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河南)성 민정청은 재정청, 빈곤지원청과 공동으로 2019년 허난성 도농 기초생활보장기준, 재정보조금 수준 및 극빈자 구조 부양 기준 인상을 골자로 하는 ‘2019년 기초생활보장기준, 재정 보조금 수준 및 극빈자 부양 기준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2019년 허난성 도농 기초생활보장 기준은 2018년 도시 매월 470위안 미만과 농촌 매년 3450위안 미만에서 10.6%와 11.9% 인상됐다. 도농 기초생활보장 보조금은 2018년의 도시 매월 262위안 미만과 농촌 매월 154위안 미만에서 4.6%와 7.8% 인상됐다. 허난성은 2019년 극빈층 구조 보조자금 73억 위안을 하달했다. 시∙현은 최저생활보장자와 극빈자의 구조 부양, 임시 구조, 유랑자∙거지 구조, 고아 기초생활 보장 등 지출에 자금을 사용해 극빈층이 명절을 잘 보내도록 할 것이다.
청두 해관이 최근에 발표한 쓰촨성의 2018년 대외무역 수출입 데이터에 따르면, ‘일대일로’ 연선에서 쓰촨성의 무역 잠재력이 더 커졌다. 작년 쓰촨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대외무역 수출입 규모는 1652억2천만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24.4% 증가했고, 쓰촨성의 전체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8%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쓰촨성과 미국, 아세안, 유럽연합(EU)과 일본 등 전통 4대 무역 파트너의 수출입 총액은 4049억4천만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증가폭은 20%를 웃돌았다. 쓰촨성의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1%를 기록, 2017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는 내륙 성(省)이 ‘일대일로’에 융합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줄 뿐 아니라 대외무역 시장이 더욱 다원화되었음을 반영한다”고 청두 해관통계 분석처의 판쉬둥(潘旭東) 처장은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쓰촨성과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의 수출입은 대폭 증가했다. 이 중 사우디아라비아와는 전년 대비 190.2%, 브라질과는 전년 대비 61.6% 증가했다. 쓰촨성의 수출 제품 가운데 전기 기계 제품의 비중은 2017년보다 2.6%p 높아진 81.3%에 달했다. 이 중 주요한 수출
29일 오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8차 회의는 외국인투자법 초안을 심의했다. 2018년 12월 하순에 열린 13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외국인투자법 초안에 대한 최초 심의를 했고 사회 각 방면의 의견을 구했다. 전인대 헌법법률위원회는 상무위원회 구성인원의 심의 의견과 각 방면 의견에 근거하여 초안을 수정했다. 이번 회의에 상정한 초안 2차 심의 버전은 △입법 목적에 대한 설명에서 “헌법에 근거하여 본 법안을 제정한다”는 규정을 추가했고 △진입 허가 전의 국민대우와 네거티브 리스트 관리제도에 관한 규정을 완비화시켰다. △“차별없이 평등하게 대한다”는 요지를 반영해 관련 조항을 수정·보완했고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수호하기 위해 외국인투자 인수합병과 반독점 심사에 관한 규정을 추가했다. △외국인투자 기업의 조직패턴, 조직기구는 회사법과 동업회사법의 규정을 적용한다고 명확히 규정했고 △외국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기업이 본 법규를 어기고 요구대로 투자정보를 신고하지 않았을 때의 처벌방법도 명확히 규정했다. 이번 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는 13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구성 이래, 추가로 전문 소집한 두번째 상무위원회 회의이고 주
신문망에 따르면 최근 멍웨이(孟瑋)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 대변인은 지난해 중국 경제의 실질성장률이 4.1%에 불과하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근거를 알 수 없다”고 지적하며 실물경제 지표와 관련 데이터, 국제기구 전망 등을 통해 관련 보도를 반박했다. 멍 대변인은 지난 22일 발개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중국의 거시 경제운용 상황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멍 대변인은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6.6%라고 발표했지만, 해외 일부 기관과 언론은 중국 실질성장률이 4.1%에 불과하거나 이보다 더 낮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21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경제지표를 보면 지난해 중국 경제운용은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하며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중국 실질성장률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가 무엇을 근거로 하는지 알 수 없다”면서 “사실과 데이터에 근거해 일부 지표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멍 대변인은 “우선 지난해 실물경제 지표를 보면 중국의 전기 사용량은 6조 8000억kWh(킬로와트시)로 전년 대비 8.5%
시텔레콤(BT)이 최근에 중국에서 VAS(value added services) 사업자등록증을 취득했다는 뉴스가 근래 국제사회의 핫한 화제로 되었고 ‘세계 최초’가 각 매체 보도의 키워드로 되었다. 이들 보도를 통해, 중국의 개혁개방은 안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보조는 침착하고 확고하다는 것이 재차 입증되었다.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이다.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는 큰 배경에서 중국의 조치는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남용하며 중국 기업에 금지령을 내린 일부 나라의 행동과 현저한 비교가 된다. 중국의 대외개방은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침착한 것이고 떠벌리는 행동은 없지만 배는 이미 만 겹 산을 지나갔다. BT가 중국 시장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받은 것은 절대 개별 사례가 아니다. 얼마 전, 중국은 외국기업이 금융 분야에서 보유할 수 있는 지분 제한을 완화했고 2개월 전, 알리안츠보험은 중국에 첫 외국기업이 대주주인 보험회사를 설립했다. 금융과 통신 산업은 한 경제체의 개방과 성의를 평가하는 중요한 분야이다. 중국의 조치는 중국 경제의 대외개방이 새로운 고도로 격상되었다는 것을 충분히 말해주었다. 개방과 개혁은 항상 병행하는 법이다. 지속적으로 개방을
27일, 잉융(應勇) 상하이 시장은 상하이시 15기 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에서 정부업무보고를 발표, 올해 상하이는 자유무역시험구 신구역을 증설해 자유무역시험구 건설을 심도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이 공인하는 가장 경쟁력 있는 자유무역구 건설을 목표로 비교적 강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개방정책과 제도를 실시해 글로벌 영향력과 경쟁력이 더욱 강한 특수경제 기능구역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 시정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는 2018년 ‘3구1보(三區一堡)’ 건설에 초점을 맞춰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시켰다. 시장진입 허가제도를 진일보로 완화하고 나서 상하이 자유무역구는 외국인투자 진입허가 특별관리 조치를 45개 조항으로 줄였고 앞장서 크로스보더 서비스무역 네거티브 리스트 관리모드를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글로벌 선진 수준의 국제무역 ‘단일창구’를 설립했고 통관에 소요되는 총체적인 시간을 3분의 1로 단축시켰다. 이와 동시에, 상하이 자유무역구에 누적으로 71,000개의 자유무역 계좌가 개설되었다. ‘사업자등록증과 기타 허가증의 분리’ 개혁 시범의 첫 116개 항목과 두번째 82개 항목이 전면적으로 완성되었고 누적
탕량즈(唐良智) 충칭시 시장은 2018년 ‘일대일로’와 창장(長江) 경제벨트의 접점인 충칭에서 연간 중국-유럽 화물열차(충칭)가 1000편 넘게 운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충칭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독일 뒤스부르크 등 도시로 가는 중국-유럽 화물열차 노선을 잇달아 개통했다. 2018년에는 충칭-벨라루스, 충칭-베트남, 충칭-함부르크, 충칭-이란 등 운행 노선을 새로 개통해 중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화물열차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등 30여 유럽 국가로 확대됐다. 화물 공급원 구조는 자동차 완성차와 부품, 기계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아우르며 적재율은 90%를 웃돌았다. 치단(漆丹) 위신어우(충칭)물류회사 사장은 중국-유럽 화물열차(충칭)가 2018년 운행한 1000여 편 가운데 중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열차는 714편, 중국으로 돌아오는 열차는 728편으로 돌아오는 열차편이 최초로 유럽으로 가는 열차편보다 많았다고 소개했다. 유럽발 중국행 열차편이 증가한 것은 충칭이 운송된 각종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국내 각 지역 및 동남아 각국으로 운송해 중국-유럽 무역의 선순환을 실현했다.
바둑 AI 알파고(AlphaGo)가 인간 대 기계 바둑 대전에서 바둑 프로 기사를 꺾은 데 이어 구글 산하의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딥마인드(DeepMind)가 개발한 게임AI ‘알파스타(AlphaStar)’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2’에서 인간 프로 게이머와 대결해 압승을 거뒀다. 딥마인드는 작년 12월 이후 자사가 개발한 AI프로그램 알파스타가 인간 프로게이머와 11번의 경기를 벌였다고 소개했다. 인간 대 기계 대전에서 알파스타는 10대 1로 인간 플레이어를 꺾었다. 1월24일 진행된 라이브 경기에서 알파스타는 시야 확보에 제한을 받아 인간 플레이어에게 한 판을 내줬다. 쌍방이 모든 바둑알을 볼 수 있는 바둑과 달리 RST 게임에서는 서로의 기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상대방의 행동을 추측하고 정찰해야 한다. 서로의 정보를 모른 채 실시간으로 판단을 내려야 하므로 AI에게 더 높은 전략을 요구한다. 딥마인드는 알파스타 전까지 스타크래프트2에서 인간 프로게이머와 테크닉을 견줄 수 있는 AI 시스템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전에서 알파스타가 압승을 거둘 수 있었던 중요한 기반은 심층 신경망(DNN,
22일, 멍웨이(孟瑋)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대변인은 2018년 말까지, 제1회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합의된 항목 중 269개 항목이 이미 완성되었거나 일상적인 업무에서 이행되고 있고 10개 항목은 추진 중이며 이행률은 96.4%에 달한다고 말했다. 멍웨이 대변인은 발개위가 주관한 당일 기자회견에서 이상 정보를 전달했다. 제1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주요 성과는 정책의 소통, 시설의 연결, 편리한 무역, 자금의 융통, 민심의 상통 등 5대 분야를 망라했고 총 76개 큰 조항 아래 279개의 작은 조항을 두었으며 해당 내용은 30여개 부처의 업무와 연관되었다. 멍웨이 대변인은 다음 단계는 계속해서 성과의 이행을 추진하는 동시에, 제2회 정상포럼과 조별 토론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프라 등 중대한 프로젝트 건설과 생산력 협력을 중점으로 금융 서포트, 투자환경, 리스크 통제, 안전 보장 등 관건적인 문제를 잘 해결해 고품질·고기준·고수준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저우(常州)시가 국보 판다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외모에 인공지능(AI) 대뇌를 갖추어 자율주행, 손바닥 스캔승차, 로봇 서비스 등을 할 수 있는 버스를 도입했다. 22일 장쑤 창저우 과학교육타운(Science and Education Town)에 따르면 단지 내 입주 기업 딥블루테크놀로지(DeepBlue Technology)가 제작한 ‘판다’ 자율주행 버스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딥블루테크놀로지가 독자 개발한 전체 길이약12m, 22석의 좌석버스는 자율주행, 생체인식, AI시각 도난방지, AI 음성, 무인 판매 등 20여 가지의AI기술을 탑재했다. 손바닥 정맥 인식 기술 기반으로 승객은 간단히 등록하고 손바닥만 스캔하면 위챗이나 알리페이에 연동된 계좌를 통해 요금이 결제되므로 손 스캔 승차를 실현했다. 버스 내부에는 아침이나 저녁 피크타임에 간단한 음식을 판매할 수 있는 AI무인자판기를 설치해 승객의 출퇴근 수요를 고려했다. AI 버스에는 차량 탑재 로봇도 있다. 로봇은 음성 대화 기능을 통해 승객에게 이동 노선과 환승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 뿐 아니라 AI 시각기술로 유류물 인식, 승객의 이상 행위 모니터링, 도난 방지 등 업무도 할 수 있다.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