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샨시(山西)성 박물관이 성내 위엔츄안현 ( 垣曲县) 에서 발굴중인 베이바이어(北白鵝) 고분군 발굴작업중, 1호 분에서 약 2,700년 전의 매장 당시 구리 술병에 담아 합장했던 술이 , 액체형태로 고스란히 발굴돼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즉 지구상에서 2,700년 전에 담궜던 술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샨시성박물관과 함께 발굴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과학원대학(中國科學院大學) 고고학 및 인류학과 양이민(楊益民) 교수팀은 이 술의 성분이 포도로 담근 술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시간적인 최장 최고의 기록이지만, 알코올의 성분뿐만 아니라 여전히 술이라는 액체의 형태로 발굴된 것으로도 가장 오래된 기록적인 발굴로 평가된다고, 샨시 일보( 陕西日报)가 지난달 17일 보도했다. 샨시성박물관과 중국과학원대학(中國科學院大學) 고고학 및 인류학과 양이민(楊益民) 교수진은 , 지난해인 2020 년 4월부터 12월까지 구조 발굴 작업을 수행했는데 그 동안 약 500점 이상의 보물급 유물들을 발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동으로 만든 항아리에서 발견된 이 번 포도주 성분의 술은, 그 잔량도 많지 않아 매우 귀중하게 여겨져 특수 보관되고 있다. 발굴팀은 그동안
스웨덴의 글로벌 패션회사 H&M이, 중국의 서부 신쟝위구르자치구의 면화를 잘못 건드렸다가, 대형 벌통이 터진 것처럼, 모든 중국인들의 분노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우한시에서 발행되는 창지앙 르빠오 신문을 비롯한 대다수 매체이 크게 보도하고 있다. 또 이보다 먼저 신쟝면화 라는 벌통을 건드린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도, 해당 중국광고모델들이 중국의 스타급 연예인들이 모두 계약중단을 선언하면서 오프라인매장에서의 고객외면사태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퇴출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세계최고시장 중국에서의 폭망사태로, H&M 아디다스 나이키 등 이 세 브랜드의 주식가격도 폭락해, 지난 28시장는초이 신장 면화 보이콧을 들고 나오는 등 관련 브랜드와 계약을 맺은 연예인들이 대거 합숙 중단을 선언했다. 이 여파로 아디네크와 HM 등 2차 시장에서도 주가가 크게 떨어져 상장사 3곳의 시가총액이 며칠사이 781억 위안 ( 한화 환산 약 13조 4천억 원 )이 증발했다고 지난 달 29일 우한시에서 발행되는 창지앙르빠오가 특집으로 보도했다. 이와 같은 대형 후폭풍은, H&M이 지난 달 3월 24일 아침, H&M의 신쟝면화 불거래 성명이 발표되자마
미국의 바이든 취임이후 잠잠했던 대 중국공격이 다시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나이키에 영국과 그리고 유럽기업 H&M 등 서방국가와 서방기업들이 대거 가세해 압박수위를 높이자, 이에 대해 벨라루스 ( 중국명 백러시아) 등 동유럽국가를 중심으로 한 유엔 회원국 70개 나라가, 서방의 대중국 공세를 비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유엔 제네바 주재 중국사무소와 스위스의 다른 국제기구 대표인 천쉬(陳旭) 대사가 지난 달 초 외신들과 영상으로 인터뷰한 내용으로 뒤늦게 신화통신에 의해 보도된 바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등 영어권국가들이 주도하는 대 중국 비난과 모함에 대해, 유엔 회원국들이 연합해 대항하고 있는 형국이 새롭게 펼져지고 있는 것이다. 천 대변인에 따르면, 동유럽의 벨라루스공화국이 , 지난달 5일 유엔 인권이사회 제46차 회의에서, 70개국이 연합해 발표한 공동성명을 선언했다는 것이다. 즉 이 70개국의 공동성명은, 중국의 홍콩 특별행정구 운영현황과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인권상황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재확인 하면서,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 시스템은,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미국등 서방의 사주를 받은 홍콩내 반중
신화통신은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에도서 중국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다고 보도하면서, 콘스탄티노 치웬가 부통령이 맨 먼저 접종의 솔선수범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짐바브웨 보건업무 관련부서들이 어제 1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일반인들에 대한 접종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백신의 접종 우선순위는, 각 지역 의료진과 공항, 통상구 등 감영위험이 높는 하이리스크 지역의 실무자들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네팔이 시노팜(중국의약그룹·Sinopharm) 산하 베이징생물제품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네팔의 코로나19 사용승인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백신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중국 백신이 긴급 사용 허가를 받은 것이다. 네팔 정부는 의료진, 보안 요원, 폐기물 처리 관리자, 언론인, 일부 공무원 등을 우선 접종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춘지에 기간동안에도, 해외로 코로나19 백신을 제공·원조하는 중국의 발걸음은 중단되지 않았고, 중국산 백신들을 짐바브웨, 터키, 페루, 모로코, 세네갈, 헝가리,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7개 나라에 자국산 백신을 기부하거나 혹은 수출하는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은 이를 통해 , 글로벌 방역전선에서의 전 세계가 최종 승리를 거둘 때까지세계와 인류에 대한 기여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공식발표를 통해, " 코로나19가 지금도 글로벌적으로 만연되고 있다.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적한 바와 같이, 인민을 최고의 가치로 간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원칙이 없고,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간주하는 것보다 더 우선적인 고려사항이 없다. " 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또, " 중국은 약속한 것은 반드시 행동에 옮기는 국가이며, 시진핑 주석이 세계에 선포한 의미있는 선언을 확실히 실천하는 의미에서, 중국산 백신을 글로벌 공공제품으로 공유하기 위해 개발도상국들의 백신접근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대신, 구입 부담을 크게 낮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또, 글로
신화통신은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정의용 한국 신임 외교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통해 상견례를 했다고 보도했다. 왕이 부장은 “중한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양국 최고 지도자의 관심과 지도, 양국의 공동 노력 아래 양국 관계는 공동 발전을 실현하고, 지역 평화에 힘쓰며, 아시아를 진흥시키고, 세계 번영을 촉진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올해 중한 문화 교류의 해를 시작하고 내년에 중한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것은 양국 관계에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정상은 새해 초 통화를 갖고 문화 교류의 해와 각 분야의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해 중요한 공통인식을 달성해 올해 양국 관계 발전에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면서 “현재 국제 지역 정세 변화가 매우 빠른 만큼 양국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통인식을 잘 이행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시대와 함께 발전해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왕이 부장은 또 중국은 한국과 방역 성과를 다지고 양자∙다자 간 방역 협력을 강화하면서 합동 방역과 ‘신속통로’ 조치를 계속 완비
베이징시의 최고번화가인 왕푸징(王府井) 거리에 설치된 중국공상은행(ICBC) 지점의 현금자동인출기(ATM)의 왼쪽 상단에 '디지털 위안화 거래가능 '을 알리는 붉은색 엔블렘 표시가 붙어 있다.
신화통신은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 식품안전센터가 어제 16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된 ▷핀란드 칸타헤메 야나칼라시 ▷한국 제주시 ▷독일 바이에른주 바이센부르크·군젠하우젠의 가금육 및 계랸류 제품 수입의 일시 중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홍콩식품안전센터는 홍콩 시민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며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폴란드 루부시주도 수입 중단 대상 지역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통계처에 따르면 홍콩은 지난해 한국으로부터 약 1천190t에 달하는 저온·냉동 가금육과 약 1천115만 개의 계란을 수입했다. 같은 기간 폴란드로부터는 냉장 가금육 약 1만3천500t과 계란 약 3천908만 개를 들여왔다. 식품안전센터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핀란드, 한국, 독일, 폴란드 당국과 연락을 취했다면서 AI 발병 관련 소식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지 전염병 발생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이 지난해 최초로 미국을 제치고 EU의 최대 교역국으로 등극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Eurostat가 15일 발표한 교역 데이터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EU 27개국과 중국의 교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EU의 대(對)중국 수입은 3835억 유로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고, 대중국 수출은 2025억 유로로 2.2% 증가했다. 반면 EU와 미국의 교역은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EU의 대미국 수입은 2020억 유로로 전년 대비 13.2% 감소했고, 대미국 수출은 3530억 유로로 전년 대비 8.2% 감소했다. 통계에 따르면 EU의 10대 교역국 가운데 중국은 유일하게 수출입이 모두 증가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EU의 수출액은 1조9316억 유로로 전년 대비 9.4% 감소했고, 수입액은 1조7143억 유로로 11.6% 감소했다. 하지만 작년 12월 EU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해 교역 반등 추세를 나타냈다. 장밍 EU 주재 중국 대사단 단장은 앞서 “지난해 중국의 대EU 수출입은 5.3% 증가했으며 중국은 EU의 최대 교역국으로 등극했다”면서 “이는 중국-EU 경제무역 협력의 강한 복원력과 중요성을 보여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