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학들의 연구 능력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대학의 연구능력은 국가 기술 확보의 원천이다. 대학의 연구 능력이 늘어난다는 것은 또한 그만큼 우수한 능력을 배출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신화통신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국제 고등교육 연구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은 최근 제15판 QS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를 발표했다. 중국 매체들 분석에 따르면 올해 순위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발전을 이룬 10개 대학 중 7개가 중국(본토) 대학이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가장 큰 성장을 보인 5개 대학 중 3개가 중국(본토) 대학이었다. 칭화대는 37개 학과의 순위가 상승했고, 단 1개 학과만 순위가 하락했으며, 3개 학과는 변동 없이 유지되었다. 종합적으로 칭화대의 순위는 88% 상승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중국(본토) 대학이 연구 분야, 특히 H-지수(H-Index)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중국(본토) 6개 대학은 14개 학과에서 H-지수 1위를 차지하며, 미국(17개 학과)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과학원대학은 6개 학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본토) 대학들은 논문 피인용 수 지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
2025년 보아오포럼 연례회의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과 지역에서 온 약 2000명의 대표가 참석해 ‘세계 변화 속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함께 창조하자’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포럼에서 중국은 ▲신뢰 증진 ▲단결과 협력 강화 ▲개방과 융합을 통한 경제 세계화 추진 ▲호혜 상생 기반의 공동 번영 ▲평화공존을 통한 지역 안정 수호 등 4가지 주요 제안을 제시하며 참가국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중국은 일관되게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과 개방적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 운명공동체 구축 제안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지난 10년간 아시아 경제의 세계 경제 내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왔다. 포럼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아시아의 경제성장률은 4.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의 4.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같은 해 아시아 경제권의 국내총생산(GDP) 총량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8.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2024년 기준 48.1%). 이러한 수치는 아시아가 여전히 글로벌 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입증한다.
‘5조 2,619억 위안’ 한화로 약 1,062조 4,302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올 1~2월 고정자산 투자(농가제외) 총액이다. 전년동기 보다 4% 이상 늘었다. 고정자산 투자가 늘어난 것은 중국 당국이 연초부터 구 설비를 새 설비로 교체하는 데 지원금을 주는 ‘이구환신’(옛 것을 새 것으로 바꾸도록 지원하는 중국의 재정정책) 정책을 펼치는 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중국의 고정자산투자(농가 제외)는 5조 2,619억 위안(약 1,062조 4,3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며 지난해 전체보다 0.9%p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인프라 투자는 5.6% 증가, 제조업 투자는 9.0% 증가, 부동산 개발 투자는 9.8% 감소했다. 전국 신규 상업용 주택 판매 면적은 1억 746만㎡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으며, 감소폭은 지난해 전체보다 7.8%p 축소되었다. 신규 상업용 주택 판매액은 1조 259억 위안(약 207조 1,394억 원)으로 2.6% 감소했으며, 감소폭은 14.5%p 축소되었다. 산업별로 보면, 1차 산업 투자는 12.2%, 2차 산업 투자는 11.4%, 3차 산업 투자는 0.7%
‘0’의 저주? 한국에서도 슈가 0, 트랜스지방 0 등 소위 ‘0’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0’ 상품의 대명사였던 한 간장회사가 여론의 철퇴를 맞았다. 첨가물이 없어 첨가물 ‘0’라던 이 간장에서 중금속 카드뮴이 검출된 탓이다. ‘아니 다른 첨가물도 아니고, 중금속 카드뮴을 첨가하다니!’ 중국 네티즌들은 당연히 분노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천허0’ 간장이 무첨가 간장이 아니며, ‘천허0’는 단순한 상표명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소비자들이 이를 무첨가 제품으로 오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매체에서 제조사인 천허미업식품주식회사에 취재를 하자, 고객센터 직원은 “‘천허0’는 당사의 등록 상표가 맞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천허0’가 무첨가를 의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무첨가 여부는 원재료표를 참고하면 된다”는 입장만 밝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천허0’ 간장은 단순한 말장난일 뿐이라고 지적한다. 마치 ‘아내가 들어 있지 않은 아내빵’이나 ‘부부가 없는 부부폐채’처럼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라는 풍자다. 중국 현행법에 따르면 상표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출처를 식별하여 소
‘이제 자체 운영시스템 시대다.’ 중국 당국이 2024년을 중국의 디지털 원년으로 꼽고 있다. 바로 스마트폰의 독자적 운영체제를 본격 갖춘 해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사회 스마트폰은 애플과 구글이 양대 산맥이다. 애플 아니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시스템을 이용한다. 하지만 중국은 지난 2024년 화웨이가 중국 본토 운영시스템 ‘훙멍’ (鸿蒙)을 출시했다. 중국 당국은 중국내 판매되는 모든 스마트폰에는 훙멍이 안착되길 희망하고 있다. 중국만의 운영시스템을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 중국 내 이용되는 스마트폰에 대한 다양한 통제가 가능할 수 있어 주목된다. 중국 당국이 몽매이도록 희망하는 사항이다. 중국 매체들은 이 같은 점에서 지난 2024년 한 해를 중국 디지털 산업의 한 분수령으로 꼽고 있다. 중국만의 운영시스템을 갖추는 기반을 구축한 것에 그만큼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 밖에도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는 게 중국 매체들의 전언이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디지털 산업 생태계도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 오픈소스 훙멍을 탑재한 기기 수는 10억 대를 초과했다. 오픈소스 오울라(欧拉) 사용자는 380만 명을 넘어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1조 5,308억 위안’ 한화로 약 307조 6,448억 원 가량이다. 중국 허베이 성의 지난 2024년 서비스업의 부가가치 총액이다. 전년보다 6% 가까이 늘었다. 허베이 성은 중국 베이징을 둘러싼 지역이다. 지역에서 베이징과 텐진을 포함한 경제 구역을 뺀 것이 허베이성의 지역 총생산이어야 한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지난해 허베이성 서비스 산업의 발전은 괄목할만한 것이라는 게 중국매체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허베이성 통계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 경제상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도내 현대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1조 5,308억 위안(약 307조 6,44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이는 서비스업 부가가치 증가율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준이었다. 현대 서비스업의 GDP 및 서비스업 부가가치 비중은 각각 32.2%와 60.0%로, 전년 대비 각각 0.7%포인트와 0.3%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현대 서비스업이 GDP 및 서비스업 부가가치 증가에 기여한 비율은 각각 33.9%와 64.0%로, GDP와 서비스업 성장률을 각각 1.8%포인트와 3.5%포인트 끌어올렸다. 부
‘455.3만 대, 455.2만 대’ 지난 1~2월 중국에서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다. 두 숫자 차이는 약 1000대다. 지난 1~2월 중국에서는 차량을 만드는 직시 거의 다 팔았다는 의미가 된다. 중국 자동차 생산과 소비가 전해주는 바다. 중국은 올 심화하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내수 확대를 통해 경제 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올 1~2월 자동차 시장 현황을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올 1~ 2월 간 자동차 생산과 판매량이 각각 455.3만 대와 455.2만 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2%와 13.1% 증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평했다. 중국 매체에서 천스화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비서장은 “설 연휴 이후 기업들의 생산 및 경영 활동이 가속화되었으며, 신제품 발표와 판촉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시장 활력이 뚜렷하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 달 동안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10.3만 대와 212.9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6%와 34.4%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무역은 성장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올 1~2월 무역 현황을 밝히면 이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마치 미국이 무슨 짓을 해도 “우리는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당연히 중국 당국의 이 같은 태도 환호하고 있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1~2월 국민경제 운영 상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2월 화물 수출입 총액이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하지만 해관(세관) 추산에 따르면 비가변적 요인을 제외할 경우 수출입이 1.7% 증가했다. 즉 춘제 연휴 등의 계절적 요인을 빼면 실질적인 무역 규모는 상승제를 유지했다는 것이다. 푸링후이 국가통계국 대변인 겸 국민경제 종합통계사 사장은 회의에서 “국제 환경이 복잡하고 변화가 심한 가운데, 대외무역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중국 무역은 안정적 성장을 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올해 들어 세계 경제 회복이 더딘 가운데, 각국의 무역 제한 조치가 계속 강화되면서 글로벌 무역 및 경제 성장에 대한 도전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복잡한 외부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의 화
중국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다. 중국 당국은 중국 70개 주요 도시 부동산 가격은 소폭 하락했지만, 베이징과 상하이 등 1선도시들에서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지만, 1선 도시에서는 바닥을 다지고 조금씩 우상향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 통계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중국 부동산 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2월의 부동산 시장은 전월 대비로 보면 70개 대중도시에서 각급 도시의 상품 주택 판매 가격이 소폭 하락했으며, 단만 1선 도시의 신축 상품 주택 가격은 상승했다. 2월 1선 도시의 신축 상품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1%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지난달과 같았다. 도시별로 보면, 베이징은 0.1%, 상하이는 0.2%, 선전은 0.4% 상승했으며, 광저우는 0.2% 하락했다. 1선 도시의 중고 주택 가격은 전월 0.1% 상승에서 0.1% 하락으로 전환됐다. 그중 선전은 0.3% 상승했으며, 베이징은 변동이 없었고, 상하이와 광저우는 각각 0.4%와 0.3% 하락했다. 2월 2선 도시의 신축 상품 주택 가격은 전월 0.1% 상승에서 보합세로 전환됐으며
‘7,434억kWh’ 지난 2월 중국의 사회 전력 소비량이다. 전년 동기 대비 9%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오늘날 전기는 인간과 기계의 모든 활동을 좌우한다. 전기가 그만큼 많이 쓰였다는 것은 사회 활동이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최근 2월 전국 사회 전력 소비량 등의 데이터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월 전국 사회 전력 소비량은 7,434억kWh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산업별 전력 소비를 보면, 1차 산업 전력 소비량은 98억kWh로 10.2% 증가했으며, 2차 산업 전력 소비량은 4,624억kWh로 12.4% 증가했다. 3차 산업 전력 소비량은 1,420억kWh로 9.7% 증가했으며, 도시 및 농촌 가정용 전력 소비량은 1,292억kWh로 4.2%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의 전국 사회 전력 소비량은 총 1조 5,564억kWh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규모 이상 산업의 발전량은 1조 4,921억kWh를 기록했다. 산업별 전력 소비를 살펴보면, 1차 산업 전력 소비량은 208억kWh로 8.2% 증가했으며, 2차 산업 전력 소비량은 9,636억kWh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