장 앞 열병의식 진행을 위해 4㎞ 가량의 장안대로 도로 주변의 각종 설비를 철거한 상태다. 방송은 주변 상가에도 중형탄도미사일 차량의 통과를 위해 지지대가 설치됐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열병식에서 신형 ‘동풍41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케아는 내년에 1000억위안을 투자해 투장 시장 개척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이징일보는 22일 향후 3년간 '미래+' 발전 전략을 선언한 이케아 차이나가 내년에 사상 최대 규모인 100억위안(1위안약 0.14달러)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케아 차이나는 또한 내년에 3000명이 넘는 신입사원들을 채용하며, 중국 내 첫 소형 쇼핑몰을 상하이궈화(國華)센터에 유치할 예정이다. 이케아 차이나의 장리나(张丽娜) 상근 부회장은 “신중산층의 중국 시장 소비 업그레이드는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며 전 세계 가계의 진로를 이끌 것”이라며 “9월부터 이케아의 모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에 온하우스 디자인 서비스를 시작해 소비자와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체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은 스웨덴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완전한 이케아 공급 사슬을 가진 시장이다. 이케아 차이나는 1998년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연 이래 중국 본토 21개 도시에 27개 매장, 2개 체험센터, 4개 물류분배센터, 7개 도시를 대상으로 2018년 10월 227개 도시를 커버한 전자상거래를 시작했다. 현재 중국 시장의 소비증진에 중점을 둔 분야로 중국인의 집에
선전(深圳)의 개방 속도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면서 금융 허브를 놓고 홍콩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전 선행 시범구 건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지가 확고해 지면서 인재들이 홍콩보다는 쌍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선전의 개방이 확대되면 선전·홍콩 간 금융 분야의 경쟁도가 높아지고 선전 현지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은 18일 '선전 중국 특색주의 선행 시범구 건설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 정부는 2025년까지 선전의 경제력·발전의 질을 글로벌 도시의 선두에 진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전에 5G, 인공지능, 사이버공간 과학과 기술, 생명정보와 바이오의약실험실 등 굵직한 혁신적 유인물 건설을 지원키로 했다. 이초(李超) 화태증권 거시팀은 선전에 정보기술(IT)과 고급의료가 산업 차원의 혁신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 차원에서는 선전이 점차 글로벌 리더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불확실성에 중국이 더 큰 개방으로 대응하는 데는 선전이 중요한 창구다. 광둥·홍콩·마카오 구역의 공동 발전을 돕다. 미래 선전은 프리미엄 산업 배치, 초점
상하이디즈니의 음식 반입 금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상하이디즈니는 이 같은 정책이 중국 내 다른 놀이공원과 차이가 없다고 밝혔지만 네티즌들의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상하이디즈니 관계자는 13일 '음식 반입 금지'에 대해 “중국 내 대부분의 테마파크와 상하이디즈니의 정책과 일치한다”며 “관광객들이 음식이나 음료를 가져오면 단지 밖 쉼터에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고 홍싱신문이 보도했다. 이 논란은 지난 1월30일 상하이 화둥정법대(上海华东政法大学) 학생이 상하이디즈니 테마파크에 들어가기 전 인근 상점에서 산 간식거리 가방에 넣었는데, 입구 스태프들이 가방을 강제로 뒤지면서 불거졌다. 결국 이 학생은 3월5일 상하이디즈니를 법정에 고소했다. 원고측 변호사는 “관광객의 식품 반입 금지 규정이 소비자권익보호법을 포함한 관련법규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며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음식 반입 후에는 땅바닥이 온통 쓰레기일 것’이라며 상하이디즈니의 정책을 지지했지만 다른 네티즌은 ‘(음식물 반입 검사를 위해) 가방을 함부로 뒤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웨이보 댓글: 대부분이 코멘트가 가방을 뒤집는 것이 합리적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4일 캐나다에서 중국 통신업계의 거물인 화웨이(華为) 최고재무관 멍만저우이 체포된 이후 중국인의 캐나다 이민과 여행비자 신청이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민 의사가 있는 일부 중국인들은 현재 지역을 선택할 때 캐나다를 보지도 않는다"고 말하고 있는데, 중국의 캐나다 관광객 수도 증가폭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캐나다 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 본토에서 1574명이 이민 신청했는데, 이것은 2015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올해 2월 현재 1754건은 4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홍콩의 이민자 변호사인 하비(Jean-Francois Harvey)는 “3명의 중국 본토 이민 컨설턴트가 멍완저우 체포사건과 그에 따른 중·캐나다의 외교적 긴장이 이민 업무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사람들은 캐나다를 아예 하나의 옵션으로 보지 않는다고 한 상담가가 말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캐나다 국적인 하비는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직원들이 화웨이의 상황에 대해 민감하지 않겠지만, 이것이 그들의 견해에 영향
왕리핑(王丽萍) 산둥(山東)대학교 법대 교수가 최근 "결혼 연령은 남자는 만 20세, 여자는 만 18세으로 낮추자“는 건의문을 내자 네티즌이 한결같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법적 결혼 연령을 낮추자는 제안이 호응 받지 못한 것은 현실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생리적으로는 18세 성인이라고 하지만 이 나이는 아직도 고3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 결혼한다는 것은 네티즌의 지적대로 "고1~2에 연애, 고3 졸업하면 결혼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조혼 후에 낳은 아기는 누가 키우냐", "아기 데리고 대학 어떻게 가니", "분유 기저기는 누가 사요", 사람들이 조혼조육에 호응하더라도 우리 사회는 출산조를 맞을 준비가 돼 있나‘라며 비판 댓글을 잇따라 올렸다. 웨이보 댓글: 고3을 졸업한 여성을 결혼시켜 아이를 낳게 하고, 중년 시어머니나 외할머니가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아이를 데리고 다니게 하면 여성이 전부 남성에게 일자리를 내주는 것일까? 인구 악순환이 아니라 사회복지 증가를 고려해야 한다. 법정 결혼 연령을 올려야 하는 거 아닌가? 지금 이혼율이 그렇게 높고 무책임한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젊은이들이 좀 더 성숙해진 다음에 결혼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