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다. 같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왜, 중국과 한국에서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통제가 됐는데, 유럽과 미국등 서방국가에서는 그렇게 확산될 때까지 방관되었는지? 혹시 동양과 달리 서양은, 방관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정치적 시스템인가? 그런데, 그동안 미국유럽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졌던, WHITE HOUSE나 NIH나 FDA, 그리고 미국의 병의원,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세련된 외관과 이미지등, 그 형상만으로도 지구촌 60억명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지구를 구할 것같았던 그 상징성은 그냥 허구, FICTION 이었단 말인가? 외계인의 침공, 그 외계인이 함께 가져오는 그 해악적인 모든 물질에 대해서까지도, SAVE OUR EARTH ! 할 것처럼 그려졌던, 그 서방의 시스템이 왜 지구내의 역병조차통제를 못할까? 영상컨텐츠이기에,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이상의 극단적인 위기를 설정하고도, 관련 주인공들이 완벽하게 해결해 나가는 서방의 영상컨텐츠를 너무 많이 봤기에 그런 환상같은 기대를 갖게 되었을까? 픽션의 드라마에서는 그렇게 완벽하게 어필됐던, 완벽하다 못해 아름답기 까지 했던, 그 유럽과 미국의 위기 콘트롤시스템은 어디로 갔는가? 그 궁금증에서 출
미국과 유럽이 정부차원에서 코로나 19의 중국책임론을 거론하며, 전세계를 상대로 여론과 선전전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달 초 광저우시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인등 외국인에 대한 전수 감염여부를 조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서방언론들이 이를 아프리카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강압적인 조사였다며 비난하는 기사를 집중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광저우시는 코로나19 의 역외유입자를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막고, 광저우시 아프리카 국적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였다고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저우시 당국은, 역외 유입자에 대한 이 조사는, 중국인과 외국인의 구분 없이, 그리고 국적별 대륙별 차별없이 동일한 사전 방역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중국남부 광동성 광저우시는 , 관할지역가운데 리틀 아프리카로 불리는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광저우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인 4,55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실시했다. 신화망에 보도된 일제 검사결과에 따르면, 해외 유입자 19명을 포함해 총 119명의 양성반응자가 나왔으며 이중에는 무증상 감염자도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 양
미국의 브르킹스 연구소( Brookings Institution)는, 중국이 현재 인도에 쏟은 총 투자액수가 260 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인도에 투자한 어느 외국보다도 많은 금액을 직접 투자한, 인도경제의 큰 손이다. 인도 상공부의 산업 및 국내 무역 진흥국은, 최근 인도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한 규칙을 개정해, 인도에 투자를 희망하는 국가는, 정부의 사전승인을 반드시 얻은 후 모든 절차를 진행하도록 강화했다. 인도 무역진흥국은 또, 이전에 인도기업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해당기업의 소유권을 법적으로 취득하거나 다른 인도인으로 명의를 변경하려면, 이 또한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관계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인도 언론은, 작금의 코로나19로 인한 자국경제의 위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자본이 자국의 알짜 기업들을 사들이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사전 방비차원에서 새 규정을 신설했다고 분석했다. 인도언론은 그러나 정부의 이런 시도는 인도의 장기적인 경제발전에 도움을 가져올 외국인들의 투자행렬을 되돌리게 할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인도언론들은, 정부의 이 새로운 규정이 코로나19사태로
24일 EU 대표단 장밍 대사는 유럽의 싱크 탱크 학자 샤다와 온라인 전략 대화를 가졌다. 유럽 연합이 전염병 거짓 정보를 유포하였다고 중국을 비난하고, 유럽 국가들에 대한 원조를 선전하며 이를 빌미로 지정학적 논쟁을 강화한 것에 대한 질의에 대하여, 장 밍 대사는 중국 혹은 유럽에 상관없이 연민과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 전염병은 모든 인류에게 비극이며 정치적 힘 겨루기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장밍 대사는 중국이 전염병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유럽이 중국에 지원을 했으며, 중국 언론이 이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고했으며, 중국 주재 EU 대사관들은 아직까지 sns상으로 유럽위원회의 원조 성명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중국인들은 EU의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것이 정치적 활동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장밍 대사는 유럽이 중국을 도왔던 것처럼 중국 또한 정치적 계산이 아닌 단합의 모습을 보이며 도왔다고 말했다. 중국은 유럽뿐 만 아니라 취약한 보건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및 기타 지역과 협력하고 있으며, EU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 이는 지정학적 행동이 아닌 국제 공공재를 제공하기위한 것
캐나다 정가의 유력 인사들이 연일 , 중국이 전염병을 숨겼다고 주장하며 캐나다 언론과 함께 중국의 책임을 부각하는 가운데,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중국과의 협력필요성을 내세우며 캐나다 국내에 반중국정서가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사자인 중국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채, 중국대사관을 통해 캐나다 일부 정치인들이 미국과 함께 중국책임론에 가세하고 있다며 반박 성명으로 대응하고 있다. 캐나다의 토론토 선지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여당 자유당소속의 전 법무 장관인 어윈 코틀러 (Irwin Cotler)는, 22일 중국이 전염병을 숨기는 것에 대해 정부의 제재를 요구했으며, 국가 안전 보장 이사회 의장도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코로나 19의 판데믹현상을 국내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중국을 중상모략하려는 시도라며 반박성명을 발표했다. 어윈 콜러 전 연방 자유당 법무부 장관은, 캐나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코로나 역병발발 초기에 관련 위험성의 정도를 매우 낮춰 발표하는 바람에, 세계 각국이 미리 더 많은 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올해 80인 고령에도 불구
중국이 또 다시, 개발도상국들의 환심을 사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중국은, 미국의 트럼프가 연일 세계보건기구를 공격하며 국제사회의 불화를 조성하고 있는 것과 반대로 , 이미 호평을 받은 중국의 방역 노우하우를 세계각국과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국제사회의리딩국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 겅솽대변인은 23일 오후, 코로나19의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들이, 안전한 방역시스템을 갖추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3천만 달러 상당의 현금성 지원을, 세계보건기구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미 2천만 달러를 세계보건기구에 기부한 바 있으나, 세계보건기구에 도움을 요청하는 개도국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추가로 3천만 달러의 현금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23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보건기구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과학적인 입장에서 방역의 국제적 공조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데 찬사를 보내며, 세계보건기구의 노력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환구시보는 또, 중국은 세계보건기구가 다자주의의 이념과 원칙하에 유엔의 권위를 지켜나가는 것을 적극지지하며, 인류공동의 적인 코로나19와에 대한
코로나19 중국책임론으로 중국을 공격하고 있는 미국 국무부가, 이번에는 중국등의 미군 유포설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대비책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정치웹사이트 폴리티코는, 미 국무부가 21일 비공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의 비공개 대책회의는 미 국무부 산하의 글로벌 참여 센터 (Global Engagement Center)가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 대책회의에서는 중국, 러시아, 이란 등 세 나라가 합동으로 미국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 뜨리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리고, 이 세 나라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미군이 살포했으며, 미국은 정치적 목적으로 생물학적 무기를 사용하고있다' 라는 가짜 뉴스를 확산하고 있다고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의 대책회의는, 이 세 나라가 자국민의 불만의 화살을 미국으로 돌리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역공작이 필효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폴리티코는 덧붙혔다. 폴리티코가 보도한 대로, 이 대책회의에 따른 미국측의 대응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에 우호적인 일부 미국매체들은, 중국이 3단계의 대미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즉, 중국당국이 먼저 국내
시나닷컴 등 중국 주류매체들이, 코로나19의 자국내 확산도 막지 못한 미국이 그동안 중국산 마스크의 품질을 의심하고 무시하다가, 긴급 수입허가를 발부하자,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 19 확산의 와중에도 재선만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바로 지난 달 까지만 해도, 유럽국가와 일본 한국에서 만든 마스크에 대해서만 긴급수입을 허가하고 중국산을 고의적으로 탈락시키더니, 보름도 안돼 결국 중국에게 손을 벌리고 있다며, 손바닥 뒤집듯한 트럼프의 정책 난조를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품감독국(FDA) 은, 미국시간 지난 11일, 오메이의료(奥美医疗)、비야디(比亚迪)등 중국 26개 기업이 생산하는 KN 95 마스크에 대해서도, 미국내 긴급 사용권한 (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미 FDA는 미국내 코로나19 사태가 통제불능으로 치달으며 마스크와 장갑등 개인용 위생장비 ( PPE ;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의 부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자, 지난달 17일 자국내 위생용 판매기준에 따른 품목허가를 받지 않은 외국의 제품도 수입할 수 있는 긴급 사용권을 발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베이징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G20 정상회담에 참여해, 코로나 19 판데믹 사태해결을 위해 세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시진핑주석은 먼저, 중국은 국제사회에 중국의 원료약품, 생활필수품, 방역용품등 지구촌에 필요한다양한 물자를 공급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은 세계의 시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개방정책을 지속하면서, 세계의 재화수입을 확대하고 대외투자를 넓히는 등 세계경제 안정화에 큰 공헌을 하겠다고 밝혔다. 미증유의 코로나19 판데믹사태를 맞아 세계가 중국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영상회담으로 대체된 이번 2020 G-20에서 시진핑주석의 연설내용이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 요약보다는 독자들이 전문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전문을 해석해 싣는다. (해동주말 편집인 주) (이하 시진핑 발언 전문) 우선 이번 영상회담의 거대한 커뮤니케이션틀을 마련해준 싸레이만 국왕과 사우디아라비아 측에 감사를 전합니다. 급작스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은 위험을 무릅쓰고 시종일관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제 1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26일 인민일보는 시진핑 주석이 전날인 25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통화에서 독일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시장 개방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와의 통화에서 시 주석은 "바이러스는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며 "혼자만 생각할 수 있는 나라는 없으며, 중국-독일, 중국-유럽은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협력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중국은 독일 등 각국과 공조를 강화해 어려움을 이겨내며 국제사회가 자신감을 높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과 미래, 국내와 세계 영향을 모두 염두에 둬야 한다"며 "거시 경제 정책 조율을 강화하고, 시장·성장·고용·민생 안정을 도모해 글로벌 공급 사슬 개방과 안정 확보를 위한 시장 개방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지금 유럽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독일은 방제 조치를 단호하게 취하는 중"이라며 중국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등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G20 회원국들은 공조 강화를 통해 국제 경제를 안정화하는데 선도적인