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41·미국)가 26일(미국 현지시간)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이 미 연예매체 TMZ를 인용해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아침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TMZ은 이번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헬기 사고로 총 5명이 사망했으며,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또 신속대응팀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칼라바사스 시(市)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브라이언트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추락 헬기는 시코르스키사의 S-76 기종이라면서 FAA와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NBA 선수였던 조 브라이언트를 아버지로 둔 코비 브라이언트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1996년 드래프트에서 샬럿 호니츠의 지명을 받은 후 곧바로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돼 2016년 은퇴할 때까지 20년을 줄곧 LA 레이커스에서만 뛰었다. 20년 동안 팀을 5번 NBA 정상에 올려놓았고, 18번 올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가 가수 승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0일 한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성폭력특례법 위반과 횡령, 도박, 외환거래법 등을 포함해 모두 7건의 혐의를 조사했다. 승리는 13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승리는 빅뱅 멤버로서 중국에서 큰 인기와 많은 팬의 지지를 가지고 있다. 앞서 퍼지는 성거래 스캔들은 승리의 인기를 땅에 떨어뜨렸다. 하지만 여전히 승리를 지지한 팬들이 남아 있어, 이번 영장청구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SNS 웨이보에서 네티즌들이 논란은 불러 일으켰다. 한 네티즌은 "정상적인 절차입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고 승리를 믿고 지지하는 댓글을 남았고, 또한 네티즌은 "이래도 팬이 있어? 변명을 하고 있어? 대단하다..."며 실망스러운 발언을 표했다. <웨이보 댓글> 이래도 팬이 있어? 변명을 하고 있어? 대단하다... 정상적인 절차입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성을 유지하세요. 결과를 기다리세요. 감사합니다~ 1년이 되어도 아직 확실히 알아내지 못했다...이건 사람을 구금해서 다시
6일 소녀시대 윤아가 인스타에 '지난해 도전, 새해 합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HSKK' 중국어 시험 중급를 통과한 윤아의 합격증이다. 윤아는 중국 SNS 웨이보에서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웨이보 핫 검색어에 팬과 네티즌들의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윤아도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 저는..." "한류 여신 임윤아 축하한다" 등 글을 이어지고 있다. 윤아는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武神赵子龙》)에서 누적 조회수 100억을 돌파하며 '한류 여신'으로 중국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중국 시상식에서도 유창한 중국어로 수상 소감과 인터뷰를 발표, 그의 'HSKK' 합격 결과에 공감을 얻었다. <웨이보 댓글> 임윤아! 너무 훌륭한 것 아니야? 이제 합격증을 들고 자기 중국어 잘한다고 할 수 있겠네...ㅋㅋㅋㅋ 울고 싶다. 어디서 온 선녀 같은 여자냐(윤아 댓글 많이 보면 중국어 더 잘할 수 았다ㅋㅋ 처음부터 중급 아냐? 너무 훌륭하다 축하해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빨리 영화 찍어라. 임배우 기대!!
빅뱅 권지용이 오는 26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다. 지난해 복무 기간이 단축되면서 11월로 예정됐던 그의 제대 일정이 앞당겨졌다. 소식이 나오자 중국 웨이보 핫 검색어에 올라, 많은 중국 팬이 환호했다. 네티즌들은한국 연예계의 오랜만에 찾아온 희소식에 축복을 보내며, 권지용의 컴백 환영과 새 작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 네티즌은 “톱스타가 돌아왔다!!! 아아아!!!! 연예계 요괴들 떠나가!!!!”라고 했고,다른 네티즌은 “아 권지용 톱스타님 드디어 돌아오시네, 10.26 기대…”라는 댓글을 올렸다. <웨이보 댓글> 톱스타가 돌아왔다!!!아아아!!!! 연예계 요괴들 떠나가!!!! ㅋㅋㅋㅋㅋㅋ, 왕의 귀환! 드디어 새로운 패션을 볼 수 있게 되었다. GD 군입대 이후 패션이 주춤해진 느낌.. 기뻐 죽겠어, 한류 톱스타, 패션 킹, 돌아온 걸 환영해.. 아 권지용 톱스타님 드디어 돌아오시네, 10.26 기대...
가수 겸 배우 최설리(본명 최진리, 25세)가 14일 자택에서 자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중국에서도 추모의 물결이다. 네티즌들은 설리의 죽음이 악플로 인한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분노를 쏟아 냈다.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에 유족의 뜻에 따라 병원 장례식장에 팬들을 위한 조문 장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매니저는 설리가 생전에 심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말했다. 설리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연예인이다. 14일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설리 사망’이라는 웨이보 사이트 핫 검색어가 한동안 마비되기도 했다. 15일 사망소식 확인 되자 많은 중국 연예인들이 인터넷 폭력을 중단하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웨이보 댓글> 넌 늙지 않을 거야...가장 아름다운 나이에 영원히 멈춰 있을 거야... 이 빌어먹을 우울... 잘 가십시오! 모두가 다른 사람의 말이 무섭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나는 진리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녀의 팬이 아니었다. 어제 오후에 그녀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괴로웠고 믿기지가 않았다. 네가 천국에서 고통 없이 잘 나아가길 바란다.
구혜선은 11일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안재현의 불륜 증거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얼굴이 없고 목욕 가운을 입은 사람이 담겨 있다. 사진 밑에는 ‘죽어야만 하는가요 2019’ 글자가 있다. 구혜선은 공개한 사진 4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재현 측은 “결혼 전 알게 된 여자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 불륜 사진으로 왜곡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웨이보에 이같은 사실이 핫검색에 오르자 중국 네티즌들이 잇달아 의견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이 언니가 이혼은 인스타가 아니라 법원으로 가야 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라고 댓글을 남았고, 또 한 네티즌은 “이 한국 막장드라마는 아직 안 끝났냐?”라고 했다. 웨이보 댓글: 이 언니가 이혼은 인스타가 아니라 법원으로 가야 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 ...언니, 그만 하세요 미안한데 이 사진으로는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다... 이 한국 막장드라마는 아직 안 끝났냐? 다른 여배우 루머를 퍼뜨린 것 사과도 안했고,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연예계를 은퇴했다고 했는데, 결국 퇴원하고 복귀해도 사과하지 않네...
라이관린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화제다. ‘내 팬들, 내 스텝분들, 내 가족들, 내 사람들, 다시 건드리시면 가만히 안 두겠습니다.’ 최근 라이관린이 한국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 분쟁이 일어났다. 라이관린은 큐브가 중국에서의 활동 중개권을 제3자에게 양도했다고 고소했는데, 큐브는 부인하고 있다. 라이관린의 글은 많은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았다. 한 네티즌은 ‘서류위조+보호자 도장위조+미성년자 기만+팬들 위협, 큐브 감옥 가라’고 댓글을 달았고, 다른 네티즌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깡패냐’라고 지적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깡패냐??? 큐브, 사람답게 하라. 미성년자 좀 괴롭히지 말고... 팬들 위협하는 짓까지...너무 악덕이다 이 회사는 너무 무정하다! 연예인과의 분쟁인데 왜 연예인의 가정과 팬들 까지... 서류위조+보호자 도장위조+미성년자 기만+팬들 위협 큐브 감옥 가라...
강진환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자, 소속사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16일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우리 회사는 2019년 5월 신뢰를 바탕으로 강지환과 협약을 맺었지만 예기치 못한 불명예로 신뢰가 무너져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철저한 연예인 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자택에서 A양을 성폭행하고 B양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강지환은 성폭행 혐의를 인정했고, 변호사를 통해 공개 사과했다. 강지환은 '힘내! 김순'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등의 작품을 통해 중국 시청자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 소식 나오자마자 웨이보 핫이슈에 오르며 중국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한 네티즌는 ‘강지환는 나 남신였는데! 멘봉’이라는 글을 남겼고, 다른 한 네티즌은 ‘화이브라더스 요즘 정말 재수없다. 중국에서 거의 설비를 팔아서 유지하고 있는데, 한국 지사는 이제 강지환 성폭행이라니…’라는 댓글을 달았다. 웨이보 댓글: 인생은 롤러코스터와 같다. 앞발은 아직 촬영 중인데 뒷발이 감옥에 간다. 화이브라더스, 강지환과도 계약이 있었어? 강지환는 나 남신였는데! 멘봉 화이브라더스 요즘 정말 재수 없다
MBC 드라마 ‘이몽’이 중국진출을 확정지어 화제다. ‘이몽’은 현재 MBC에서 방영중인 드라마로,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는 세븐 스타스 필름 스튜디오스 리미티드와계약을맺고드라마 ‘이몽’의 중국 내 채널독점 배급과 동시에 ‘이몽’을 상업영화로 다시 제작해 중국에서 개봉하기로 했다고 10일 전했다. 세븐 스타스 필름 스튜디오스 리미티드는 중국 미디어 및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투자그룹으로 유명한 양광칠성그룹의 계열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광칠성그룹은 연간 매출 1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다. 양광칠성그룹이 ‘이몽’의 중국내 배급과 관련한 업무를 직접 추진하여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광칠성그룹의 우정 회장은 “나의 조부가 상하이 임시정부 시절 김구 선생과 인연이 깊다”며 뜻밖의 인연을 전했다. 덧붙여 그는 “‘이몽’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드라마로, 일제강점기의 역사는 한국과 중국 양 국민 모두 함께 볼 수 있다”며 “한중 문화교류 차원에서 이런 드라마가 꼭 성공해야 한다고 여겨져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번 협약의 이유를 밝혔다. 해당 업무 처리를 위해 양사는
중국 네티즌들이 배우 김우빈이 암을 이겨내고 영화계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김우빈은 2013년 '상속자들'이 중국에서 히트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7년 5월 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2년여에 걸친 투병 끝에 회복한 김우빈이 영화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팬들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자, SF 장르인 영화 '외계인'(가제)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네티즌은 ‘건강을 되찾는 것은 행운이다. 잊지 못할 배우가 되도록 더 노력하라’고축하 했고, 또다른 네티즌은 ‘우빈가 회복되었다는 것은 많은 한국 뉴스에서 가장 기쁜 소식’이라고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