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상하이시에서는 오늘 ' 2020년 중국 국제 여행 마트 ( China InternationaI Travel Mart 2020) 라는 이름의 중국관광을 위한 국제적인 박람회가 개막했다. 미국과 인도 브라질등 세계 3대 코로나19 만연지역은 물론 유럽국가들에서는 겨울철 코로나19의 재창궐을 걱정하면서 전전긍긍하고 있는 시기에 오프라인으로 대규모 박람회를 개막하는 중국의 상황이 전혀 딴 세계처럼 느껴진다. 이 박람회는 상하이의 부시장이 개막을 축하하는 연설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진행되었는데, 박람회장에는 중국의 모든 성시의 부스(전시관) 는 물론 세계 50개국의 전시관등 무려 1,500개의 부스에서 관광을 위한 상담이 진행됐다고 중국매체들이 전했다. 중국 국제 여행 마트( CITM ) 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상하이시가 주관하고, 국무원 문화여유부와 중국 민항국등이 협찬하는 연례행사로, 예년에는 백 만명이 넘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뤄온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박람회였다. 주최측인 상하이시는 코로나 19 판데믹상황을 고려해 당초 개최를 유보하려 했으나, 중국의 코로나19사태가 일찌기 극복돼 내수관광이 거의 정상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인 점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대선에서 승리한 바이든 차기대통령이, 미국 코로나19사태의 확산을 조금이라도 막아보기위해 공화당출신의 주지사들에게,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내려달라고 전화요청을 했으나 16명의 공화당주지사들로부터 거절당했다는 외신이 지난 14일 전해진 바있다. 외신들이 전한 이들 공화당 주지사들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반응한 첫마디가, "쓸데없이 전화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는 말이었다고 한다. 바이든은 자국의 질병통제예방센타의 권고에 따라 각 지역 주지사들에게 협조를 구했으나, 사우스 타코다 오클라호마 네브라스카 주의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은, 마스크착용여부는 개인의 자유에 속하며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외신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 미국민들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면서 바이든을 응원하는 SNS를 교환하고 있다. 마스크가 이미 미국정치인들의 정치도구가 되었으니, 한편 슬프면서 정말 웃기는 상황이야 ! 마스크 쓰는게 그리 어렵나 ? " 그래 어려워 ... 마스크쓰는 일은 정말 번거롭고 하기 어려운 숙제야 !" 맞어 맞어 계속 그래봐... 말로는 연방(국가)라면서 어찌 방역은 연합해서 하지 않나 ? 국민들만 재
지난 11월 11일 , 소위 중국의 슈앙스이지에( 双十一节) 인 중국판 빼빼로 쇼핑데이에 , 가장 많은 구매가 집중된 품목은 의료와 신발 그리고 가방류 였고, 그 다음으로 디지털 전자제품 그리고 화장품순이었다고 전해진다. 중국의 기업진단의 유명회사인 아이메이즈쉰 ( 艾媒咨询 / iiMedia Research ) 은, 오늘 중국매체들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월 11일 쇼핑데이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품목별 브랜드 순위를 발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슈앙스이지에 소비자들의 지출이 집중됐다는 의류,신발,가방부문부터 살표본다. 1위는 PUMA 2위는 SKECHERS 3위는 NEW BALANCE 중국 오리지널 브랜드인 ANTA (安踏)가 4위에 마크됐다. 다음은 디지털 전자제품 구매순위 1위는 화웨이 HAWEI 2위는 비보 vivo 3위는 렌상 LENOVO 한국의 삼성이 4위에 마크됐다. 다음은 화장품 1위는 에스티로더 ESTÉE LAUDER 雅诗兰黛 2위는 랑콤 LANCOME 兰蔻 3위는 후 Whoo 后 ( 한국 )
2년 후인 2022년 겨울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진행하는데 가장 큰 난제로 꼽혔던 베이징 개회식과 폐막식행사의 주차대책이 어제 12일 완전하게 수립됐다고, CCTV와 신징빠오등 베이징시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신징빠오등은 ,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게 될 베이징 올림픽공원의 니아오챠오 ( 鸟巢)주 경기장주변에 모두 3만 여대의 관람객 차량들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확보계획을 완비했다고 전했다. 니아오챠오 ( 鸟巢)주 경기장이 위치한 베이징 올림픽공원은 베이징 시내 중심지역에서 멀지않은 관계로 평상시에도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 지역이기도 하다. 베이징 올림픽공원은 베이징시 북동쪽을 관할하는 차오양취 ( 朝阳区)관할 지역으로, 어제 기자회견은 차오양 취의 특별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차오양 취가 이 날 발표한 ' 올림픽 스포츠 남구 스마트 교통 관리 계획" 에는 편리하고 신속한 주차을 위해 주차 간격과 진입동선을 전면 재조정하고 불법 주차를 방지해 체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과 대형 버스의 주차문제와 장애자 주차문제등 제반사항들이 포함돼 있다. 차오양 취는 이날 발표한 계획에 따라 , 2022년 겨울 개막식 이전까지 해
11월 11일, 소위 중국판 빼빼로 데이 이기도 한, 중국 솽스이지에 ( 双一节)를 맞아, 중국 인터넷 쇼핑이 1초에 무려 58만 3천건의 주문이 폭주하는 신기록이 세워지고 있다고, 북경일보( 北京日报)등 중국매체들이 각종 신기록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베이징 르빠오는, 오늘 0시를 맞아 솽스이지에 ( 双一节)쇼핑축제가 전국에서 시작되면서, 오늘 새벽 0시 3분 57초에, 알리바바 티몰의 초당 주문량이 58만 3000 건을 기록하면서, 초당 판매 신기록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 티몰 뿐만 아니라 징동샹창등 인터넷 쇼핑 전문사이트는 물론, 유명기업의 인터넷 쇼핑몰들이 모두, 11월 11일 0시가 시작됨과 동시에, 선착순으로 특별할인 이벤트들을 무수하게 벌이고 있는 관계로, 소비자들이 밤잠을 자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가 구매버튼을 누르는 이른바 11.11 쇼핑축제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이징일보가 전한 신기록 행진에는, 알리바바 티몰의 1초 주문건수가 58만 3천건으로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으며, 베이징에서 가장 유명한 오리구이 요리 ( 베이징 카오야, 北京烤鸭)식당 중 하나인 다동카오야 ( 大董烤鸭)측은 특별세일을 준비해, 오리 1만 마리분의 상품을
1. 《无法阻挡的highkick》 거침없이 하이킥 ( MBC 2006년 11월-2007년 7월) 2.《穿透屋顶的High Kick》 지붕뚫고 하이킥 ( MBC 2009년 9월- 2010년 3월) 3.《high kick3》 하이킥 3. ( MBC 2011년 9월- 2012년 3월) 4.《住在清潭洞》 청담동에 살아요 ( JTBC 2011년 12월- 2012년 8월 ) 5.《洗澡堂老板家的男人们》 목욕탕집 남자들 ( KBS2 1995년 11월- 1996년 9월 )
지난 7일 토요일,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의 당선이 확실시 된 이후 ,이틀만인 오늘 월요일 문을 연 중국의 증권시장들이 단 하룻만에 2% 이상 급등하면서 5년만에 최고상승폭을 기록했다고 중국매체들이 전했다. 중국증시의 대표시장인 상하이 주식시장은 약 2% 전후의 등락을 거듭하다 1.9% 상승폭을 기록하며 월요일 장을 마감했다. 그리고 중국의 하이테크 기업들이 집중상장된 선쩐의 증권시장은 상하이증시보다도 상승폭이 더 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비해 약 2,43% 가 올랐다. 이는 지난 2015년 7월 이후 거의 5년 4개월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하이 증시와 선쩐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CSI 300 지수, 즉 양대 증시의 우량주의 주가동향과 연동되는 우량기업주식지수도 2% 상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특히 트럼프행정부시절 많은 압박을 받아왔던 중국의 반도체업종의 경우는 상승폭이 더욱 높아서, 중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전문기업인 SMIC는 한 때 6% 이상의 상승곡선을 그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위안화의 가치도 지난 2018년 이후 2년만에, 달러대비 환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바이든 당선이후 소위 불루웨이브( 민주당의 색깔이
중국의 제 1위 제약그룹인 국영 시노팜 (국약그룹)이, 지난 5일부터 상하이에서 개막된 제 3회 상하이수입박람회의 상담시작 사흘만에 , 미화 2억 8천만달러 (한화환산 약 3,130 억원) 상당의 계약고를 올린것으로 알려졌다. 국약그룹은 어제 8일 자사 홈페이지에, 박람회 3일째인 7일 현재 미화 2.8억달러의 계약고를 기록했 밝히고, 이 액수는 지난해의 제 2회 수입박람회때보다 약 25%가 상승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시노팜측은 개막후 3일동안 자사의 의약품에 대한 수입계약을 수행한 해외의 파트너가운데는, 포츈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그룹에 속한 글로벌 회사도 6개사나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시노팜측은 또, 이들 글로벌 회사들이 지난해 부터는 시노팜의 치료약품 뿐만 아니라, 자사가 생산한 예방의약( 治未病 zhìwèibìng )관련 보조제와 관련의약품들 소위 미래형 의약품에 대한 구매을 확장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국약그룹은, 이와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의약제품구입을 늘리는 원인은 중국제약회사 약품들의 효과성 뿐만 아니라 안정성에도 높은 신뢰를 갖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상하이에서 6일동안 개최된 중국제품의 수입박람회장에는, 자국 회사
중국의 고속철도가 현재 350킬로미터의 최고속도를 시속 400칼로미터로 상향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BWC중문왕은, 중국고속철은 2023까지 약 7만 킬로미터의 고속철구간에서의 고속철 최고속도를 현재보다 50킬로미터 더 빠른 시속 400킬로미터 속도로 운행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러시아보도를 인용해, 2023년까지 중국의 고속철도망은 20만 킬로미터을 추가로 건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지난 9월까지의 고속철 총연장은 약 14만 킬로미터 인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고속철차량과 고속철도 궤도 기술은 현재 세계 각국에 수출되고 있다. 중국은 이미 러시아와 터키 헝가리 세르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등지에 고속철도기술을 수출해 공사를 진행중이며, 미국 서부에 건설된 고속철 궤도를 달리게 될 고속철차량도 중국산 열차가 달리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편 중국고속철은 인공지능과 5G기술을 결합해 무인운행이 가능한 제 2세대 고속철개발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3년까지 미화 1,600억 달러에 이르게 될 세계 고속철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미국의 대통령선거가 투표종료 24시간이 지나도록 오리무중,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중국네티즌들의 시각은 좀 독특한 듯 하다. 미국의 간접선거시스템, 즉 선거인단시스템이라는 독특한 구조 혹은 장단점에 대해 훤히 다 알고 있은 가운데에서도, 중국 네티즌들은 미국선거사상 유래없이 투표개표결과가 나오기 이전에, 승리를 선언하는 가 하면, 불복하겠다고 협박 운운하는 양상이 참으로 가증스러웠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인류사를 되돌아보면, 어떤 문명이나 어떤 제도나 어떤 나라나 민족이 한 때는 라이징 선( Rising Sun) 이었다가 지는 반복을 거듭해왔다. 즉 차면 지고 지면 차고하는 그러한 음양의 이치에 밝은 나라가 중국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해서 많은 나라가 이번 미국대선 결과에 따라 득실을 따지는 보도가 적지 않지만, 중국은 다른 나라와 조금은 다르게, 트럼프나 바이든이나 누가 되더라고 자국즉 중국과의 관계는 이전과 같지 않게 대결의 양상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시기가 된 것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이제, 미국이 견제할 혹은 해야 할 만큼 컸고, 그런 시기가 됐다는 인식을 모두가 하고 있는 것같다. 향후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