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중국에 쌀 200톤을 전달키로 했다. 미얀마는 중국이 코로나19에 적극 대처하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지지를 밝히기도 했다. 미얀마 외교부는 미얀마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중앙 통제체제 의장 및 국제 협력부장인 오각정은 14일 네비에서 주미얀마 중국대사 천하이(陈海)를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를 본 중국에 쌀 200톤을 기증하는 문제에 대한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얀마가 중국에 기증할 쌀 200톤은 미얀마 정부가 벼를 출시하는 시기에 기본가격으로 구입해 양곤시에 비축하고 있으며, 미얀마는 중국에 쌀 수송 준비가 돼 있다고 미얀마 상무부 대변인인 오친모가 전했다. 미얀마 외교부 정치처장인 오각형은 '기부 날짜는 정확히 모른다. 우리는 쌀을 해상으로 보낼 것인지 육로로 보낼 것인지를 조율하고 있지만 가능한 최대한 빨리 이 화물을 보낼 것'라고 강조했다. 오각정 장관은 중국 시진핑 주석 지도하에 중국 인민들이 20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 함께 노력한 것을 찬양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오각정 장관은 중국 정부가 우한에 유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59명이 특별
해외여행을 하지 않은 80대 부부가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되면서 한국 정부가 비상이다. 이들 부부는 해외여행을 하지 않아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첫 ‘깜깜이 환자’라는 점에서 감염경로가 밝혀지느냐 마느냐에 따라 향후 방역태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들 부부가 접촉한 이들이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16일 방역당국과 연합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에서 29번째와 30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부부 사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7일 “남성인 29번째 환자는 15일 가슴통증 등으로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응급실에서 폐의 문제를 발견해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현재 이 환자의 부인 역시 확진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들 부부는 최근 해외 여향을 하지 않았다. 이 경우 이 부부는 지역에서 모르는 사이 감염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즉 지역감염이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지역 감염이 경로관리가 되지 않으면 대형 감염 사태를 낳을 수 있다. 이에 우리 역시 외국인의 출입국을 잠정 봉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3일 밤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말레이시아의 격려와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고, 마하티르 총리는 중국이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마하티르 총리님은 중국의 오래된 친구"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중국인들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총리님은 나와 전화를 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당분간 중국과 말레이시아 정상 왕래는 조금 피해 있겠지만 양국 국민의 두터운 우의는 흔들릴 수 없다.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양국 관계, 특히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양국과 양국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 정부가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단결해 가장 포괄적이고 엄격하고 철저한 통제를 통해 사망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치료법이 완치율을 돌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 정부는 중국 국민을 이끌고 과학적으로 방제하고 정교하게 대책을 세워 전염병 차단전을 단호히 이길 것이다. 우리도 분명히 전염병 발생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중국의 경제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올해의 목표 달성을
중국 내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중국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러시아는 중국에 의료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방침도 밝혔다.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부장관은 15일 뮌헨 안보회의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는 의료장비를 계속 제공해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항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면담이 시작됐을 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우리가 중국 인민과 지도자과 함께 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응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다. 중국의 노력은 성공적이었고 투명했다. 러시아는 이에 대해 매우 칭찬하고 경탄한다"고 말했다. 또한, 라브로프 장관은 인도주의 의료장비 운송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 외무부의 대변인인 자하로바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중국어로 중국을 응원하기도 했다. "사랑하는 친구들아 우리는 중국과 중국인들과 함께 응원하고 도와줄 것이다. 이 힘든 시기에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있다. 러시아는 중국 인민들에게 진심으로 지지를 표하며, 중국 인민들의 최종 승리를 기원한다"고 그
미국이 한국과 인도, 싱가포르, 브라질 등 27개국(지역 포함)을 개발도상국 명단에서 제외했다. 미국은 이들 국가 중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또는 G20 회원국이 있고 세계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국가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 같은 조치로 무역 심사가 강화되고 처벌 수위도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공보'에 미국의 반보조세법이 지정한 개발도상국 및 최빈국 명단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반보조금 세법은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의 수입품에 대해 차별을 두고 있는데, 미국 무역대표부는 정기적으로 이 명단을 갱신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은 알바니아와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브라질, 불가리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조지아,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태국, 말레이시아, 몰도바,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루마니아, 싱가포르, 아프리카의 남부 지역,한국, 베트남 등 27개 국가나 지역의 개발도상국 신분을 인정하지 않았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미국의 행동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20년간의 무역정책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1일 밤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대응이 중국 정부의 최우선 사안이라며 일대일로 건설에 양국이 협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도도 대통령도 중국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 주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중국의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인도네이사는 중국의 전면적인 전략 파트너로서 중국의 도움과 지지를 보여주며 중국의 신뢰와 이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함께 양국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해 대국의 책임을 지고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양국에 전통을 계속 발전하고 전략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일대일로'를 건설해 양국 인민의 복지를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지도는 현재 중국 정부의 최우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전염병을 예방 통제하고 가장 엄격하고 철저한 방제 조치를 취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중국은 고난을 겪고 백절불굴의 민족이다. 도전이 클수록 응집력과 전투력이 강해진다
러시아가 우한에 마스크 200만개 등 의료용품 23톤을 보냈다. 러시아는 중국과 어려움을 함께 겪는다며 강력한 연대를 시시했다. 러시아는 실제로 방역 전문가를 중국에 파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공동 대응하면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외교부 대변인인 겅쐉은 10일 중국 온라인 브리핑을 주재하면서 러시아 정부가 의료 구호물자 23톤을 중국 측에 제공했으며, 물품을 수송하는 항공기가 9일 우한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일보‘는 10일 '중국과 러시아 고난을 함께 겪다'라는 문장을 통해 중국의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책을 칭찬하고, "중국 파이팅! 우리는 함께 있어요!"라는 포스터도 게재했다. 중국 측도 러시아 신문의 '중국과 러시아 고난을 함께 겪다'라는 문장을 주목했다. 이 문장에서 밝힌 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러시아 측은 여러 차례 중국 측에 확고한 지지를 보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인사를 보내 중국의 방제 조치와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러시아 정부는 의료 구호물자 지원 외에도 방역 전문가 의료진을 중국에 파견해 중국 전문가와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 '중국 파이팅! 우리는 함께 있어요'는 러시아 정부
사우디라아리바에 이어 캄보디아와 프랑스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에 대해 지지를 표시했다. 중국 내에서 대처에 문제점이 있다며 시진핑 주석의 책임론이 불거져 나오는 상황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중국 지도부의 책임론이 없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긴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적극적이고 효율적이며 공개적이고 투명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와 지역의 공중 위생 안전을 지키는 데도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다국적 전문가가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9일 시진핑 주석이 지난 5일 중국을 방문한 캄보디아 훈센 총리이 ‘이 특별한 시기에 캄보디아인이 중국과 함께 있어 지지한 것을 감사한다’며 중국과 캄보디아의 돈독한 우정과 신뢰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지시한 이후,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등 중국 지도자는 이미 여러 나라 또는 국제기구 지도자들과 전화통화를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증가한 일본, 싱가포르 등뿐만 아니라, 러시아,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 유럽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6일 밤 살레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전화 통화했다. 시 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강력히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고, 살레만 국왕은 “어려움에 처한 중국에 도움을 주고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에 저항하는 중요한 시점에 국왕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여러 차례 중국 측의 확고한 지지를 표명한 것은 중국과 사우디 양국의 진지한 우정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중국은 서로의 핵심 이익과 서로의 정책을 지지하면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움직여 가장 철저하고 엄격한 방제를 통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현재 중국의 감염 통제 업무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은 강력한 동원력과 공중위생 사건에 대한 풍부한 경험, 자신감이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중국측의 강력한 조치는 중국 인민의 건강에 대한 책임뿐만 아니라 세계 공공 안전에 대해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각국은 여행과 위생에 관한 세
파키스탄이 자국 의료시설 부족으로 우한 거주 자국민에 대한 철수를 하지 않을 방침을 정했다.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할 수 있는 최고의 의료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나그마 하나 해시미 파키스탄 주중대사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파키스탄 교민들을 중국에서 철수하지 않기로 했다”며 “파키스탄 의료 조건이 중국보다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하시미 대사는 2일 파키스탄 지오TV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치료할 의료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파키스탄 학생들을 우한에서 귀국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오뉴스(Geo News)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최고의 의료 시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시미 대사는 우한에 있는 파키스탄 학생은 안전하며, 그동안 진단을 받은 파키스탄인 4명도 회복 중이라며 우한에서 계속 치료 받은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지적했다. 대사관은 일부 학생들의 우려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으며 후베이성 관방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월 1일 파키스탄의 자파르 미르자 총리 위생담당 특별 보좌관인 자파르 미르짜(Zafar Mirza)은 14일간의 관찰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