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차세대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7인조 보이그룹 몬스타엑스는 최근 두번째 월드투어를 마쳤다. 몇몇 그룹의 활동이 아시아에 국한된 것에 비해 몬스타엑스는 미주와 유럽, 남미까지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외국 매체들이 그들의 소식을 다룰 때 ‘포스트 방탄소년단’이라 부르는 이유다. 하지만 몬스타엑스는 이같은 평가에 손사래부터 치며 자세를 낮춘다. "그런 평가를 받으면 부담감도 느끼지만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요. 앞서 많은 선배님들이 길을 만들어줘서 쉽게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난해 월드투어를 진행할 때만 해도 외국에서 2∼3개 매체에서 관심을 가지는 정도였는데, 이번 콘서트 때는 우리를 만나기 위해 대기하는 분들이 30∼35명은 됐던 것 같아요. 해외의 유명 작곡가, PD 등 업계 관계자들이 많이 오셔서 뿌듯했어요." 특히 그들은 외국 공항에 도착 후 입국 심사를 받으며 남다른 경험을 자주 하곤 한다. "어떤 목적으로 온 것이냐"고 묻는 세관 직원들에게 "K-팝 가수"라고 신분을 밝히면 엄청난 관심을 보인다. K-팝이 한국을 알리는 효자 콘텐츠로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미주 쪽에 갈 때는 항상 느껴요. 입국
@News1 지난 2월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으로 새로운 음반 강자 걸그룹으로 떠오른 우주소녀가 새 미니앨범 앨범 '우주 플리즈?(WJ PLEASE?)'와 타이틀곡 '부탁해'(SAVE ME SAVE YOU)발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음반에는 '부탁해' 외에도 '너, 너, 너'(YOU, YOU, YOU), '아이야'(I-YAH), '가면무도회'(Masquerade), '허리 업'(Hurry Up), '2월의 봄'(You & I) 등 총 6곡이 담긴다. 이번 활동에서 눈여겨볼 점은 3명의 중국 멤버가 중국 활동으로 인해 아쉽게도 불참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팬 분들이 제일 아쉬워할 것이라 생각하고 빠른 시간 내에 완전체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친구들(비활동 멤버)과도 계속해서 연락을 하고 있는데 이번 활동 같이 못한 거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고 서로 응원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주소녀는 각 멤버 중 그룹 활동 외연기, 예능 등으로활발한활동 중인 멤버들에 대해"보나 언니가 드라마 끝나고도 다영 역에 몰입돼 정체성에 혼란이 왔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ews1 2018년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친 아이콘이 새로운 앨범 'NEW KIDS: THE FINAL'을 통해 한 해 세 번째 컴백이라는 보기 드문 행보를 걷는다. 아이콘은 10월 1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NEW KIDS: THE FINAL'을 공개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별길'을 비롯해 '내가 모르게', '좋아해요', '꼴좋다' 등 네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이별길'은 서정적이면서 깊은 감성의 가사와 멜로디가 압권인 곡으로 비아이와 바비가 참여해 더 의미 있는 곡이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가 히트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별길' 성적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것이다. ‘사랑을 했다'가 기대를 안 했는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차트 상위권에 있고 큰 사랑을 주면 감사하겠지만 성적에 대한 욕심을 버렸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이별길’은 올해 초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을 했다’와 막판까지 타이틀로 경쟁했던 곡이다. 가을의 계절감과 너무도 잘 어울려 1년 가까이 공개 시기를 기다려온 곡으로, 이별에 대한 서정적인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압권인 곡이다. 또한 프로듀서 B.I의 발전을
지코앨범사진(ⓒSEVEN7SEASONS) 지코 – SoulMate(Feat. 아이유) 래퍼 지코의 뉴 싱글 앨범 'SoulMate' 가 음원 차트를 ‘올킬’ 하며 실력파 프로듀서로서 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30일 공개된 ‘SoulMate’는 멜론, 벅스, 지니뮤직, 올레뮤직, Mnet차트,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이른바 ‘지코 신드롬’의 서막을 열었다. 이는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이핑크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누르고 2주 이상 음원차트 정상 자리를 지켰던 숀의 ‘Way Back Home’을 꺾은 결과라 반향이 컸다. 두번째 미니앨범 ‘TELEVISION’ 이후 1년 만에 선보인 신곡 ‘SoulMate’는 R&B Soul 장르로, 트럼펫, 색소폰, 트롬본 등 실제 관악기를 사용해 아날로그적 감성이 깊게 베어 든 편곡 처리가 돋보인다. 지코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고, 아이유의 피처링은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별히 이 두 사람의 협업은 지난 2009년 아이유의 두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인 ‘마쉬멜로우’에 지코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후 약 9년 만. 섬세하고 리드미컬한
ⓒAct 믿고 듣는 음원강자 ‘크러쉬’가 컴백했다. 크러쉬는 1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EP 앨범 ‘원더로스트’ 를 발매했다. ‘원더로스트’는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잊을 만하면’ 이후 2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으로, 지난해 가을 발매한 미니앨범 ‘원더러스트’ 를 잇는 ‘원더’시리즈의 후속 앨범. ‘원더러스트’가 가을밤의 차분하고 자전적인 이야기를 주된 테마로 다뤘다면, 이번 앨범은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크러쉬의 여름 밤’을 테마로 한 음악들로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 ‘시리얼’은 크러쉬와 지코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맞이하는 특별한 아침, 그로 인한 행복한 감정을 시리얼에 비유하였다. 그 동안 ‘오아시스’, ‘버뮤다 트라이앵글’등을 함께 작업했던 두 아티스트가 이번에는 ‘시리얼’을 통해 다시 한번 환상의 조화를 선보였다. 크러쉬의 달달 하고 세련된 보컬에 지코의 리듬감 넘치는 랩 피처링이 더해져 ‘역대급 믿고 듣는 음악’이 탄생하였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작사한 ‘cereal 호랑이 기운 솟아나 나 지금/ cereal 그레놀라 널 볼 때마다/ i say oh my god se
ⓒPLEDIS 뉴이스트W - 데자부(Dejavu) 그룹 뉴이스트W가 약 8개월 만에 신규 앨범 <WHO, YOU>로 돌아왔다. 뉴이스트W는 지난달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Dejavu’를 포함해 ‘Signal’, ‘북극성 (Polaris)’, ‘ylenoL’, ‘중력달 (Gravity&Moon)’, ‘Shadow’ 등 총 6곡을 수록됐다. 뉴이스트W는 신규 앨범 <WHO, YOU>로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의 음반 부문 주간 차트1위 오르는 등 국내 음반 사이트에서도 연일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곡 ‘Dejavu’도 공개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진입과 동시에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음원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타이틀곡 ‘Dejavu’는 뉴이스트 W가 처음 선보이는 라틴 팝 장르의 곡으로 뉴이스트W만의 신비로움과 여름과 어울리는 상쾌함을 더했으며, 전형성을 벗은 구성과 멤버들의 보컬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의 멜로디가 인상적. 특히 멤버 JR과 백호가 직접 작사
ⓒYG Entertainment '신기록 제조기' 블랙핑크가 K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가 15일 첫 미니앨범 <SQUARE U>’ 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SQUARE UP>은 블랙핑크 데뷔 이후 진행해 온 'SQUARE' 시리즈. '붙어보자', '싸워보자'라는 의미로 '당당하게 맞서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DDU-DU DDU-DU>를 비롯해 <FOREVER YOUNG>, <REALLY>, <SEE U LATER>가 수록됐다. 지난해 6월, ‘마지막처럼’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한 블랙핑크는 <SQUARE UP> 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국내 음원차트 올킬,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종합 MV 차트, KPOP MV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미국 포브스는 18일(현지 시간)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첫 미니 앨범으로 괄목할만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첫 공개 이후 24일 현재 9천만뷰를 넘어서며 걸그룹
ⓒSM Entertainment “샤이니의 색은 샤이니다" 샤이니가 돌아왔다. 트렌디한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인정받으며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Ring Ding Dong’, ‘Lucifer’, ‘Sherlock•셜록’, ‘Dream Girl’, ‘Everybody’, ‘View’, ‘1 of 1’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정상급 아이돌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는 샤이니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 앨범 <The Story of Light>로 컴백, 전세계 K-POP 팬덤과 가요계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일 발매된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음반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 곡 <I Want You>는 엠넷뮤직, 네이버뮤직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샤이니의 변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덴마크, 스페인, 그리스, 핀란드, 폴란드 등 유럽은 물론 남미, 아시아 권역을 포함한 전세계 26개 지역에서 1위에 오르며 샤이니의 글로벌한 위상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샤이니는 6월 3째 주(6월 10~16일)
“얽혀 있기 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어요.” 볼빨간사춘기가 ‘자가복제’라는 비판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여행’에 나섰다. 볼빨간사춘기가 5월 24일 신규 앨범 <Red Diary Page.2>를 발매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Red Diary Page.1>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발매 직후 ‘여행’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신곡 ‘fake love’와 차트 1위를 두고 겨루고 있다. 특히 그간 볼빨간사춘기에게 따라붙었던 ‘자가복제’라는 오명을 벗고 얻어낸 호평이기에 더욱 의미 있다. 볼빨간사춘기는 ‘여행’과 ‘바람사람’ 두 곡을 더블타이틀로 내세워 더욱 다채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그 가운데 ‘여행’은 ‘우주를 줄게’, ‘썸 탈거야’ 등 그간 사랑받았던 곡들과는 다른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여행’은 트로피컬 하우스에 록 기반의 사운드를 가미한 노래로,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 역시 눈에 띈다. 볼빨간사춘기는 일상 생활에 지친 사람이라면 으레 떠올릴 법한 ‘여행’이라는 단어에 집중했다.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빛나는 자신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그간 볼빨간사춘
“향(香)처럼 스며들고 싶습니다.” 데뷔 후 다채로운 콘셉트를 가진 무대를 선보이며 ‘콘셉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아이돌 그룹 빅스의 컴백은 역시 남달랐다. 정규 3집 <오 드 빅스(EAU DE VIXX)>를 발표한 빅스의 타이틀곡은 ‘향(Scentist)’. 이는 향기를 뜻하는 영어 ‘Scent’와 ‘아티스트(Artist)’를 더한 합성어로 향이라는 주제를 예술적이고 매혹적인 사운드로 표현했다. 이런 콘셉트에 맞게 빅스 멤버들은 향을 섬세하게 제조하는 조향사로 변신해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 모두가 향수에 관심이 많아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향기에 대해 더 연구했다기보다 평소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빅스의 이미자와 잘 어울리지 않았나 생각해요.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오랜만이기 때문에 더 많이 준비했죠." 빅스의 무대에는 항상 힘이 넘치고 강렬했다. 그에 비해 이번 앨범의 경우 은은한 향에 포인트를 준 만큼 보다 섬세하고 부드럽다. 지난 앨범인 <도원경>에서 동양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느낌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이번 앨범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존 콘셉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