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2018.11.16.~2018.11.24 국립국악원 예악당 영화와 국악의 만남으로 지난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국악판타지 '꼭두'가 1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첫 선을 보인 <꼭두>는 영화 '만추'로 잘 알려진 김태용 영화감독과 <신과 함께>, <군함도> 등 한국 영화음악계를 대표하는 방준석 음악감독이 참여하고, 국립국악원예술단이 출연해 '영화를 만난 국악 판타지'를 앞세워 제작과정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작품 제목이기도 한 ‘꼭두’는상여에 장식된 나무 조각을 가리킨다. 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는 신비로운 존재로 통한다. 할머니의 꽃신을 찾아 꼭두 4인과 함께하는 어린 남매의 긴 여정을담았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소중함, 그리운 부모님을 떠올리게만드는 작품이다.
@예술의전당 2018.11.23~2018.11.25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 스코틀랜드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불리는 오페라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원수 집안의 아들과 사랑에 빠져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 여인 루치아의 이야기를 3막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 공연의 백미는 20분 동안 지속적으로 고음이 반복되는 '광란의 아리아'다. 이 곡은 프리마돈나의 기량을 뽐내기 위한 곡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루치아 역은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한 최정상급 소프라노 질다 파우메와 나탈리아 로만이 맡았다.
@피아노배틀 2018.11.24. 롯데콘서트홀 2015년 첫 내한을 시작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주역 <피아노 배틀>이2018년 다시 돌아왔다. <피아노 배틀>은매 라운드마다 두 명의 피아니스트의 대결 구도로 진행된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연주로 쇼팽, 리스트와 드뷔시 등 당대의 뛰어난 작곡가들의 곡을 선보인다. 또한역동적인 대중 레퍼토리를 통해 관중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실시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은공연 전까지 비공개로 진행된다. 관객이자 심사위원인 청중들이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심사를 한다. 모든 라운드가 끝나면 대결의 승자가 가려지는 방식이다. 안드레아스컨(Andreas Kern)과 폴 시비스(Paul Cibis)의열정적인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젠틀맨스 가이드 2018.11.09.~2019.01.27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가 자신이 권세 높은 귀족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극이다. 2014년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비평가협회상, 드라마 리그 어워드 등 브로드웨이의 4대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로 선정된 작품으로 국내에선 초연이다. 유연석, 오만석, 이규형등 뮤지컬 스타배우들이 출연한다.
@프랑켄슈타인 2018.11.24~2018.12.09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서울 공연은 1차부터 3차티켓 오픈까지 연속으로 티켓 예매율 1위 등극, 연간 랭킹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초연과 재연, 삼연까지 연달아 흥행 가도를 달리며 서울 공연 마지막 주에는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해 한국 뮤지컬 흥행 역사를새롭게 쓴 대작임을 입증했다. 이런 흥행에 힘입어 2018 시즌의마지막 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프랑켄슈타인>을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뉴스원 2018.10.23~2019.01.13 대학로TOM 티오엠 1관 반항과 방랑의 아이콘이자 프랑스 문학사의 천재 시인으로 불리는 아르튀르 랭보(1854~1891)의삶과 시가 국내 제작진에 의해 무대로 옮겨진다. 지난 10월23일 서울 대학로 티오엠(TOM) 극장에서 초연한 창작 뮤지컬 <랭보>는 시대를 앞서 간 독창적인 시인 랭보의 주요 작품을바탕으로 대사와 노래를 만들었다. 창작 뮤지컬 '랭보'는 윤희경 작가가 3년에 걸쳐 완성했으며, 민찬홍이 작곡했다. 무대에 올라가는 과정에서 연출가 성종완과 안무가신선호가 합류했다. 또한, 뮤지컬계의 젊은 바람 정동화, 박영수, 손승원, 윤소호등이 출연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올린다. 뮤지컬 <랭보>는랭보의 친구 들리에가 1891년 임종 직전의 랭보로부터 아프리카에 두고 온마지막 시를 찾아달라는 부탁을받고 베를렌느에게 함께 아프리카에 가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랭보의 사망 20년 전인 1871년으로 돌아가 시인이 되기 위해 파리에 도착한랭보의 행보를 쫓는다. 랭보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과정에서당시 프랑스 문단의 주목을 받는 베를렌느를 만난다.
@한국관광공사 청계천이 재생과 복원의 의미를 독창적으로 풀어낸 업사이클 아트를 통해 예술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창조하는 '새활용'을 뜻하는 말이다. 이번페스티벌엔 버려진 제품의 업사이클을 넘어 예술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의미를 담았다. 시민들이즐겁게 체험하고 즐기면서 업사이클 아트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18.11.25(일)~2018.11.30(금) @청계천 http://www.sisul.or.kr/open_content/cheonggye/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가 크리스마스 축제의 포문을 연다. 11월 10일(토)부터 12월 31일(일)까지 총 52일간 ‘크리스마스의 기적, 선물, 행복, 산타클로스’를주제로 사랑스러운 겨울 시즌 축제 ‘크리스마스 미라클’을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라클빌리지’로 변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캐릭터 ‘로티’가 산타클로스와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기획해 사람들에게기쁨을 선물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된 만큼 설렘 가득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2018.11.10(토)~2018.12.31(일) @롯데월드 http://adventure.lotteworld.com
@한국관광공사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축제가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별빛, 꿈을그리다’를 주제로 축제가 펼쳐진다. 전년도와 다른 특색 있는내용으로는 장미원 입구 분수대 광장에 11미터의 초대형 별 구조물을 설치하여 별과 빛이 하나 되는 환상의멀티미디어 라이팅 쇼를 연출하고, 개막․점등식 특별행사 와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연말연시 버스킹 페스티벌 등 전년도에 비해 다채로운 공연행사들도 준비되어있다. 2018.12.08(토)~2019.01.27(일) @울산대공원 장미원(남문) http://www.ulsanpark.com
@한국관광공사 양주 조명박물관에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찾는 ‘크리스마스 특별전2018’을 개최한다. 어린이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전시로, 우리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무엇인지, 어떻게 생겨났는지, 산타는 어디에서 오는지 등의 이야기를 산타와 산타 요정들이 알려준다. 가족과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행사이다. 2018.11.24(토)~2019.01.31(목) @ 조명박물관 크리스마스빌리지 http://www.lightingmuseum-christmasfest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