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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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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술 취해 붉은 얼굴을 돌리도!"

인생의 마이너스 순간에 투정이라도 한번쯤...

산다는 게 항상 ‘+’만 있는 게 아니다. 때론 ‘-’도 있다. 물리고 싶을 때가 적지 않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게 경우가 많다. 겨우 할 수 있는 게 투정이다. “이게 말이 되냐”고 “이건 너무하지 않냐”고 하지만 무슨 소용이 있으랴. 붉혀진 얼굴들만 남을 뿐인데 …. 옛날 중국에 돈만 아는 못된 부자가 있었다. 부자에겐 술 좋아하고 사람만 좋은 친구가 있었다. 사실 그런 이가 아니라면 누가 있어 ‘돈만 아는 못된 부자’의 친구가 될까? 어느 날 하루 부자가 생일잔치를 벌였다. 두루두루 초청을 했는데, 친구라고는 술 좋아하고 사람 좋은 친구만 응했다. 다른 사람도 있었지만, 모두 부자와 거래관계 때문에 억지로 응한 이들이었다. 잔칫날 웅성웅성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잔치는 역시 뻔한 것이었다. 생일잔치라고 사람들을 불렀지만, 돈이 아까운 부자가 준비한 것은 아주 간단한 안주에 물 같은 술이 전부였다. 잔치 선물만 잔뜩 챙겼다. 그렇지만 초청에 응한 이들은 모두 억지로 웃어야 했다. 잔치라고 했지만, 모두가 어떤 잔치인지 뻔히 알았던 때문이다. 이날도 낮부터 술에 건하게 취했던 친구가 부자의 생일 잔치에 갔다. 간단한 안주에 실망했지만 ‘뭐 어떤가, 술만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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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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