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트럼프는 미국사망자 급증초기때에는, 사전 방역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독감의 일종이고 매년 수십만 명씩 사망했어도 미국경제는 잘 나갔다고도 했다. 방역에 무관심했던 트럼프, 특정 미국회사 띄우는데는 기민했다. 3월 말경, 뉴욕 월가에서 렘데시비르 관련 주가얘기가 흘러 나오기 시작한 이후, 백악관발 치료제 뉴스들이 나오더니, 트럼프의 관심도, 목소리도 커지기 시작했다. 트럼프는 새로운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즉각 처방승인이 나야 한다며, 미리 FDA에게 암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트럼프는 자본가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0일경부터 백악관의 코로나 태스크포스 팀장에게서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임상시험 발표가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드디어 29일, 미 국립보건원 산하 감염병연구소의 파우치소장이 백악관 코로나 팀장으로서 발표한다. 물론 트럼프도 배석했다.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는 11일만에 퇴원했는데, 안 맞은 환자는 15일이 걸렸다." 날짜로 따져보니, "31%의 치료효과가 입증되었다" 고 했다. 이 약을 안 맞은 환자들보다 맞은 사람들이 4일 일찍 퇴원했으니, 31%의 효과가 있다는 계산이었다. 그런데 그동
최근 미국 트럼프가 재선을 위해 중국책임론을 띄우고, 일본의 아베도 코로나 19에 대한 초기대응미숙으로 국내의 지탄에 봉면하자, 국내 정치적위기의 탈출구를 찾기 시작했다. 그 방안 중 처음 나온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국이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만들어 퍼뜨렸다는 것이다. 이 말을 공식적으로 처음 언급한 것은 트럼프이고, 영국 독일등 EU국가들이 편들고 나섰다. 반대논리로 보자. 트럼프같으면 그리고 유럽지도자들은 부상하는 중국에 타격을 주기 위해, 자국 생화학 연구소에서 유해바이러스를 만들어, 의심을 피하기 위해 자국의 국민들을 몇 천명쯤 미리 죽게 만든 다음 , 상하이나 베이징을 감염시키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의식의 소유자들 인가 보다. 두번째 나온 반격성 액션은, 중국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이다. 미국 몇몇 주의 미국인 소수가 거주지 법원에 중국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의 소를 제기했다는데, 국제법적 논리로 가능한 지 의문이다. 세번째 나온 것이, 일본과 미국이 자국 기업들을 철수시키겠다고 한 것이다. 사유재산의 법원칙이 엄연한 법치국가에서, 그리고 글로벌 산업과 생산 체인이 당연한 글로벌시대에 녹이 나도 시퍼렇게 녹이 슨 국수주의 국뽕 연기도 아니고
궁금하다. 같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왜, 중국과 한국에서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통제가 됐는데, 유럽과 미국등 서방국가에서는 그렇게 확산될 때까지 방관되었는지? 혹시 동양과 달리 서양은, 방관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정치적 시스템인가? 그런데, 그동안 미국유럽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졌던, WHITE HOUSE나 NIH나 FDA, 그리고 미국의 병의원,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세련된 외관과 이미지등, 그 형상만으로도 지구촌 60억명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지구를 구할 것같았던 그 상징성은 그냥 허구, FICTION 이었단 말인가? 외계인의 침공, 그 외계인이 함께 가져오는 그 해악적인 모든 물질에 대해서까지도, SAVE OUR EARTH ! 할 것처럼 그려졌던, 그 서방의 시스템이 왜 지구내의 역병조차통제를 못할까? 영상컨텐츠이기에,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이상의 극단적인 위기를 설정하고도, 관련 주인공들이 완벽하게 해결해 나가는 서방의 영상컨텐츠를 너무 많이 봤기에 그런 환상같은 기대를 갖게 되었을까? 픽션의 드라마에서는 그렇게 완벽하게 어필됐던, 완벽하다 못해 아름답기 까지 했던, 그 유럽과 미국의 위기 콘트롤시스템은 어디로 갔는가? 그 궁금증에서 출
미국과 유럽이 정부차원에서 코로나 19의 중국책임론을 거론하며, 전세계를 상대로 여론과 선전전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달 초 광저우시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인등 외국인에 대한 전수 감염여부를 조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서방언론들이 이를 아프리카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강압적인 조사였다며 비난하는 기사를 집중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광저우시는 코로나19 의 역외유입자를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막고, 광저우시 아프리카 국적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였다고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저우시 당국은, 역외 유입자에 대한 이 조사는, 중국인과 외국인의 구분 없이, 그리고 국적별 대륙별 차별없이 동일한 사전 방역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중국남부 광동성 광저우시는 , 관할지역가운데 리틀 아프리카로 불리는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광저우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인 4,55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실시했다. 신화망에 보도된 일제 검사결과에 따르면, 해외 유입자 19명을 포함해 총 119명의 양성반응자가 나왔으며 이중에는 무증상 감염자도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 양
미국의 브르킹스 연구소( Brookings Institution)는, 중국이 현재 인도에 쏟은 총 투자액수가 260 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인도에 투자한 어느 외국보다도 많은 금액을 직접 투자한, 인도경제의 큰 손이다. 인도 상공부의 산업 및 국내 무역 진흥국은, 최근 인도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한 규칙을 개정해, 인도에 투자를 희망하는 국가는, 정부의 사전승인을 반드시 얻은 후 모든 절차를 진행하도록 강화했다. 인도 무역진흥국은 또, 이전에 인도기업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해당기업의 소유권을 법적으로 취득하거나 다른 인도인으로 명의를 변경하려면, 이 또한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관계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인도 언론은, 작금의 코로나19로 인한 자국경제의 위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자본이 자국의 알짜 기업들을 사들이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사전 방비차원에서 새 규정을 신설했다고 분석했다. 인도언론은 그러나 정부의 이런 시도는 인도의 장기적인 경제발전에 도움을 가져올 외국인들의 투자행렬을 되돌리게 할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인도언론들은, 정부의 이 새로운 규정이 코로나19사태로
24일 EU 대표단 장밍 대사는 유럽의 싱크 탱크 학자 샤다와 온라인 전략 대화를 가졌다. 유럽 연합이 전염병 거짓 정보를 유포하였다고 중국을 비난하고, 유럽 국가들에 대한 원조를 선전하며 이를 빌미로 지정학적 논쟁을 강화한 것에 대한 질의에 대하여, 장 밍 대사는 중국 혹은 유럽에 상관없이 연민과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 전염병은 모든 인류에게 비극이며 정치적 힘 겨루기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장밍 대사는 중국이 전염병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유럽이 중국에 지원을 했으며, 중국 언론이 이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고했으며, 중국 주재 EU 대사관들은 아직까지 sns상으로 유럽위원회의 원조 성명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중국인들은 EU의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것이 정치적 활동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장밍 대사는 유럽이 중국을 도왔던 것처럼 중국 또한 정치적 계산이 아닌 단합의 모습을 보이며 도왔다고 말했다. 중국은 유럽뿐 만 아니라 취약한 보건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및 기타 지역과 협력하고 있으며, EU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 이는 지정학적 행동이 아닌 국제 공공재를 제공하기위한 것
캐나다 정가의 유력 인사들이 연일 , 중국이 전염병을 숨겼다고 주장하며 캐나다 언론과 함께 중국의 책임을 부각하는 가운데,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중국과의 협력필요성을 내세우며 캐나다 국내에 반중국정서가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사자인 중국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채, 중국대사관을 통해 캐나다 일부 정치인들이 미국과 함께 중국책임론에 가세하고 있다며 반박 성명으로 대응하고 있다. 캐나다의 토론토 선지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여당 자유당소속의 전 법무 장관인 어윈 코틀러 (Irwin Cotler)는, 22일 중국이 전염병을 숨기는 것에 대해 정부의 제재를 요구했으며, 국가 안전 보장 이사회 의장도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코로나 19의 판데믹현상을 국내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중국을 중상모략하려는 시도라며 반박성명을 발표했다. 어윈 콜러 전 연방 자유당 법무부 장관은, 캐나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코로나 역병발발 초기에 관련 위험성의 정도를 매우 낮춰 발표하는 바람에, 세계 각국이 미리 더 많은 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올해 80인 고령에도 불구
중국이 또 다시, 개발도상국들의 환심을 사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중국은, 미국의 트럼프가 연일 세계보건기구를 공격하며 국제사회의 불화를 조성하고 있는 것과 반대로 , 이미 호평을 받은 중국의 방역 노우하우를 세계각국과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국제사회의리딩국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 겅솽대변인은 23일 오후, 코로나19의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들이, 안전한 방역시스템을 갖추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3천만 달러 상당의 현금성 지원을, 세계보건기구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미 2천만 달러를 세계보건기구에 기부한 바 있으나, 세계보건기구에 도움을 요청하는 개도국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추가로 3천만 달러의 현금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23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보건기구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과학적인 입장에서 방역의 국제적 공조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데 찬사를 보내며, 세계보건기구의 노력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환구시보는 또, 중국은 세계보건기구가 다자주의의 이념과 원칙하에 유엔의 권위를 지켜나가는 것을 적극지지하며, 인류공동의 적인 코로나19와에 대한
코로나19 중국책임론으로 중국을 공격하고 있는 미국 국무부가, 이번에는 중국등의 미군 유포설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대비책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정치웹사이트 폴리티코는, 미 국무부가 21일 비공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의 비공개 대책회의는 미 국무부 산하의 글로벌 참여 센터 (Global Engagement Center)가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 대책회의에서는 중국, 러시아, 이란 등 세 나라가 합동으로 미국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 뜨리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리고, 이 세 나라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미군이 살포했으며, 미국은 정치적 목적으로 생물학적 무기를 사용하고있다' 라는 가짜 뉴스를 확산하고 있다고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의 대책회의는, 이 세 나라가 자국민의 불만의 화살을 미국으로 돌리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역공작이 필효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폴리티코는 덧붙혔다. 폴리티코가 보도한 대로, 이 대책회의에 따른 미국측의 대응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에 우호적인 일부 미국매체들은, 중국이 3단계의 대미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즉, 중국당국이 먼저 국내
시나닷컴 등 중국 주류매체들이, 코로나19의 자국내 확산도 막지 못한 미국이 그동안 중국산 마스크의 품질을 의심하고 무시하다가, 긴급 수입허가를 발부하자,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 19 확산의 와중에도 재선만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바로 지난 달 까지만 해도, 유럽국가와 일본 한국에서 만든 마스크에 대해서만 긴급수입을 허가하고 중국산을 고의적으로 탈락시키더니, 보름도 안돼 결국 중국에게 손을 벌리고 있다며, 손바닥 뒤집듯한 트럼프의 정책 난조를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품감독국(FDA) 은, 미국시간 지난 11일, 오메이의료(奥美医疗)、비야디(比亚迪)등 중국 26개 기업이 생산하는 KN 95 마스크에 대해서도, 미국내 긴급 사용권한 (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미 FDA는 미국내 코로나19 사태가 통제불능으로 치달으며 마스크와 장갑등 개인용 위생장비 ( PPE ;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의 부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자, 지난달 17일 자국내 위생용 판매기준에 따른 품목허가를 받지 않은 외국의 제품도 수입할 수 있는 긴급 사용권을 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